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3. QT큐티체조. 로마서 Romans 15:14~21.

2021-09-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은혜만을 자랑하는 일꾼이 되자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5:14~21
한글성경.
14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6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7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영어성경.
14I myself am convinced, my brothers, that you yourselves are full of goodness, complete in knowledge and competent to instruct one another. 15I have written you quite boldly on some points, as if to remind you of them again, because of the grace God gave me 16to be a minister of Christ Jesus to the Gentiles with the priestly duty of proclaiming the gospel of God, so that the Gentiles might become an offering acceptable to God, sanctified by the Holy Spirit. 17Therefore I glory in Christ Jesus in my service to God. 18I will not venture to speak of anything except what Christ has accomplished through me in leading the Gentiles to obey God by what I have said and done– 19by the power of signs and miracles, through the power of the Spirit. So from Jerusalem all the way around to Illyricum, I have fully proclaimed the gospel of Christ. 20It has always been my ambition to preach the gospel where Christ was not known, so that I would not be building on someone else’s foundation. 21Rather, as it is written: “Those who were not told about him will see, and those who have not heard will understand.”

도움말.
내게 주신 은혜(15절). 바울은 자신이 로마서를 쓴 이유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임을 밝힘.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거저 주어지는 호의를 뜻하며, 구원과 사명으로 연결됨
일루리곤(19절). 이탈리아반도의 동편이자, 발칸반도의 중서부 지역. 당시 주요 지역이 거의 포함될 만큼 광활한 범위임
편만하게(19절). ‘완성하다’, ‘끝마치다’, ‘가득하다’라는 뜻으로, 완료 시제로 쓰여 바울이 언급한 지역에서의 복음 전파가 이미 이뤄졌음을 의미함
딤전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에게 편지를 쓴 이유는 무엇입니까?(15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자랑하는 하나님의 일은 무엇입니까?(17~19절)
? 물어봐. 바울이 자신 있게 하나님의 일을 자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 됨을 자랑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예수님의 은혜보다 더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자격 없는 내가 그리스도의 일꾼 된 은혜만 자랑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이 로마 교회 성도에게 권면의 편지를 쓰게 된 이유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14~15절). 죄인 중에 괴수인 자신이 성도와 교제를 나누게 된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참조 딤전 1:15). 이처럼 자신이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바울은 다음과 같은 선교 원칙을 지키며 복음 전파의 사역을 감당해 나갑니다. 먼저, 하나님의 역사만을 자랑했습니다(18절). 이는 자신의 지식과 배경을 자랑하지 않고, 오직 사도가 감당해야 할 사명만을 영광스럽게 여겼다는 뜻입니다. 또 하나는 이미 복음이 들어간 지역은 피했습니다(20절). 바울은 자신을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복음이 처음 닿는 지역에 가서 전하는 것을 겁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사명자는 오직 은혜로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도 자랑할 것이 오직 은혜뿐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만을 자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은혜 안에서 성령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경험하는 사명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날마다 내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만을 세상에 자랑하는 주님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