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공동체의 아픔을 품는 신앙을 가지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 Samuel 1:11~16
한글성경.
11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3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4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16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11Then David and all the men with him took hold of their clothes and tore them. 12They mourned and wept and fasted till evening for Saul and his son Jonathan, and for the army of the LORD and the house of Israel, because they had fallen by the sword. 13David said to the young man who brought him the report, ‘Where are you from?’ ‘I am the son of an alien, an Amalekite,’ he answered. 14David asked him, “Why were you not afraid to lift your hand to destroy the LORD’s anointed?” 15Then David called one of his men and said, ‘Go, strike him down!’ So he struck him down, and he died. 16For David had said to him, “Your blood be on your own head. Your own mouth testified against you when you said, ‘I killed the LORD’s anointed.’ ”
도움말.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11절)..슬픔을 표현하는 구약 시대의 전형적인 애도 방식
가까이 가서(15절)..단순한 처벌이 아닌, 책임을 확실히 묻는 다윗의 의지를 표현함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16절)..아말렉 청년이 자신의 입으로 죄를 인정했음을 근거로 처형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사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반응합니까?(11~12절)
↓아래로 인간.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거짓말한 청년은 결국 어떻게 됩니까?(15절)
? 물어봐.다윗은 왜 사울과 요나단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죽음까지 애도합니까?
! 느껴봐.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울의 죽음뿐 아니라 공동체의 아픔을 진심으로 애도하는 다윗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이웃의 아픔에 마음을 쏟지 못하고 지나친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너무 마음이 아파서 옷을 찢고 울었고, 함께 있던 사람들도 같이 슬퍼했습니다(11절).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죽은 이스라엘 군사들과 나라 전체를 생각하며 저녁까지 금식했습니다(12절). 그다음 다윗은 소식을 전한 청년의 말을 그냥 믿지 않고,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하고 신분을 확인한 뒤 “어떻게 왕을 죽이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았느냐”라고 묻습니다(13–14절). 다윗에게 사울은 하나님이 왕으로 세우신 사람이었기 때문에, 누구든 그 왕을 함부로 해쳤다고 말한다면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이 “내가 사울을 죽였다”고 스스로 말한 것을 근거로, 다윗은 그에게 책임을 묻고 처벌을 내립니다(15–16절). 이 장면은 다윗이 왕이 되려고 사울의 죽음을 이용한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옳은 기준을 지키려고 한 사람임을 보여 주고, 바로 다음에 나오는 이 슬픈 노래(1:17 이하)가 겉치레가 아니라 진짜 애도임을 더 분명하게 합니다. 또한 앞으로 다윗의 통치 이야기에서도, 누군가 폭력으로 공을 세우려 할 때 다윗이 그것을 칭찬하지 않고 책임을 묻는 모습이 반복되는데, 오늘 본문은 그 첫 시작을 보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이 본문은 우리에게도 공동체의 아픔을 남의 일처럼 넘기지 말고, 슬퍼하는 사람과 함께 슬퍼하며 작은 위로를 전하라고 가르쳐 줍니다. 성도는 공동체 안에서 스쳐 지나가는 아픔과 슬픔에 무감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이웃의 아픔을 바라봐야 합니다. 작은 위로와 공감을 나누며,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이웃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웃의 슬픔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작은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이웃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