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5. QT큐티체조. 로마서 Romans 15:22~29.

2021-09-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우선순위는 어떠한가.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5:22~29
한글성경.
22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23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24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25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27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8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그들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 들렀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29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영어성경.
22This is why I have often been hindered from coming to you. 23But now that there is no more place for me to work in these regions, and since I have been longing for many years to see you, 24I plan to do so when I go to Spain. I hope to visit you while passing through and to have you assist me on my journey there, after I have enjoyed your company for a while. 25Now, however, I am on my way to Jerusalem in the service of the saints there. 26For Macedonia and Achaia were pleased to make a contribution for the poor among the saints in Jerusalem. 27They were pleased to do it, and indeed they owe it to them. For if the Gentiles have shared in the Jews’ spiritual blessings, they owe it to the Jews to share with them their material blessings. 28So after I have completed this task and have made sure that they have received this fruit, I will go to Spain and visit you on the way. 29I know that when I come to you, I will come in the full measure of the blessing of Christ.

도움말.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22절). 바울은 로마 제국 동편의 미전도 지역에 교회를 개척한 사역이 아직 완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로마에 가지 못했음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25절). 로마서를 기록할 당시 바울은 서바나에서 약 2,400km 떨어진 고린도지역에 있었으나, 예루살렘으로 가게 되면 서바나까지의 거리가 4,800km 정도로 늘어나게 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오래 전부터 방문하고자 한 선교지는 어디입니까?(22~24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계획했던 선교 여정을 포기하고, 가려 하는 곳은 어디입니까?(25~26절)
? 물어봐. 바울이 계획을 변경해 예루살렘에 가려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신의 계획보다 형제 섬기는 것을 더 소중히 여기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계획에 몰두하느라 다른 사람의 필요를 외면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과 물질로 이웃을 섬기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로마를 경유해 서바나로 갈 선교 여정을 세웠지만, 길이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애초 바울에게는 로마 교회를 방문해 성도를 선교 사역에 동참시키고자 하는 계획이 있었습니다(23~24절). 하지만 바울은 예루살렘교회에 마게도냐와 아가야교회의 구제헌금을 전달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 계획을 수정합니다(25~26절). 마게도냐와 아가야교회가 보여 준 선행은 예루살렘교회를 한 형제로 여겼기에 행할 수 있는 귀한 섬김이었습니다. 바울도 그들의 이런 마음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의 선교 여정보다 예루살렘교회를 향한 이방인 성도의 사랑과 섬김을 전하는 것을 더 우선순위에 둡니다(27절). 이처럼 초대 교회 성도들이 보여 준 섬김의 삶은, 은혜를 입은 자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내 계획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고, 먼저 섬김의 삶을 살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섬김의 기쁨을 아는 성도는 자신이 누리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기꺼이 나누며,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이루게 됩니다. 내 계획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고, 먼저 이웃을 섬기며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