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1. QT큐티체조. 로마서 Romans 14:19~23.

2021-09-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화평과 덕으로 사람을 세우라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4:19~23
한글성경.
19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20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21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22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영어성경.
19Let us therefore make every effort to do what leads to peace and to mutual edification. 20Do not destroy the work of God for the sake of food. All food is clean, but it is wrong for a man to eat anything that causes someone else to stumble. 21It is better not to eat meat or drink wine or to do anything else that will cause your brother to fall. 22So whatever you believe about these things keep between yourself and God.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condemn himself by what he approves. 23But the man who has doubts is condemned if he eats, because his eating is not from faith; and everything that does not come from faith is sin.

도움말.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19절). ‘화평의 일’이란 성도 간의 조화와 교회의 하나 됨을 뜻하며, ‘덕을 세우는 일’은 마치 집을 짓듯이 지체들 사이의 영적 격려와 교제를 통해 공동체의 영성이 성숙해지는 것을 의미함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23절). 양심에 거리낌이 있어서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는 자들은 먹지 않아야 함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23절). 성경에서 분명히 금하지 않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 자체는 죄가 되지 않지만, 양심을 어기는 일을 한다면 죄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성도 간에 화평과 덕을 세우기 위해 무엇을 예로 듭니까?(20~21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음식을 먹을 때 무엇이 복이고, 무엇이 죄라고 합니까?(22~23절)
? 물어봐. 바울은 왜 형제를 거리끼게 하지 않는 것이 아름답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 성도 간에 화평과 덕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말과 행동 가운데 화평과 덕을 세우는 데 방해가 되는 모습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내가 속한 공동체에 화평과 덕을 세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성도들 간에 화평을 도모하고 덕을 세우기를 권면합니다. 형제와 화평하고 연약한 자를 수용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덕목인 사랑으로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이 때문에 바울은 연약한 형제의 믿음을 보호하며, 음식 문제처럼 본질이 아닌 문제로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실 모든 음식은 정결한 것이기에 먹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우상의 제물로 바쳤던 고기나 포도주도 그 자체가 부정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먹고 마시는 문제로 연약한 자들의 마음을 거리끼게 할 상황이라면, 절제하는 것이 아름다운 행위입니다(19~21절). 공동체 내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 연약한 영혼을 배려하며 사랑의 마음으로 절제하는 것입니다(22절). 이처럼 성도가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사랑과 배려로 절제할 때, 주님의 교회는 더욱 강건해집니다. 이를 위해 훈련을 받고 성숙한 성도가 먼저 믿음이 연약한 형제를 살피며 돌봐야 합니다. 사랑과 화평으로 그리스도의 사람을 세우는 복된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온전히 세우기 위해 항상 연약한 자를 돌아보며 섬기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