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9. QT큐티체조. 다니엘 Daniel 7:9-14.

간단설명. 이어지는 다니엘의 인자 같은 이에 대한 환상을 진술한다.

성경본문. 다니엘 Daniel 7:9-14
한글본문.
9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10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11그 때에 내가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 12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13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영어본문.
9.”As I looked, “thrones were set in place, and the Ancient of Days took his seat. His clothing was as white as snow; the hair of his head was white like wool. His throne was flaming with fire, and its wheels were all ablaze. 10.A river of fire was flowing, coming out from before him. Thousands upon thousands attended him; ten thousand times ten thousand stood before him. The court was seated, and the books were opened. 11.”Then I continued to watch because of the boastful words the horn was speaking. I kept looking until the beast was slain and its body destroyed and thrown into the blazing fire. 12.(The other beasts had been stripped of their authority, but were allowed to live for a period of time.) 13.”In my vision at night I looked, and there before me was one like a son of man, coming with the clouds of heaven. He approached the Ancient of Days and was led into his presence. 14.He was given authority, glory and sovereign power; all peoples, nations and men of every language worshiped him. His dominion is an everlasting dominion that will not pass away, and his kingdom is one that will never be destroyed.

도움말.
왕좌(9절). 복수형으로 ‘왕좌들’을 의미한다. 천상의 어전회의를 연상케 한다(사 6:1-8).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9절).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이스라엘의 경건한 완곡어법적 칭호다.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11절). 짧은 시간으로, 심판의 신속성을 강조한다.
정한 시기(12절).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시기를 말한다.
와서(13절). 하늘 보좌에 ‘도착하다’는 의미로, 후반부의 ‘나아가’라는 표현을 볼 때 ‘가서’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보좌에 계신 하나님은 어떤 모습인가(9절)?
⬇ 아래로 인간. 이 땅에서 폭력적인 권세로 혼란을 일으키던 짐승들은 어떻게 되는가(11-12절)?
? 물어봐. 하나님은 인자 같은 이가 구름을 타고 나아가자, 어떤 일을 행하시는가(13-14절)?
! 느껴봐. 나는 이 땅에 고통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하나님의 심판 역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신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보이는 것에 매몰되지 않고 인자 같은 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 날마다 승리를 경험하고 있는가?

Meditation.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세상을 집어삼킬 듯이 달려드는 이 땅의 네 짐승과 대조적으로 하늘에서는 이 짐승들을 심판하기 위한 천상재판이 열리고 있었다. 재판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영원하신 분이며, 거룩하고 순결한 심판하는 불이셨다(9절). 그 앞에는 심판을 위한 책들이 펼져져 있었다(10절). 이는 이 짐승들에 대한 심판이 매우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그런데 더더욱 놀라운 장면이 펼쳐진다.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여호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모든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고, 모든 나라와 백성의 섬김을 받았다. 그는 소멸되지 않는 권세를 받고 영원한 그의 나라를 세워간다(14절). 다니엘이 본 하늘 비전은 이 땅에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분명히 계시했다. 다가오는 하나님의 심판과 새로운 통치가 시작된다.
나는 보이는 것 너머에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가 다가옴을 기대하는가? 보이는 것에 매몰되지 않고, 도리어 소멸되지 아니할 영원한 나라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