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0:1~13

2025-08-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욕심을 내려놓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0:1~13
한글성경.
1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4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5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6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7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8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9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아내로 주매 10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으매 11레아가 이르되 복되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12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13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여자들이 나를 복되다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1When Rachel saw that she was not bearing Jacob any children, she became jealous of her sister. So she said to Jacob, “Give me children, or I’ll die!”

 

10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on. 11Then Leah said, “What good fortune!” So she named him Gad. 12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econd son. 13Then Leah said, “How happy I am! The women will call me happy.” So she named him Asher.

도움말.
내 무릎에 두리니(3절) 양자로 삼겠다는 뜻임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6절) ‘억울함을 풀다’로 번역된 동사는 ‘변호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편을 들어주셨다고 말하는 것임
창 25: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라헬은 야곱에게 자신이 자녀를 낳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다고 말합니까?(1절)
↓아래로 인간..라헬은 자식을 얻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합니까?(3절)
? 물어봐..라헬은 왜 야곱을 원망하며 여종 빌하를 통해 자식을 얻으려 합니까?
! 느껴봐..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 자기가 보기에 옳다는 수단에 의지하고, 시기와 원망으로 가정을 경쟁의 장으로 만든 라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시기와 불평, 경쟁과 욕심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던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시기심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라헬은 자녀를 갖지 못하자, 언니 레아를 향해 깊은 시기심과 불안을 느낍니다. 이에 그녀는 야곱에게 아이를 낳게 해 달라고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죽겠다고까지 말합니다(1절). 이에 야곱은 자신은 하나님이 아니라며 분노합니다(2절). 라헬은 자기가 보기에 좋아 보이는 방법을 선택해, 자신의 여종 빌하를 통해 자식을 얻으려고 합니다(3절). 레아 또한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서, 가정 내 경쟁과 갈등이 더욱 심각하게 됩니다(9절). 야곱의 가정과 대비되는 모습은 그의 아버지 이삭의 가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오랫동안 자녀가 없었지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아들을 얻었습니다(창25:21). 그러나 야곱의 가정에서는 너도나도 하는 수단과 경쟁이 중심이 됐고, 이는 가정 내 불화를 불러옵니다. 한편,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브라함의 후손이 점점 번성해 가는 섭리를 이루십니다. 좋은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와 방법을 신뢰하며, 욕심이 아닌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시기와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신뢰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2025-07-3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9:31~35

2025-07-3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고통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9:31~35

한글성경.

31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임신하지 못하였더라 32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5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영어성경.

31When the Lord saw that Leah was not loved, he enabled her to conceive, but Rachel remained childless. 32Leah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She named him Reuben, for she said, “It is because the Lord has seen my misery. Surely my husband will love me now.” 33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Because the Lord heard that I am not loved, he gave me this one too.” So she named him Simeon. 34Again she conceived,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Now at last my husband will become attached to me, because I have borne him three sons.” So he was named Levi.35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This time I will praise the Lord.” So she named him Judah. Then she stopped have children.

도움말.

사랑받지 못함(31절)..야곱은 레아와 먼저 결혼했음에도 라헬을 편애했고, 레아는 가정에서 약자로 지냈다는 뜻입니다.

태를 여셨으나(31절)..고대 근동 사회에서 자녀를 낳지 못하는 아내는 가정에서 입지가 매우 좁았음. 레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동생보다 먼저 아내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32절)..레아는 하나님이 자신이 고통 가운데 있음을 보시고 은혜를 베푸셨다는 사실을 인지함. 출산할 수 있었던 것이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해 고통하는 레아를 어떻게 돌보십니까?(31절)

↓아래로 인간..고통 중에 은혜를 체험한 레아는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합니까?(35절)

? 물어봐..레아는 왜 유다를 낳은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을 찬송합니까?

