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6:12-19.

2024-02-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께서도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6:12-19
한글성경.
12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7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8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영어성경.
12One of those days Jesus went out to a mountainside to pray, and spent the night praying to God. 13When morning came, he called his disciples to him and chose twelve of them, whom he also designated apostles: 14Simon (whom he named Peter), his brother Andrew, James, John, Philip, Bartholomew, 15Matthew, Thomas, James son of Alphaeus, Simon who was called the Zealot, 16Judas son of James, and Judas Iscariot, who became a traitor. 17He went down with them and stood on a level place. A large crowd of his disciples was there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from all over Judea, from Jerusalem, and from the coast of Tyre and Sidon, 18who had come to hear him and to be healed of their diseases. Those troubled by evil spirits were cured, 19and the people all tried to touch him, because power was coming from him and healing them all.

도움말.
사도(13절). 사도는 보냄을 받은 사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며 권능과 권위를 지닌 자를 말함.
평지(17절). 마태복음 5장1절에는 ‘산’이라 표현 됨. 누가는 산 경사면의 평평한 곳을 평지로 표현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는 어디에서 얼마 동아 기도하십니까?(12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신 후에 무엇을 하십니까?(13절)
? 물어봐.예수님께서는 왜 제자 열둘을 택하시기 전에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십니까?
! 느껴봐.신적 권을을 지니신 예수님께서도 중요한 일을 앞두고 밤새 기도하신 것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중요한 일을 앞두고 기도 없이 내 지혜만을 의지했다가 낭패를 경험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은연중에 내 경험과 실력을 의지하는 태도를 내려놓고,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본문은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택해 ‘사도’라 칭하신 사건을 기록합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신 제자가 열둘이라는 것은 이 일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세우셔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해 가시는 사역과 연관이 있음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사도들의 사역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한편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를 세우시기 전날, 무엇을 하셨는지 자세히 밝힙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으로 가셔서 밤새 기도하십니다(12절). 예수님께서는 늘 하나님과 기도로 교제하셨지만, 밤새도록 기도하셨다는 표현은 오늘 본문에만 등장합니다.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더욱 하나님께 매달리신 것입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신적 권능을 지니신 예수님께서는 굳이 기도하지 않아도 옳은 선택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기도를 통해 공생애를 감당하셨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도 기도하셨다면, 늘 쉽게 흔들리고 유혹에 넘어가는 성도는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기도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매사에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