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3.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6:20-26.

2024-02-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바라보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6:20-26
한글성경.
20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영어성경.
20Looking at his disciples, he said: “Blessed are you who are poor, for yours is the kingdom of God. 21Blessed are you who hunger now, for you will be satisfied. Blessed are you who weep now, for you will laugh. 22Blessed are you when men hate you, when they exclude you and insult you and reject your name as evil, because of the Son of Man. 23″Rejoice in that day and leap for joy,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that is how their fathers treated the prophets. 24″But woe to you who are rich, for you have already received your comfort. 25Woe to you who are well fed now, for you will go hungry. Woe to you who laugh now, for you will mourn and weep. 26Woe to you when all men speak well of you, for that is how their fathers treated the false prophets.

도움말.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20절). 가난 그 자체가 행복이나 복된 상태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경건한 빈자를 가리킴.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21절). 현세에서의 풍성한 임재를 통해 그들의 육체적 필요도 충족시키시되, 내세에서 확실히 풍성하게 채워주실 것을 뜻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까?(20-22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 화 있으리라고 선포하신 사람들은 누구입니까?(24-26절)
? 물어봐.예수님께서는 왜 가난한 자, 주린 자, 미움받는 자에게 복을, 부요한 자, 배부른 자, 칭찬받는 자에게는 화를 선포하십니까?
! 느껴봐.세상 기준에서의 불행이 하나님 나라의 복이 되고, 세상의 복이 하나님 나라의 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적절하지 않는 방법을 써서라도 벗어나고 싶은 어려운 상황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성도가 겪는 고난을 복으로 바꿔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본문은 예수님의 ‘평지설교’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누가복음에서 두 번째로 나오는 예수님의 설교입니다(첫 번째 설교 눅 4:16~30). 마태복음 5장의 산상수훈은 여덟 가지의 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본문은 네 가지의 복과 화를 비교합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과 욥같이 부유하고 지위가 높은 사람은 하나님께 복을 받았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의 부유한 사람들은 로마 제국과 결탁해 권력과 부를 쌓았고 예수님을 대적했습니다. 반대로 정직하게 신앙을 지킨 사람들은 풍족함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소망하는 사람들은 당장의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반드시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또한 지금의 풍족함을 위해 하나님을 멀리한 이들에게는 화를 선포하십니다. 모든 가난한 자가 선한 것도 아니고, 모든 부자가 다 악한 것은 아니지만, 주님을 따르는 길에는 가난과 고통, 인내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의 복을 얻기 위한 타협과 유혹을 강하게 거부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바라보며 거룩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복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바꾸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