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4:1~9.

2025-07-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순종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4:1~9
한글성경.
1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2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 허벅지 밑에 네 손을 넣으라 3내가 너로 하여금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 이 땅 가나안 사람의 딸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4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5종이 이르되 여자가 나를 따라 이 땅으로 오려고 하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이 나온 땅으로 데리고 돌아가리이까 6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아니하도록 하라 7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8만일 여자가 너를 따라 오려고 하지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네게서 면하리니 오직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가지 말지니라 9그 종이 이에 그의 주인 아브라함의 허벅지 밑에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

영어성경.
1Abraham was now very old, and the Lord had blessed him in every way. 2He said to the senior servant in his household, the one in charge of all that he had, “Put your hand under my thigh. 3I want you to swear by the Lord, the God of heaven and the God of earth, that you will not get a wife for my son from the daughters of the Canaanites, among whom I am living, 4but will go to my country and my own relatives and get a wife for my son Isaac.” 5The servant asked him, “What if the woman is unwilling to come back with me to this land? Shall I then take your son back to the country you came from?” 6“Make sure that you do not take my son back there,” Abraham said. 7“The Lord, the God of heaven, who brought me out of my father’s household and my native land and who spoke to me and promised me on oath, saying, ‘To your offspring I will give this land’—he will send his angel before you so that you can get a wife for my son from there. 8If the woman is unwilling to come back with you, then you will be released from this oath of mine. Only do not take my son back there.” 9So the servant put his hand under the thigh of his master Abraham and swore an oath to him concerning this matter.

도움말.
내 아들을 위하여(3절)..단순히 아들 이삭만을 뜻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말씀에 근거합니다.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7절)..아브라함은 종보다 앞서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기대하며, 종이 반드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허벅지 아래(9절)..’허벅지 아래’가 자손의 출발점(야곱의 몸)으로 기록되는 것을 볼 때, 종에게
종용한 맹세는 생명을 담보하는 동시에 미래를 소망하는 행위입니다(참조 창 46:26)
창 46:26 야곱과 함께 애굽에 들어간 자는 야곱의 며느리들 외에 육십육 명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태어난 자이며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라함이 종에게 지시한 일은 무엇입니까?(4절)
↓아래로 인간..아브라함의 종은 아브라함에게 무엇을 질문합니까?(5절)
? 물어봐..아브라함은 왜 이삭의 아내를 친족 중에서 찾으려 합니까?
! 느껴봐..믿음의 유산을 지키고자 가나안이 아니라 고향에서 아들의 신붓감을 구하려는 아브라함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삶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순종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현재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순종할 일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을 아들 이삭이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아내 선택에 신중한 태도를 보입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소유를 맡길 만큼 능력 있고 지혜로운 종에게 며느리를 데려오라고 부탁합니다(2~4절). 우상 숭배와 타락한 문화를 가진 가나안 족속을 신붓감 후보에서 제외하라고 지시한 것도, 믿음의 유산을 지키려는 결단이었습니다. “여자가 따라오지 않으면 이삭을 데리고 가도 되느냐”는 종의 질문에 아브라함은 단호히 거절합니다(5~6절). 이는 하나님께 받은 약속의 땅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믿음과 결단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앞서 행하실 것을 확신할 뿐 아니라, 종에게 맹세까지 받음으로써, 이 일을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에 온전히 맡깁니다(7~8절). 이처럼 내 믿음이 확고하다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그 믿음을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삶의 중요한 결정 앞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깊이 묵상합시다. 또한 내가 순종해야 할 영역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담대히 결단합시다.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하심을 끝까지 붙잡는 굳건한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6-30.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3:12-20.

2025-06-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3:12-20.
한글성경.
12아브라함이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13그 땅의 백성 앞에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허락하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나로 내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게 하시오 14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15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당신과 나 사이에 그리 중요하니이까 내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듣고 해 사람의 귀에 들리도록 상인이 통용하는대로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주위의 모든 나무가 18성문에 들어온 모든 해 사람 앞에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19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해 자손에게서 아브라함의 매장지로 확정되었더라

영어성경.
12Again Abraham bowed down before the people of the land 13and he said to Ephron in their hearing, “Listen to me, if you will. I will pay the price of the field. Accept it from me so I can bury my dead there.” 14Ephron answered Abraham, 15“Listen to me, my lord; the land is worth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but what is that between you and me? Bury your dead.” 16Abraham agreed to Ephron’s terms and weighed out for him the price he had named in the hearing of the Hittites: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according to the weight current among the merchants. 17So Ephron’s field in Machpelah near Mamre—both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and all the trees within the borders of the field—was deeded 18to Abraham as his property in the presence of all the Hittites who had come to the gate of the city. 19Afterward Abraham buried his wife Sarah in the cave in the field of Machpelah near Mamre (which is at Hebron) in the land of Canaan. 20So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were deeded to Abraham by the Hittites as a burial site.

