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모음-출애굽

Young Bae Kim 2017년 1월 30일 월요일 에서 퍼왔습니다.

일단, 출애굽?? 뭔소리여? 그런거 없다. 혹시, 교회나 어느 학교에서 그런거 있다고 하면 일단 한번 흥~~ 하고 콧방귀를 뀌어주자. 만약, ‘님, 성경말씀 안믿으심?’ 하고 물어보면? 그렇다, 늘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그러는, 님은 다 믿으심?’ 하고 반격을 해주자. 만약 상대가, 난 믿음이 좋아서 라던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알 수있다고 하면, ‘그럼, 일단 작두를 타보삼~~’ 하고 한마디 해주면 조용해진다. 만약 조용해지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라는 주 예수께서 직접 말씀하신 명령을 쓸 챤스가 생긴다.

2. 왜 출애굽이 없냐고? 일단, 성서에서 한 종족이 자신들의 근원을 밝히기 위한 설화외에 어떠한 역사적, 고고학적 기록이 없다. 단지, 기록이 없으면 좋겠는데, 열왕기에서 밝히는 시간대로 기원전 약 1446년에 일어났다면… 이건 그야말로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뇌내망상에 불과하다. 세계사를 조금만 공부해 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이 시대의 이집트 황제 (파라오)는, 그 유명한 투트모스 3세다. 이 사람의 별명이 ‘이집트의 나폴레옹’이다. 그 생애의 정복전쟁으로 아프리카 북부를 석권하고, 소위말하는 고대중동의 초생달지역 대부분을 점령해 이집트의 영토로 만들었다. 출애굽이라는 시기보다 10년전에 메기도라는 동네에서 (이게 아마게돈 전쟁이 난다는 바로 그 곳이다.) 가나안, 카데시, 미타니 같은 당시 그 동네 족속들 연합군을 박살내버린다. 거기에 그가 정복전쟁하러 가서 상대를 박살내는 지역 가운데 하나가, 가끔 뉴스에 나오는 현대 시리아의 알레포 (Aleppo) 지역 근처다. 궁금한 사람은 지도를 찾아봐라. 이게 이스라엘에서 레바논을 거쳐 시리아를 거의 다가 터키 국경근처에 가야 나오는 동네다. 한마디로, 이 시대는 이집트의 최전성기로 가나안은 그냥 이집트 영토다. #헐_이집트_땅에서 #이집트_땅으로_출애굽을_하다니 근데, 뭔 출애굽을 이집트 땅에서 이집트 땅으로 하냐?
게다가, 이 파라오의 치적은 지금도 수많은 오벨리스크와 inscription 으로 기록이 남아있다. 하지만, 어떤 것도 출애굽의 힌트마저 주지 않는다.

3. 어떤 사람들은 아마도 열왕기의 계산은 단순 세대수 계산이라 틀린 것같다고 주장하며, 우리가 잘아는 람세스라는 파라오 (정확히는 람세스 2세)의 시기인 기원전 1200년에서 1250년 사이에 출애굽이 있었다고 말하고는 한다. 하지만, 또 문제인게 이 시대가 이집트 중흥기로, 이 람세스 2세가 영토를 넓혀가며, 역시 영토를 넓히며 다가오던 북방의 대제국인 히타이트와 자웅을 겨루는 고대사의 유명한 전쟁을 치루며 국경선을 확정짓는다. 이것이 그 유명한 카데시회전이다. 그 뒤에 두 제국은 조약을 맺고 서로의 국경선을 확정짖는데, 그 카데시도 레바논을 넘어 시리아 땅 쪽으로 가야 나온다. 게다가, 기록에 아에 나온다. 이 시대에 가나안은 이집트 병사들이 주둔하고 요새까지 이곳 저곳에 널려 있던 이집트의 영토다.

4. 거기에 더 황당한 것은 출애굽 이야기 자체다. 출애굽하던 시절의 이스라엘 인구를 대략 200만 정도로 상정하는데 (장정만 60만), 람세스가 히타이트와 제국의 사활을 건 고대사의 대전쟁을 치루기 위해 친정군을 이끌고 갈 때의 병력이 3만이 안된다. 히타이트가 조금 더 데리고 왔다고 하지만 이들도 3만근처로 당시에 5-6만의 병력이 격돌한 전쟁이 고대사 최대의 전쟁가운데 하나로 불린다. 그렇다면, 출애굽 때에, 60만의 장정이 있던 히브리인들이라면, 그냥 이집트 점령하고 살면 된다. 더 웃기는 것은, 홍해를 마주하고 뒤에서 추격하는 파라오의 군대 (이것도 친정군이니 카데시 전투의 병력과 비슷한 규모라고 하면 잘 봐줘야 3만)는 그냥 싸워서 가볍게 격퇴하면 되지 홍해를 가를 필요도 없다.

