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와 축복에 화답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14:17-24
한글성경.
17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21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22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락이나 들메 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24오직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가질 것이니라
영어성경.
17After Abram returned from defeating Kedorlaomer and the kings allied with him, the king of Sodom came out to meet him in the Valley of Shaveh (that is, the King’s Valley). 18Then Melchizedek king of Salem brought out bread and wine. He was priest of God Most High, 19and he blessed Abram, saying “Blessed be Abram by God Most High, Creator of heaven and earth. 20And praise be to God Most High, who delivered your enemies into your hand.” Then Abram gave him a tenth of everything. 21The king of Sodom said to Abram, “Give me the people and keep the goods for yourself.” 22But Abram said to the king of Sodom, “With raised hand I have sworn an oath to the Lord, God Most High, Creator of heaven and earth, 23that I will accept nothing belonging to you, not even a thread or the strap of a sandal, so that you will never be able to say, ‘I made Abram rich.’ 24I will accept nothing but what my men have eaten and the share that belongs to the men who went with me—to Aner, Eshkol and Mamre. Let them have their share.”
도움말.
사웨 골짜기(17절)..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골짜기로, 훗날 ‘왕의 골짜기’로 알려진 장소입니다.
살렘 왕 멜기세덱(18절)..‘살렘’은 예루살렘의 단축형 단어로 보이며, 평화를 뜻하는 ‘샬롬’과 유사합니다. ‘멜기세덱’은 문자 그대로 ‘의로운 왕’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천지의 주재(19절)..멜기세덱은 하나님을 창조주 이상의 존재로 묘사하며, 온 만물의 주인이심을 드러냅니다.
십분의 일(20절)..아브람은 멜기세덱의 말을 확증하는 의미로, 진정한 왕의 몫으로 돌리는 십일조를 전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람은 전쟁 후 돌아오는 길에 누구를 만납니까?
↓아래로 인간..아브람은 전리품을 주겠다는 소돔 왕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 (23절)
? 물어봐..아브람이 소돔 왕의 불의한 재물을 거절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전쟁 승리의 공로를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만 주인으로 모시기로 선택한 아브람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남이 손해를 입어 어려울 때 내 유익을 위한 기회로 선택한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치열한 입시와 취업, 많은 경쟁에서 정당한 승리와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람은 예루살렘 근처 사웨 골짜기에서 두 사람을 만납니다. 먼저, 살렘의 왕이자 제사장인 멜기세덱이 아브람을 축복합니다(17~19절). 이에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칩니다(20절).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소돔 왕은 전리품으로 되찾아온 소돔의 재물을 아브람에게 선물하려 합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소돔 왕의 재물을 거절하며, 절대로 받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21~23절). 그는 소돔 왕의 어려운 처지를 빌미로 부유해지는 길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길을 따르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아브람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며 십일조를 드립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주의 자녀들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찾으며,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중심의 삶을 굳건히 살아갈 때, 아브람처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을 온전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방법을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 중심의 삶을 선택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