도움말.
세겔(15절)..돈과 무게의 단위. 일반적으로 구약에서는 11.4g 정도의 무게를 의미합니다.
은 사백 세겔(16절)..당시 한 사람의 1년 수입이 약 10세겔 정도인 것으로 볼 때, 상인이 통용하던 400세겔은 40년치 연봉에 가까운 큰 금액이었음. 에브론은 비싼 가격에 땅을 매도합니다.
확정되었더라(20절)..아브라함이 땅을 구입한 것과 영원히 땅의 소유주가 된 것이 만인에게 인정됐다는 뜻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라함은 에브론의 땅을 얼마에 구입합니까?(16절)
↓아래로 인간..아브라함이 에브론에게 구입한 땅의 범위는 어디까지입니까?(17~18절)
? 물어봐..아브라함은 왜 비싼 금액을 들여 땅을 구매합니까?
! 느껴봐..가나안 땅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약속의 땅을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건히 믿는 아브라함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지 못하고 의심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질 것을 확신하며, 그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에브론은 아브라함에게 은 400세겔을 요구합니다(14~15절). 처음에는 호의를 베푸는 듯 무상으로 땅을 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매우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입니다. 당시 일반적인 노동자의 연간 임금이 약 10세겔이었음을 고려할 때, 은 400세겔은 상상을 초월하는 거액입니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은 막벨라 밭과 굴을 매입합니다(16~18절). 이는 그가 가나안 땅을 주시고 그의 자손이 별과 같이 많아질 것이라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단순히 사라의 매장지를 확보하기 위한 행동을 넘어,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대한 아브라함의 굳건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그 약속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입니다.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신의 후손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실 것이라는 약속을 신뢰했습니다. 비록 현실이 어렵고 즉각적인 변화가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6-28.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3:1-11.

2025-06-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에 빛을 비추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3:1-11
한글성경.
1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그 시체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4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5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6이르되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7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8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부탁하여 9그가 그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을 내게 주도록 하되 충분한 대가를 받고 당신들 중에서 내게 주어 내가 소유하는 매장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하매 10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아 있었더니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가 듣는 데에서 헷 족속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11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에게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에게 드리되 내가 내 백성의 아들들 앞에서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영어성경.
1Sarah lived to be a hundred and twenty-seven years old. 2She died at Kiriath Arba (that is, Hebron) in the land of Canaan, and Abraham went to mourn for Sarah and to weep over her. 3Then Abraham rose from beside his dead wife and spoke to the Hittites. He said, 4“I am a foreigner and stranger among you. Sell me some property for a burial site here so I can bury my dead.” 5The Hittites replied to Abraham, 6“Sir, listen to us. You are a mighty prince among us. Bury your dead in the choicest of our tombs. None of us will refuse you his tomb for burying your dead.” 7Then Abraham rose and bowed down before the people of the land, the Hittites. 8He said to them, “If you are willing to let me bury my dead, then listen to me and intercede with Ephron son of Zohar on my behalf 9so he will sell me the cave of Machpelah, which belongs to him and is at the end of his field. Ask him to sell it to me for the full price as a burial site among you.” 10Ephron the Hittite was sitting among his people and he replied to Abraham in the hearing of all the Hittites who had come to the gate of his city. 11“No, my lord,” he said. “Listen to me; I give you the field, and I give you the cave that is in it. I give it to you in the presence of my people. Bury your dead.”

도움말.
기럇아르바(2절)..헤브론 땅의 옛 이름으로, ‘네 개의 성읍이 모인 곳’이라는 뜻입니다.
헷 족속(3절)..가나안 땅에 오래전부터 거류하던 민족으로, 당시 가나안 지역에서 가장 큰 세력 중 하나입니다.
막벨라굴(9절)..훗날 이곳에는 사라뿐만 아니라 아브라함, 이삭, 리브가, 레아, 야곱이 장사됩니다.
레 25: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라함은 헷 족속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4절)
↓아래로 인간..헷 족속은 아브라함에게 어떻게 답합니까?(6절)
? 물어봐..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좋은 땅을 무상으로 제공하려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아브라함이 세상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본을 보이거나 인정받은 때는 언제입니까?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에 인정받고 빛을 드러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라는 1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1절). 아브라함은 깊은 슬픔에 잠겨 사라를 장사할 땅을 찾습니다. 그는 헷 족속에게 자신을 ‘거류민’이라고 밝히며, 사라를 매장할 수 있도록 땅을 팔아 달라고 요청합니다(2~4절). 그러자 헷 족속은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고 칭하며, 좋은 땅을 마음대로 선택하라고 말합니다(5~6절). 아브라함은 값을 지급하고자 했으나, 헷 족속은 막벨라의 밭과 굴을 무상으로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고대 근동 사회에서는 토지를 친족이 아닌 외부인에게 영구히 파는 일이 일반적이지 않았습니다(레25:23). 그런데 헷 족속이 이런 관습을 깨고 아브라함에게 땅을 무상으로 제공하려 한 것은, 그들이 그를 하나님이 세우신 존경받는 지도자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이방인들에게도 신앙의 모범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로서 정체성을 지키며, 세상 사람들로부터도 존경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며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복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는 사람으로서 이 세상 속에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뜻을 따라 살며, 소금과 빛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6-27.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2:11-24.