5. 한술 더떠서 황당한 것은, 사람의 어깨 넓이를 평균 40센티정도로 잡고, 공간도 없이 50명이 나란히 서서 어깨동무하고 행진한다고 봐서, 적게 잡아도 건물 6층 높이 정도의 길이가 나온다. 도로로는 5차선정도의 큰 길이다. 물론 그렇게 붙어 갈 수도 없고, 물건도 들고, 가축까지 있다니, 그런 큰길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6차선도로가 있다고 해도 50명이 어깨를 맞대고 옆으로 나란히 서기는 불가능하다. 그래도, 가능하다고 하면 가축이고 물건이고 뭐고 없이.. 앞사람 등짝에 가슴대고 붙어서 줄지어 걸어도, 그 길이만 35킬로가 넘는 거리다. 인간이 걷는 평균 속도로, 처음 사람이 지나간 곳을 마지막 사람이 지나는데 7시간이 넘게 걸린다. 흠.. 그니까, 홍해를 갈랐다고 치고, 5차선 만한 대로가 나왔는데, 모두 깔려죽을 만큼 뭉쳐서 건너도 7시간 걸린다. 만약, 모세가 지팡이 들고 (어디와 전쟁할 때 기도하는 손이 쳐지면 졌다는 것같이..) 있어야 물이 갈라져 있고, 내리면 물이 무너져서 모두 떼죽음 당하는 것이면… 모세는 적어도 9시간 동안 무거운 지팡이들고 (우리 때는 주로 의자나 책상을 들었는데..) 두손들고 벌서야 한다.. #불쌍한_모세.

6. 거기에다, 인구당 평균으로 보면 매일 250명의 아기가 태어날텐데, 애들마다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면 매일 500마리의 동물을 희생해서 제사를 해야한다. 모세오경에 당시 제사장이 아론하고 자식들 둘이니.. 셋이서 5분에 하나씩 해도 48시간걸린다… 게다가, 재앙인 것은 유월절이 되면, 제사장 셋이서 200만이 넘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만에 (유월절 하루) 15만마리의 양을 잡아서 200만명에게 피를 뿌리는 일을 했다는 희대의 코미디같은 헛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것은 사실, 그 뒤 시대에도, 유월절같은 때,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제사를 드린다느니 하는 식의 얘기가 허황되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마도, 무슬림의 하지처럼 디아스포라같은 사람들이나 유대땅의 그들에게도 평생 한두번 해보는 순례길이었거나, 아니면 양 한마리로 모두가 즐기는 마을 공동체의 공동 행사였지 않을까?-실제로, 사마리아 오경을 가지고 사는 현대의 사마리아 공동체가 이렇게 하더라.. 다큐멘타리를 보니..)

7. 또한, 광야에서 헤매며 먹을게 없어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었다는데… 그럼, 끌고 나온 가축들은 뭐 먹었나? 모두 배고파서 이미 잡아 먹었나? 그리고, 200만이 몰려 다니면 그 캠프의 크기가 약 3천백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이거 대충 군포나 구리시 크기다..헐~). 근데, 율법에 의하면 똥마렵고 오줌 마려우면, 캠프밖으로 가서 땅파고 싸야한다.. 헐.. 지금 한가운데 있는데 설사나면? 택시 잡아야 하나?
게다가, 200만이 하루에 싸는 똥만, 대충 평균잡아도 1일 8십만킬로그램 (800톤)… 2.5톤 트럭 320대분.. 헐~ #히브리_똥_피라미드 #고대문명설
이런 황당한 가운데 나오는 얘기들을 문자대로 받아 들여, ‘믿슙니다!!’를 남발해야 할까? 잘 생각해 보고 살자.
#그럼_모세오경에_동성애자들_돌로_죽이라고_했다는_것만_믿을까요?

2017-07-18. QT큐티체조. 로마서 6장.

간단설명.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은 자 되었으므로 더 이상 죄 가운데서 죄의 종노릇을 하지 말고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해야 함을 권고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6:1-7
한글본문.
1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영어본문.
1.What shall we say, then? Shall we go on sinning so that grace may increase? 2.By no means! We died to sin; how can we live in it any longer? 3.Or don’t you know that all of us who were baptized into Christ Jesus were baptized into his death? 4.We were therefore buried with him through baptism into death in order that, just as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through the glory of the Father, we too may live a new life. 5.If we have been united with him like this in his death, we will certainly also be united with him in his resurrection. 6.For we know that our old self was crucified with him so that the body of sin might be done away with, that we should no longer be slaves to sin– 7.because anyone who has died has been freed from sin.

