2018-02-23.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1:27-12:12.

간단설명. 포도원 농부의 비유는 이스라엘 역사와 어떤 관계가 있으며, 이 역사에서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하시려던 일은 무엇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1:27-12:12
한글본문.
27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31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32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33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2:1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영어본문.
27.They arrived again in Jerusalem, and while Jesus was walking in the temple courts,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elders came to him. 28.”By what authority are you doing these things?” they asked. “And who gave you authority to do this?” 29.Jesus replied, “I will ask you one question. Answer me, and I will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am doing these things. 30.John’s baptism–was it from heaven, or from men? Tell me!” 31.They discussed it among themselves and said, “If we say, ‘From heaven,’ he will ask, ‘Then why didn’t you believe him?’ 32.But if we say, ‘From men’….” (They feared the people, for everyone held that John really was a prophet.) 33.So they answered Jesus, “We don’t know.” Jesus said, “Neither will I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am doing these things.”
12.1.He then began to speak to them in parables: “A man planted a vineyard. He put a wall around it, dug a pit for the winepress and built a watchtower. Then he rented the vineyard to some farmers and went away on a journey. 2.At harvest time he sent a servant to the tenants to collect from them some of the fruit of the vineyard. 3.But they seized him, beat him and sent him away empty-handed. 4.Then he sent another servant to them; they struck this man on the head and treated him shamefully. 5.He sent still another, and that one they killed. He sent many others; some of them they beat, others they killed. 6.”He had one left to send, a son, whom he loved. He sent him last of all, saying, ‘They will respect my son.’ 7.”But the tenants said to one another, ‘This is the heir. Come, let’s kill him, and the inheritance will be ours.’
8.So they took him and killed him, and threw him out of the vineyard. 9.”What then will the owner of the vineyard do? He will come and kill those tenants and give the vineyard to others. 10.Haven’t you read this scripture: ” ‘The stone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apstone; 11.the Lord has done this, and it is marvelous in our eyes’?” 12.Then they looked for a way to arrest him because they knew he had spoken the parable against them. But they were afraid of the crowd; so they left him and went away.

도움말.
포도원 소출(2절).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셔서 기대했던 열매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세우셔서(출 19:5-6) 이스라엘을 통해 모든 열방을 구속하시는 열매를 기대하셨다.
버린 돌이 모통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10절). 시편 118:22을 인용한 말씀이다. 건물을 지을 때 모퉁이돌(corner stone)인 머릿돌이 가장 중요한데, 건축자들이 버린 돌을 머릿돌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주님이 백성들에게 거절당하셔서 죽임을 당하지만, 결국 이스라엘과 열방의 중심이 되실 것을 의미하는 말씀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치하시기 위해 계속적으로 행하신 일은 무엇인가(2, 5-6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 이스라엘의 행위는 무엇으로 나타났는가(7-8절)?
? 물어봐. 왜 주님의 십자가 구속을 모순적인 사건으로 해석해야만 할까(10-11절)?
! 느껴봐.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에게도 삶의 열매를 요구하는 분이심을 믿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의 삶에서 새롭게 열매를 맺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하는 영역은 무엇인가?

Meditation. 허세들이 실세에게 갑질하다.
전날 주님이 성전을 정화한 사건을 두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주님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성전은 이스라엘의 종교적, 정치적 중심인데, 지금 세 지도자 그룹이 나타나 주님께 강력히 항의하는 것이다. 주님은 권위 자체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으셨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긴 역사 속에서 행했던 일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도 죽일 것이라는 예언도 잊지 않으셨다. 지금 주님께 나아온 세 그룹은 모두 주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 주님께 예배 드리는 대제사장들, 주님의 말씀을 맡은 서기관들, 백성들의 종교적 지도자들인 장로들까지…. 이들은 주님을 위해 일한다고 스스로 자처했지만, 지금 그 주님께 권위를 따져 묻고 있다. 아전인수, 주객전도인 셈이다.
우리 자신도 주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정작 삶에서 주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순종하지 않는 모습이 세 그룹과 같지는 않은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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