! 느껴봐..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해 고통받는 레아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힘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돌보시는 은혜를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오늘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레아는 동생 라헬보다 먼저 야곱과 결혼했지만,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레아를 보고 불쌍히 여기시며, 그녀가 임신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십니다(31절). 레아는 차례로 ‘보라! 아들이라!’(르우벤), ‘하나님이 들으심’(시므온), ‘연합함’(레위), ‘찬양’(유다)이라는 뜻을 가진 네 명의 아들을 낳습니다(32~34절). 특히 넷째 유다를 낳은 후, 레아는 비로소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결단합니다(35절). 이는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해 고통받던 자신을 하나님이 돌봐 주신 것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레아는 자신이 네 아들을 낳게 된 것이 오롯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처럼 값없이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하나님께 적절한 반응을 보입니다. 하나님은 고통받는 자녀를 돌보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예기치 않은 고통 중에도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겪는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레아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기로 결단합시다. 나의 고통을 보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2025-07-30.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9:21-30

2025-07-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연단의 시간은 성장할 기회다.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9:21-30
한글성경.
21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내가 외삼촌을 위하여 외삼촌의 작은딸 라헬을 위하여 이 십 년 동안을 채웠으니 내 아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그에게 들어가겠나이다 22라반이 그 곳 사람을 다 모아 잔치를 베풀고 23저녁에 그의 딸 레아를 야곱에게로 데려가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가니라 24라반이 또 그의 여종 실바를 그의 딸 레아에게 시녀로 주었더라 25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26라반이 이르되 언니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27이를 위하여 칠 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또 나를 칠 년 동안 섬길지니라 28야곱이 그대로 하여 그 칠 일을 채우매 라반이 딸 라헬도 그에게 아내로 주고 29라반이 또 그의 여종 빌하를 그의 딸 라헬에게 주어 시녀가 되게 하매 30야곱이 라헬에게로도 들어가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여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더라

영어성경.
21Then Jacob said to Laban, “Give me my wife. My time is completed, and I want to make love to her.” 22So Laban brought together all the people of the place and gave a feast. 23But when evening came, he took his daughter Leah and brought her to Jacob, and Jacob made love to her. 24And Laban gave his servant Zilpah to his daughter as her attendant. 25When morning came, there was Leah! So Jacob said to Laban, “What is this you have done to me? I served you for Rachel, didn’t I? Why have you deceived me?” 26Laban replied, “It is not our custom here to give the younger daughter in marriage before the older one. 27Finish this daughter’s bridal week; then we will give you the younger one also, in return for another seven years of work.” 28And Jacob did so. He finished the week with Leah, and then Laban gave him his daughter Rachel to be his wife. 29Laban gave his servant Bilhah to his daughter Rachel as her attendant. 30Jacob made love to Rachel also, and his love for Rachel was greater than his love for Leah. And he worked for Laban another seven years.

도움말.
기한(21절)..라헬을 얻기 위해 일하기로 약속했던 7년의 시간.
잔치(22절)..당시 결혼식과 장례식은 공동체가 함께 치르는 행사였음. 결혼식에 이어 7일간 지역에서 잔치를 여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칠 일(27절)..문자적으로 결혼식 및 잔치를 치르는 7일을 의미함. 라반은 먼저 레아와의 결혼식을 온전히 치르라는 뜻을 담아 야곱에게 이야기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라반에게 무엇을 항의합니까?(25절)
↓아래로 인간..라반은 항의하는 야곱에게 어떻게 대답합니까?(26~27절)
? 물어봐..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추가로 7년을 더 일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야곱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변화되도록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이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통해 나를 연단시켰던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이 허락하신 훈련의 시간을 지혜롭게 보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라헬을 얻기 위해 7년을 일한 야곱은 마침내 결혼합니다. 하지만 다음 날, 야곱은 자신이 레아와 밤을 보냈음을 깨닫습니다. 잔치 중 술에 취한 탓에, 라헬 대신 레아가 침실에 있는 것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한 것입니다. 야곱은 삼촌 라반에게 격렬하게 항의합니다(21~25절). 이에 라반은 언니가 먼저 결혼하는 것이 관례라며, 동생 라헬을 얻으려면 7년을 더 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26~27절). 결국 야곱은 레아를 아내로 맞이하고, 라헬을 얻기 위해 다시 7년을 더 일합니다(28~30절). 형 에서와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장자권을 가로채고 축복을 받았던 야곱이, 이제는 외삼촌에게 속아 무려 14년 동안 종과 같은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시간은 하나님이 야곱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변화되도록 허락하신 훈련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훈련을 통해 그분의 자녀들을 연단하십니다. 하나님이 훈련을 주실 때, 나는 그 시간을 지혜롭게 감당해야 합니다. 내 삶에 연단의 시간이 올 때, 회개하며 변화를 추구하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연단의 시간을 지혜롭게 감당해 영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29.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9:9~20.