도움말.
합하여(3-4절). 헬라어 전치사 ‘에이스’로서 안으로(into)라는 뜻이다.
모양(5절). 헬라어 ‘호모이오마’로서 동일한 형상과 유사함을 의미한다.
연합(5절). 헬라어 ‘쉼피토스’로서 문자적으로 함께 심어짐이라는 뜻을 가진 농사용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4절)?
⬇ 아래로 인간. 우리 옛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면 어떤 결과가 생겨나는가(6-7절)?
? 물어봐. 세례의 의미는 무엇인가(3-4절)?
! 느껴봐. 나는 날마다 내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할 내 옛 사람의 면모는 무엇인가?

Meditation. 새 생명, 죽음에서 부활로 이끄는 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는 바울의 말(5:20)을 빌미삼아 어떤 이들이 ‘은혜가 더하도록 죄를 짓자’(1절)며 궤변을 내놓는다. 바울은 ‘그리스도와 연합해 죄에 대해 죽은 자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 수 있겠느냐’고 논박하고(2절),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연합한 것에 이어지는 또 다른 연합에 대해 부연한다. 부활이다(5절). 그리스도의 죽음에 연합한 자는 그의 부활에도 연합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부활은 아직 이르지 않았다. 바울은 일관되게 죽음은 과거 시제로, 부활은 미래 시제로 기술한다(5, 8절). 그리고 성도는 그리스도와 연합한 상태에서 ‘새 생명’을 누리게 되고 그 안에서 행하게 된다고 역설한다(4절). 그 새 생명은 완전한 부활의 날까지 성도를 이끌고 갈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만이 아니다. 새 생명을 가진 산 자다. 그 생명은 주님의 날에 있을 완전한 부활을 보장한다. 당신은 지금 새 생명을 공급하시는 주님께 온전히 연합되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7-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한 사람 아담으로 인해 죄와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고,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해 의와 생명의 선물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음을 역설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5:12-21
한글본문.
12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영어본문.
12.Therefore, just as sin entered the world through one man, and death through sin, and in this way death came to all men, because all sinned– 13.for before the law was given, sin was in the world. But sin is not taken into account when there is no law. 14.Nevertheless, death reigned from the time of Adam to the time of Moses, even over those who did not sin by breaking a command, as did Adam, who was a pattern of the one to come. 15.But the gift is not like the trespass. For if the many died by the trespass of the one man, how much more did God’s grace and the gift that came by the grace of the one man, Jesus Christ, overflow to the many! 16.Again, the gift of God is not like the result of the one man’s sin: The judgment followed one sin and brought condemnation, but the gift followed many trespasses and brought justification. 17.For if, by the trespass of the one man, death reigned through that one man, how much more will those who receive God’s abundant provision of grace and of the gift of righteousness reign in life through the one man, Jesus Christ. 18.Consequently, just as the result of one trespass was condemnation for all men, so also the result of one act of righteousness was justification that brings life for all men. 19.For just as through the disobedience of the one man the many were made sinners, so also through the obedience of the one man the many will be made righteous. 20.The law was added so that the trespass might increase. But where sin increased, grace increased all the more, 21.so that, just as sin reigned in death, so also grace might reign through righteousness to bring eternal life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도움말.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13절). ‘죄의 책임을 돌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율법 전에 모든 사람은 아담의 죄와 운명에 집합적으로 참여하기는 했지만 각자의 죄를 책임 물을 근거가 없었다는 의미다.
모형(14절.) 헬라어 ‘튀포스’로서 예표, 전형, 형식 등의 의미다. 신약성경에서 형상(행 7:43), 본(롬 6:17), 본보기(고전 10:6) 등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보장하는 것은 무엇인가(15-16절)?
⬇ 아래로 인간.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자들은 어떠한 약속을 가지게 되는가(17절)?
? 물어봐. 은혜가 왕 노릇 하는 자리에는 어떤 결과가 생겨나는가(21절)?
! 느껴봐. 내 삶에는 은혜의 선물을 받은 자의 특징들이 나타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은혜의 선물을 가진 자로서 변화되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인류의 운명을 쥐고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우주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바울은 아담과 그리스도를 그 ‘한 사람’들로 거명한다. 아담은 한 범죄로 사람들을 정죄와 사망에 이르게 했고(12, 18, 19절), 그리스도는 한 의로운 행위로 사람들을 의와 생명에 이르게 한다고 피력한다(18-19절). 더욱이 아담의 불순종이 그에게 속한 모든 인류를 비극적 운명에 동참시켜 사망의 종노릇하게 하지만, 그리스도의 순종은 그에게 속하는 모든 인류를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게 한다고 밝힌다(17절). 무엇보다 사망의 종노릇하는 운명은 태생적이며 생래적인 것이지만,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17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21절) 가능하다고 역설하며 그리스도께 속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그리스도께 속한 자는 죄와 사망의 종노릇으로부터 자유함을 얻는다. 은혜와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게 된다.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선물이다(15, 17절). 당신은 지금 그리스도 안에서 그 선물을 만끽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7-16. 주일에는 읽는 QT. 리더가 리더에게 3.