2025-06-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보이지 않는 약속을 믿고 복을 누리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2:11-24
한글성경.
11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15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16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을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준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니라 19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주하였더라 20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밀가가 당신의 형제 나홀에게 자녀를 낳았다 하였더라 21그의 맏아들은 우스요 그 다음은 그의 형제 부스와 아람의 아버지인 그므엘과 22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이라 23이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내 밀가가 그에게 낳은 자며 24그의 첩으로 이름은 르우마라 하는 자도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를 낳았더라

영어성경.
11But the angel of the Lord called out to him from heaven, “Abraha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12“Do not lay a hand on the boy,” he said. “Do not do anything to him. Now I know that you fear God, because you have not withheld from me your son, your only son.” 13Abraham looked up and there in a thicket he saw a ram caught by its horns. He went over and took the ram and sacrificed it as a burnt offering instead of his son. 14So Abraham called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 15The angel of the Lord called to Abraham from heaven a second time 16and said, “I swear by myself, declares the Lord, that because you have done this and have not withheld your son, your only son, 17I will surely bless you and make your descendants as numerous as the stars in the sky and as the sand on the seashore. Your descendants will take possession of the cities of their enemies, 18and through your offspring all nations on earth will be blessed, because you have obeyed me.” 19Then Abraham returned to his servants, and they set off together for Beersheba. And Abraham stayed in Beersheba. 20Some time later Abraham was told, “Milkah is also a mother; she has borne sons to your brother Nahor: 21Uz the firstborn, Buz his brother, Kemuel (the father of Aram), 22Kesed, Hazo, Pildash, Jidlaph and Bethuel.” 23Bethuel became the father of Rebekah. Milkah bore these eight sons to Abraham’s brother Nahor. 24His concubine, whose name was Reumah, also had sons: Tebah, Gaham, Tahash and Maakah.

도움말.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11절)..아브라함을 다급하게 부르신 것은, 상황의 긴박성과 더불어 아브라함의 행동을 멈추시려는 강력한 외침입니다.
네 손을 대지 말라(12절)..이삭을 향해 ‘아무 일도 행하지 말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경외함을 인정하시고 그분의 시험이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여호와 이레(14절)..‘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숫양을 예비하신 일은, 훗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인류 구원을 예표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여호와의 사자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어떤 명령을 전합니까(11~12절)
↓아래로 인간..여호와의 사자가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놀라운 복은 무엇입니까?(17~18절)
? 물어봐..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순종한 아브라함에게 자손의 복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온전한 믿음을 드린 아브라함에게 자손에 대한 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순종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보이지 않지만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약속받은 복을 충만히 누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브라함이 이삭을 향해 칼을 드는 순간, 여호와의 사자가 다급히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고 두 번 외치며 그의 행동을 막습니다. 그때 사자는 아브라함에게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내가 아노라”고 말합니다(11~12절). 아브라함의 믿음은 전인격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온전한 신뢰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한 숫양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단에서 내리고, 예비된 숫양을 번제로 드립니다. 그는 그곳의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불렀습니다(13~14절). 하나님은 이처럼 온전한 믿음을 보인 아브라함에게 큰 복을 약속하며, 그의 자손이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17~18절). 아브라함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순종했고, 그 순종을 통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와 복을 경험했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의 말씀이라면 어떠한 길이라도 담대히 나아가고, 주님의 뜻이 아니라면 멈춰 설 수 있는 참된 믿음으로 주님께 기쁨이 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건히 신뢰하여, 주님이 예비하신 복을 공동체와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6-26.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2:1-10.

