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예수님이 선포하신 팔복의 마지막, 의를 위하여 박해 받는 자의 복에 대해 말씀하신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5:10-12
한글본문.
10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영어본문,
10.Blessed are those who are persecuted because of righteousness,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11.”Blessed are you when people insult you, persecute you and falsely say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because of me. 12.Rejoice and be glad,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in the same way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도움말.
박해를 받은 자(10절). 시제적으로 완료분사를 사용해 핍박받는 행위가 끝나고 결과가 남았음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가(10절)?
⬇ 아래로 인간.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이들일까(11절)?
? 물어봐. 박해를 받고 있는 자가 아니라 박해를 이미 ‘받은 자’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10절)?
! 느껴봐. 나는 예수의 이름을 위해 기꺼이 욕을 먹고 어려움을 당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의 이름을 떳떳하고 당당하게 드러내려면 내게 어떤 용기와 결단이 필요할까?
Meditation.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는 삶
성도는 세상과 구별된 가치관을 지니고, 세상이 모르는 가장 소중한 것을 알고 지켜내기 위해 기꺼이 어려움과 위험을 감수하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다. 특이한 것은 박해를 ‘받는 자’가 아니라 ‘받은 자’라는 완료형 표현이다. 이는 의, 곧 하나님의 뜻을 위해 받는 박해는 영원히 계속되지 않고 조만간 끝이 있음을 의미한다. 11절은 구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욕을 먹고 중상모략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설명한다. 이럴 때 성도는 신앙생활을 지속해야 할지 말지 고민할 게 아니라 기뻐해야 한다. 하나님은 예수의 이름으로 핍박받는 이들에게 상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히 11:6 참조). 이는 믿음의 선배들이 이미 겪었던 길로, 우리는 신앙생활의 박해와 어려움을 이상히 여기기보다 마땅히 겪어야 할 일로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예수의 이름을 위해 기꺼이 욕먹는 자리로 나아가는가? 주님의 이름을 당당하게 드러내려면 내게 어떤 용기와 결단이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