2025-07-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9:9~20
한글성경.
9야곱이 그들과 말할 때에 라헬이 그의 아버지의 양을 몰고 오니 그가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치는 목자라10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 라반의 양을 보고 나아가서 우물 아귀에서 돌을 굴려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11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12자기 아버지의 형제요 리브가의 아들 됨을 라헬에게 말하매 라헬이 달려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알리니13라반이 그의 생질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하여 안고 입맞추며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말하매14라반이 이르되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그와 한 달을 함께 거주하더니15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는지 내게 말하라16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17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18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19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20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수일 같이 여겼더라

영어성경.
9While he was still talking with them, Rachel came with her father’s sheep, for she was a shepherd.10When Jacob saw Rachel daughter of his uncle Laban, and Laban’s sheep, he went over and rolled the stone away from the mouth of the well and watered his uncle’s sheep.11Then Jacob kissed Rachel and began to weep aloud.12He had told Rachel that he was a relative of her father and a son of Rebekah. So she ran and told her father.13As soon as Laban heard the news about Jacob, his sister’s son, he hurried to meet him. He embraced him and kissed him and brought him to his home, and there Jacob told him all these things.14Then Laban said to him, “You are my own flesh and blood.” After Jacob had stayed with him for a whole month,15Laban said to him, “Just because you are a relative of mine, should you work for me for nothing? Tell me what your wages should be.”16Now Laban had two daughters; the name of the older was Leah, and the name of the younger was Rachel.17Leah had weak eyes, but Rachel had a lovely figure and was beautiful.18Jacob was in love with Rachel and said, “I’ll work for you seven years in return for your younger daughter Rachel.”19Laban said, “It’s better that I give her to you than to some other man. Stay here with me.”20So Jacob served seven years to get Rachel, but they seemed like only a few days to him because of his love for her.

도움말.
생질(12절)..조카를 뜻하는 단어
입 맞추고(13절)..입맞춤은 당시 친척들 사이에 인사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시력이 약하고(17절)..외모적으로 눈빛이 약한 것 또는 눈매가 부드러운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섬기리이다(18절)..고대 근동 사회에서 결혼하기 위해서는 신랑이 신부의 가족에게 값을 치러야 했음. 수중에 가진 것이 없는 야곱은 노동력으로 이를 대신하기로 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우물 앞에서 누구를 만납니까?(9~10절)
↓아래로 인간..야곱은 라헬에게 자신을 누구라고 소개합니까?(11~12절)
? 물어봐..야곱이 소리 내어 울며 라헬에게 자신을 소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야곱이 먼 길을 통과해 낯선 땅에서 극적으로 삼촌의 딸 라헬과 만나도록 인도하신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인도받은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가 갖고 있는 어려운 문제 중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구하며 선하게 응답받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밧단아람 지방에 도착해 목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야곱은 우물가에서 우연히 라헬을 만납니다. 먼 길을 여행해 온 야곱이 낯선 타지에서 삼촌의 집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삼촌의 딸 라헬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9~10절). 야곱은 라헬 앞에서 울며 자신을 소개합니다(11~12절). 오랜 고생길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비로소 안도감과 함께 감정이 북받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놀라운 방법으로 자신을 인도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로 벅찼을 것입니다. 이후 하나님은 야곱이 라반의 집에 정착하고 결혼까지 하도록 인도하십니다(18~20절). 벧엘에서 꿈을 통해 약속하신 대로 그와 함께하시며 지켜 주신 것입니다(창28:13~15).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장 선한 길로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이러한 섭리와 인도를 신뢰하며, 하루하루를 신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를 신뢰하며, 감사하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인정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28.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9:1~8