2025-06-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기쁘게 순종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2:1-10
한글성경.
1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4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5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6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7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10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영어성경.
1Some time later God tested Abraham. He said to hi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2Then God said, “Take your son, your only son, whom you love—Isaac—and go to the region of Moriah. Sacrifice him there as a burnt offering on a mountain I will show you.” 3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got up and loaded his donkey. He took with him two of his servants and his son Isaac. When he had cut enough wood for the burnt offering, he set out for the place God had told him about. 4On the third day Abraham looked up and saw the place in the distance. 5He said to his servants, “Stay here with the donkey while I and the boy go over there. We will worship and then we will come back to you.” 6Abraham took the wood for the burnt offering and placed it on his son Isaac, and he himself carried the fire and the knife. As the two of them went on together, 7Isaac spoke up and said to his father Abraham, “Father?” “Yes, my son?” Abraham replied. “The fire and wood are here,” Isaac said, “but where is the lamb for the burnt offering?” 8Abraham answered, “God himself will provide the lamb for the burnt offering, my son.” And the two of them went on together. 9When they reached the place God had told him about, Abraham built an altar there and arranged the wood on it. He bound his son Isaac and laid him on the altar, on top of the wood. 10Then he reached out his hand and took the knife to slay his son.

도움말.
시험하시려고(1절)..하나님께서 성도의 신앙을 검증하시는 과정으로, 하나님을 향한 순종의 의지를 확인하고자 하십니다.
모리아 땅(2절)..아브라함이 거주하던 브엘세바에서 사흘 길 거리에 위치한 산악 지대임. 훗날 솔로몬이 모리아산에 예루살렘성전을 건축합니다.
너희에게 돌아오리라(5절)..하나님의 약속을 굳건히 믿는 믿음으로, 비록 이삭이 죽임을 당하나 하나님께서 다시 살려 주실 것에 대한 믿음을 표현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십니까?(2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의 명령에 아브라함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4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십니까?
! 느껴봐..말씀 앞에서 주저함 없이 순종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말씀이 내 상식과 달라서 순종하지 못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말씀 앞에 바로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고자 그를 부르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응답합니다(1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지체하지 않으시고 “네 아들, 네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십니다(2절). 이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 말씀을 듣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곳으로 떠납니다(3절). 브엘세바에서 모리아 땅까지는 약 80km, 사흘 길의 여정이었습니다. 그 길을 걸으며 아브라함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사흘 후, 목적지에 도착한 아브라함은 종들에게 기다리라고 말하고, 아들 이삭과 함께 예배드리러 갑니다(5절). 이는 아브라함이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말씀을 주시든지 그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믿음—바로 그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온전히, 그리고 자기 삶에 계획이라고 순종하는 신실한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주저함을 걷어내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6-25.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1:22-34.

2025-06-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는 담대하다.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1:22-34
한글성경.
22그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3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아니하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내가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4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았음이라 26아비멜렉이 이르되 누가 그리 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에야 들었노라 27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8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9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는 어찌됨이냐 너는 이것을 무엇을 위하여 따로 놓았느냐 30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받으라 이것이 내가 이 우물을 판 증거가 되리라 함이니라 31그러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그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음이더라 32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일어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33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아브라함이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영어성경.
22At that time Abimelek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said to Abraham, “God is with you in everything you do. 23Now swear to me here before God that you will not deal falsely with me or my children or my descendants. Show to me and the country where you now reside as a foreigner the same kindness I have shown to you.” 24Abraham said, “I swear it.” 25Then Abraham complained to Abimelek about a well of water that Abimelek’s servants had seized. 26But Abimelek said, “I don’t know who has done this. You did not tell me, and I heard about it only today.” 27So Abraham brought sheep and cattle and gave them to Abimelek, and the two men made a treaty. 28Abraham set apart seven ewe lambs from the flock, 29and Abimelek asked Abraham, “What is the meaning of these seven ewe lambs you have set apart by themselves?” 30He replied, “Accept these seven lambs from my hand as a witness that I dug this well.” 31So that place was called Beersheba, because the two men swore an oath there. 32After the treaty had been made at Beersheba, Abimelek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returned to the land of the Philistines. 33Abraham planted a tamarisk tree in Beersheba, and there he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the Eternal God. 34And Abraham stayed in the land of the Philistines for a long time.

