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2.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9:10-17.

2024-02-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의 능력과 일하심을 신뢰하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9:10-17
한글성경.
10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11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12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이니이다 13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14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15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16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17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

영어성경.
10When the apostles returned, they reported to Jesus what they had done. Then he took them with him and they withdrew by themselves to a town called Bethsaida, 11but the crowds learned about it and followed him. He welcomed them and spoke to them about the kingdom of God, and healed those who needed healing. 12Late in the afternoon the Twelve came to him and said, “Send the crowd away so they can go to the surrounding villages and countryside and find food and lodging, because we are in a remote place here.” 13He replied, “You give them something to eat.” They answered, “We have only five loaves of bread and two fish–unless we go and buy food for all this crowd.” 14(About five thousand men were there.) But he said to his disciples, “Have them sit down in groups of about fifty each.” 15The disciples did so, and everybody sat down. 16Taking the five loaves and the two fish and looking up to heaven, he gave thanks and broke them. Then he gave them to the disciples to set before the people. 17They all ate and were satisfied, and the disciples picked up twelve basketfuls of broken pieces that were left over.

도움말.
벳새다(10절). 고기 잡는 집이란 뜻으로, 베드로, 안드레, 빌립의 고향임. 인적이 드문 조용한 마을임.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13절). 이 말씀은 제자들이 무리의 배고픔에 영적, 육적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함임.
하늘을 우러러(16절). 기도하는 자세인 ‘우러러 보는’ 동작만 제외하면 이 모든 행동 즉, ‘축사하시고’, ‘떼어’, ‘주어’ 등은 유월절 최후의 만찬에도 발견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는 벳세다로 따라온 무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며 행하십니까?(11절)
⬇ 아래로 인간.제자들은 무리의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께 어떤 제안을 합니까?(12절)
? 물어봐.예수님께서는 왜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하십니까?
! 느껴봐.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상식을 뛰어넘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시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삶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고 오늘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세상으로 보냄 받은 열 두 제자들은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와 사역보고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전도여행으로 수고한 제자들과 함께 한적한 곳인 벳새다로 가십니다. 그러나 그곳까지 사람들이 알고 따라옵니다. 휴식을 방해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무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치고, 병자들을 고치는 사역을 이어 가십니다. 날이 저물어 무리의 식사를 고민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남자만 5천 명이나 되는 많은 무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반응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받으신 떡과 물고기를 축사하신 후, 떼어 제자들을 통해 나누게 하십니다. 제자들은 그곳에 모인 수천의 사람들이 모두 배부르게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사람의 상식과 이성적 사고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성도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기적이 드러나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말고 체험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내 상식과 판단보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