2025-07-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일상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9:1~8
한글성경.
1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2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이 우물 아구에 덮였다가 3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기고 그 후에 양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구 그 자리에 다시 돌을 덮더라 4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형제들이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하란에서 왔노라 5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이르되 아노라 6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이르되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7야곱이 이르되 해가 아직 높은즉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 8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일 수 있음이라

영어성경.
1Then Jacob continued on his journey and came to the land of the eastern peoples. 2There he saw a well in the open country, with three flocks of sheep lying near it because the flocks were watered from that well. The stone over the mouth of the well was large. 3When all the flocks were gathered there, the shepherds would roll the stone away from the well’s mouth and water the sheep. Then they would return the stone to its place over the mouth of the well. 4Jacob asked the shepherds, “My brothers, where are you from?” “We’re from Haran,” they replied. 5He said to them, “Do you know Laban, Nahor’s grandson?” “Yes, we know him,” they answered. 6Then Jacob asked them, “Is he well?” “Yes, he is,” they said, “and here comes his daughter Rachel with the sheep.” 7“Look,” he said, “the sun is still high; it is not time for the flocks to be gathered. Water the sheep and take them back to pasture.” 8“We can’t,” they replied, “until all the flocks are gathered and the stone has been rolled away from the mouth of the well. Then we will water the sheep.”

도움말.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2절)..우물을 지키기 위해 우물 입구를 막아 놓았던 ‘큰 돌’을 지칭하는 것으로 우물을 도난과 오염, 안전의 목적으로 봉쇄합니다.
그가 평안하냐(6절)..라반의 가정, 환경, 사회적인 전반적인 부분에서 그 형편을 묻는 것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이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본 것은 무엇입니까?(1~2절)
↓아래로 인간..야곱이 우물가에서 만난 목자들에게 질문한 세 가지는 무엇입니까?(4~6절)
? 물어봐..성경은 왜 야곱의 질문과 목자들의 대답 과정을 자세히 기록합니까?
! 느껴봐..평범한 일상 속에서 야곱에게 필요한 답을 얻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평범한 삶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내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과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발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동방 사람의 땅, 메소포타미아 서북쪽에 있는 하란 근처에 도착합니다(1~2절). 그가 처음 마주한 것은 바로 ‘우물’입니다. 그 우물가에는 양 떼에게 물을 먹이려는 목자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야곱은 그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질문을 던집니다. 첫 번째 질문은 “어디에서 왔느냐?”였습니다. 목자들은 하란에서 왔다고 대답합니다(4절). 야곱은 두 번째로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고 질문합니다. 목자들의 대답은 “그를 안다”였습니다(5절). 이제 마지막으로 “그가 평안하냐?”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가 평안하고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 떼를 몰고 오고 있다”고 전합니다(6절).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우물가에서 하나님은 야곱이 들어야 하는 대답을 듣게 하십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섭리로 야곱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심을 경험합니다. 특별해 보이지 않는 일상의 현장과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시며, 그분의 섭리로 인도하십니다. 하찮은 질문, 지나가는 대답 속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평범하게 먹고 마시고 매일 마주치고 지나가는 삶의 현장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는 눈을 열어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26.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8:16-22.

2025-07-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광야에서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만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8:16-22
한글성경.
16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20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며 21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영어성경.
16When Jacob awoke from his sleep, he thought, “Surely the Lord is in this place, and I was not aware of it.” 17He was afraid and said, “How awesome is this place! This is none other than the house of God; this is the gate of heaven.” 18Early the next morning Jacob took the stone he had placed under his head and set it up as a pillar and poured oil on top of it. 19He called that place Bethel, though the city used to be called Luz. 20Then Jacob made a vow, saying, “If God will be with me and will watch over me on this journey I am taking and will give me food to eat and clothes to wear 21so that I return safely to my father’s household, then the Lord will be my God 22and this stone that I have set up as a pillar will be God’s house, and of all that you give me I will give you a tenth.”