도움말.
맹세(23, 24, 31절)..고대 사회에서 ‘맹세’는 약속을 맺고, 이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행하는 하나의 언약 의식이었습니다.
브엘세바(31절)..‘일곱 우물’ 또는 ‘맹세의 우물’이라는 뜻입니다.
에셀나무(33절)..모래에서 자라 그 높이가 6m까지 자라기도 하는데, 유목민들은 보통 이 나무의 그늘에서 가축을 쉬게 하고, 작은 잎이 달린 가지를 먹이로 줬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서 무엇을 발견합니까?(22절)
↓아래로 인간..아비멜렉과 아브라함은 서로 간에 무엇을 세웁니까?(23, 27절)
? 물어봐..아비멜렉이 먼저 아브라함을 찾아와 언약을 맺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가운데 있는 자임을 알고, 그와 언약을 맺고자 하는 아비멜렉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세상 권세에 주눅 들지 않고 담대히 행한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세상에 당당히 드러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그랄 왕 아비멜렉과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을 찾아와 화친을 제안합니다. 약육강식이 만연했던 당시, 한 나라의 왕이 부족장에 불과한 아브라함에게 먼저 화친을 제안한 것은 매우 의외의 일입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화친을 요청한 이유는 그의 세력 때문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무슨 일을 하든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22~23절). 아비멜렉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아브라함과 맹세하는 것이 자손들의 장래를 보장받는 길이라 여겨 아브라함에게 동맹을 제안한 것입니다. 더구나 아브라함은 화친을 수락하면서도, 아비멜렉의 종들이 자신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대해 책망하며 당당하게 언약을 맺습니다(24~27절). 이는 우물이 유목 생활을 하는 아브라함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아래 있는 사람은 세상의 강자나 권력자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백성은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보호하심 안에서,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6-24.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1:8-21.

2025-06-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주님의 섭리를 믿으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1:8-21
한글성경.
8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자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11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 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가죽 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 덤불 아래 두고 16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내어 우니 17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을 보고 가서 가죽 부대에 물을 채워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영어성경.
8The child grew and was weaned, and on the day Isaac was weaned Abraham held a great feast. 9But Sarah saw that the son whom Hagar the Egyptian had borne to Abraham was mocking, 10and she said to Abraham, “Get rid of that slave woman and her son, for that woman’s son will never share in the inheritance with my son Isaac.” 11The matter distressed Abraham greatly because it concerned his son. 12But God said to him, “Do not be so distressed about the boy and your slave woman. Listen to whatever Sarah tells you, because it is through Isaac that your offspring will be reckoned. 13I will make the son of the slave into a nation also, because he is your offspring.” 14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took some food and a skin of water and gave them to Hagar. He set them on her shoulders and then sent her off with the boy. She went on her way and wandered in the Desert of Beersheba. 15When the water in the skin was gone, she put the boy under one of the bushes. 16Then she went off and sat down about a bowshot away, for she thought, “I cannot watch the boy die.” And as she sat there, she began to sob. 17God heard the boy crying, and the angel of God called to Hagar from heaven and said to her, “What is the matter, Hagar? Do not be afraid; God has heard the boy crying as he lies there. 18Lift the boy up and take him by the hand, for I will make him into a great nation.” 19Then God opened her eyes and she saw a well of water. So she went and filled the skin with water and gave the boy a drink. 20God was with the boy as he grew up. He lived in the desert and became an archer. 21While he was living in the Desert of Paran, his mother got a wife for him from Egypt.

도움말.
이삭이 젖을… 잔치를 베풀었더라(8절)..젖을 떼는 날에 큰 잔치를 베푸는 것은 고대 근동의 일반적인 관습이었으며, 대개 3세쯤에 치러졌음. 당시 이스마엘은 17세로 추정됩니다.
갈 4:29 그러나 그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라는 하갈의 아들이 이삭에게 무엇을 하는 장면을 목격합니까?(9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사라의 요청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라고 말씀하십니까?(12~13절)
? 물어봐..하나님이 사라의 요청대로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사라의 요청을 언약의 후손을 거룩히 구별하는 방편으로 삼으신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선한 결과를 이뤘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믿고 따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본문은 이삭이 출생한 지 약 3년이 지난 후에 일어난 하갈과 이스마엘의 추방 사건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근심하는 아브라함에게 사라의 말대로 이스마엘을 내보내라고 명령하십니다(12~13절). 이스마엘의 추방은 약속의 계보를 순수하게 유지하시려는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 따른 섭리였습니다. 이스마엘은 인간의 생각에 따라 육체를 따라 낳은 아들이었고,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따라 태어난 언약의 아들이었습니다. 훗날 바울은 이 사건에 대해, 이스마엘이 언약의 후손인 이삭을 희롱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와 준엄한 책망을 받았다고 논평합니다(9절,갈4:29).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한 것은, 언약의 자녀를 향한 세상의 핍박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구속사 속에서 갈등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라와 하갈, 이삭과 이스마엘 사이의 갈등을 오히려 언약의 후손을 거룩하게 구별하시는 방편으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고난과 역경 또한 모두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망과 힘 얻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따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