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2. QT큐티체조. 다니엘 Daniel 5:18-24.

간단설명. 다니엘은 선대 왕이 하나님의 주권자 되심을 발견한 이야기를 하며, 이런 일이 발생한 배경을 설명한다.

성경본문. 다니엘 Daniel 5:18-24
한글본문.
18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19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20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의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의 영광을 빼앗기고 21사람 중에서 쫓겨나서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살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의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에 이르렀나이다 22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3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24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영어본문.
18,”O king, the Most High God gave your father Nebuchadnezzar sovereignty and greatness and glory and splendor. 19.Because of the high position he gave him, all the peoples and nations and men of every language dreaded and feared him. Those the king wanted to put to death, he put to death; those he wanted to spare, he spared; those he wanted to promote, he promoted; and those he wanted to humble, he humbled. 20.But when his heart became arrogant and hardened with pride, he was deposed from his royal throne and stripped of his glory. 21.He was driven away from people and given the mind of an animal; he lived with the wild donkeys and ate grass like cattle; and his body was drenched with the dew of heaven, until he acknowledged that the Most High God is sovereign over the kingdoms of men and sets over them anyone he wishes. 22.”But you his son, O Belshazzar, have not humbled yourself, though you knew all this. 23.Instead, you have set yourself up against the Lord of heaven. You had the goblets from his temple brought to you, and you and your nobles, your wives and your concubines drank wine from them. You praised the gods of silver and gold, of bronze, iron, wood and stone, which cannot see or hear or understand. But you did not honor the God who holds in his hand your life and all your ways. 24.Therefore he sent the hand that wrote the inscription.

도움말.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19절) 직역하면 ‘그가 원하면 죽였고, 그가 원하면 살렸고’가 된다.
벨사살이여(22절) 왕의 호칭을 부르지 않고 그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은 높은 권위로 책망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23절) 직역하면 ‘당신의 호흡이 그의 손 안에 있고’가 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알리시려 했던 것은 무엇인가(21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이 벨사살 왕에게 손가락을 보이시고 글을 기록한 이유는 무엇인가(23-24절)?
? 물어봐. 벨사살 왕은 왜 실패한 걸까(22절)?
! 느껴봐. 나는 마음을 낮추며 사는가? 자꾸 높이려 하진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조직 안에서 선임자가 세월을 통해 배웠던 지혜를 얼마나 배우고 마음에 새기고 있는가?

Meditation. 믿음의 선배에게 배우라
벨사살 왕은 마치 큰 호의를 베푸는 것처럼 꿈의 해석에 대한 상급과 지위를 제안하지만, 다니엘은 ‘왕의 예물은 왕이 친히 가지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라’고 대답한다(17절). 왕이 내리는 상급에 전혀 개의치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다니엘이 벨사살 왕의 통제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 아래 있음을 드러낸다. 그렇기에 다니엘은 도리어 왕을 향해 책망의 어조를 쏟아낸다. 핵심은 선대 왕의 교훈을 통해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라는 것이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느부갓네살 왕을 어떻게 다루셨는지를 소개하며, 그 아들이 되는 벨사살이라면 마땅히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고 책망한다. 이어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제대로 돌리지 않았기에 왕 앞에 손가락이 나와 이 글이 기록되었음을 설명한다.
나는 믿음의 선배들이 공동체에 남긴 아름다운 신앙의 자취를 얼마나 기억하는가? 그들이 고군분투하며 하나님을 붙들고 영광 돌렸던 시간들과 교훈을 얼마나 가슴에 새기고 배우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