도움말.
두려워하여(17절)..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 주어지는 거룩한 두려움과 경외감.
기둥으로 세우고(18절)..‘똑바로 세우다’라는 뜻으로, 꿈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약속을 기념하기 위해 기둥을 세웁니다.
서원하여(20절)..하나님께 입술로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행위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과 열심, 헌신을 다짐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잠에서 깨어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16~17절)
↓아래로 인간..야곱은 베개로 사용한 돌 기둥을 똑바로 세운 뒤 기름을 붓고 무엇을 서원합니까?(20~22절)
? 물어봐..야곱은 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걸고 서원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응답이자 감사의 표현으로 서원기도 하는 야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며 조건을 걸고 서원기도 드렸던 때는 언제입니까?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께 사랑의 보답을 드리며 내 삶 전체를 조건 없이 드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꿈에서 깨어난 후,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이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16절). 그는 이 고백에 그치지 않고, 그곳을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라고 말하며,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똑바로 세운 후 그 위에 기름을 붓습니다(17~18절). 야곱은 바로 그 자리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드러난 현장임을 기념하기 위해 그곳의 이름을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부릅니다. 야곱은 자신에게 임재하셔서 영원한 언약으로 보호하시는 주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19~22절). 이 서원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자신을 지켜 보호해 주신다면 영원히 하나님을 섬길 것이며, 바로 이 자리가 에벤(돌/아들)이 하나님의 집(벧엘)이 될 것이라고 서원합니다. 지금도 살아 계시며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과 동행하심을 느끼며 살아갈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담대함과 확신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오늘 그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하시며 돌봐 주심에 조건 없는 사랑으로 보답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25.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8:10~15.

2025-07-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곤고하다면 약속의 말씀을 더욱 붙잡아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8:10~15
한글성경.
10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13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 것이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영어성경.
10Jacob left Beersheba and set out for Harran. 11When he reached a certain place, he stopped for the night because the sun had set. Taking one of the stones there, he put it under his head and lay down to sleep. 12He had a dream in which he saw a stairway resting on the earth, with its top reaching to heaven, and the angels of God were ascending and descending on it. 13There above it stood the Lord, and he said: “I am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 Abraham and the God of Isaac. I will give you and your descendants the land on which you are lying. 14Your descendants will be like the dust of the earth, and you will spread out to the west and to the east, to the north and to the south.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and your offspring. 15I am with you and will watch over you wherever you go, and I will bring you back to this land. I will not leave you until I have done what I have promised you.”

도움말.
꿈(12절)..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자기 뜻을 계시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십니다.
사닥다리(12절)..고대 메소포타미아의 계단식 석탑과 같이 계단이나 오르막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는 여호와니…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13절)..하나님께서 유일한 창조주이시며,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그 언약을 반드시 성취하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하란으로 향하던 중 꿈속에서 무엇을 봅니까?(12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야곱에게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13~15절)
? 물어봐..속임수로 형의 장자권을 빼앗고 도망자가 된 야곱에게도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축복을 이어 가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야곱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언약과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 연약함이나 문제와 상관없이 주님의 긍휼한 인도하심을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이 언약하는 말씀을 굳건히 신뢰하며 승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브엘세바에서 하란 땅을 향하던 야곱은 지칠 대로 지쳐 있었습니다. 날이 저물자 야곱은 한 곳에 자리를 잡고 돌 하나를 베개 삼아 그곳에 누워 잠이 듭니다(10~11절). 꿈속에서 그는 땅에서부터 하늘까지 닿아 있는 하나의 사닥다리를 봅니다. 그 사닥다리 위로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내리고 있었습니다(12절). 야곱이 고개를 들어 보니, 하나님이 사닥다리 위에 서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여호와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이다. 네가 누워 있는 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줄 것이며, 너는 복을 받을 것이다”(13~14절). 야곱은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낯선 곳으로 향해야 하는 처지였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알지 못해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 다시금 언약을 상기시키시고, 그를 이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내 연약함과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고, 나를 친히 인도하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굳건히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딱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을 붙들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