간단설명. 정작 문제는 낙심이라기보다는 생기가 없는 것이다. 비전은 쉽게 빛바래고, 믿음도 작아지기 시작한다. 복음의 영광은 그 광택을 잃어 더 이상 우리를 흥분시키지 못한다. - 존 스토트

한글본문.
고린도후서 7:5-7
5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6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Meditation. 자기 훈련: 영적 생기를 유지하는 법
리더에게 찾아오는 어려움으로 낙심과 낙망을 든 엉클 존은 정작 문제는 낙심이라기보다는 생기가 없는 것이라고 정곡을 찌릅니다. 다른 사람을 돕거나 인도하다 보면 이상하게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맥이 빠지고 지칠 때가 있는데, 그러다 보면 생기를 잃고 만사가 귀찮아지는 걸 한두 번씩은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심지어 다 그만두고 투명인간이 되고 싶은 유혹을 느끼기도 하지요.

이런 실제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엉클 존은 리더들에게 종종 찾아오는 생기가 사라지는 근본 원인을 둘러말하지 않고 훈련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콕 집어 진단합니다. 그리고 리더들은 쉼과 휴식, 시간 사용, 경건의 훈련(성경읽기와 기도) 이 세 영역에서 자신을 훈련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평범한 것 같지만,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기본적인 영역들이고, 잘 훈련 받아 연단돼야 할 삶의 습관들입니다.

그런데 제가 역시 엉클 존이다 하는 대목은 순서입니다. 우리는 보통 리더의 자기 훈련 하면 경건 생활 - 시간 사용 - 쉼과 휴식을 생각하기 쉬운데, 엉클 존은 역순으로 말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셔야 합니다. 생기를 잃는 근본적인 원인은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무겁기 때문이라 제대로 충분히 쉴 줄 알아야 한다는 걸 첫 손가락으로 꼽고 있습니다. 뭔가 다르지 않습니까. 현장에서 이 강의를 들었던 남미 간사들의 경탄하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습니까.

기도 “영적 생기를 회복하기 위해 쉴 줄 알고, 하루와 한 달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 생활에도 신선한 리듬을 허락해 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7-15. QT큐티체조. 로마서 5장.

간단설명. 바울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누릴 화평을 설명하면서, 그것은 영광을 바라는 상황만 아니라 환난을 마주한 형편에서도 즐거워하는 삶이라고 강조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5:1-11
한글본문.
1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영어본문.
1.Therefore, since we have been justified through faith, wehave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2.through whom we have gained access by faith into this grace in which we now stand. And we rejoice in the hope of the glory of God. 3.Not only so, but we also rejoice in our sufferings, because we know that suffering produces perseverance; 4.perseverance, character; and character, hope. 5.And hope does not disappoint us, because God has poured out his love into our hearts by the Holy Spirit, whom he has given us. 6.You see, at just the right time, when we were still powerless, Christ died for the ungodly. 7.Very rarely will anyone die for a righteous man, though for a good man someone might possibly dare to die. 8.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9.Since we have now been justified by his blood, how much more shall we be saved from God’s wrath through him! 10.For if, when we were God’s enemies, we were reconciled to him through the death of his Son, how much more, having been reconciled, shall we be saved through his life! 11.Not only is this so, but we also rejoice in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through whom we have now received reconciliation.

도움말.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1절). 원문에는 청유형(‘누리자’)이 아니라 직설법 명령형으로 되어 있다. 곧 ‘하나님과 함께 화평을 누리고 있다’는 뜻이다.
연단(4절). 헬라어 ‘도키메’로서 시험을 거쳐 입증되고 보증된 상태를 뜻한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어떻게 확증하셨는가(8절)?
아래로 인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은 무엇을 누릴 수 있는가(1절)?
? 물어봐.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이 즐거워할 수 있는 삶의 국면 두 가지는 무엇인가(2-3절)?
! 느껴봐. 나는 영광의 때만 아니라, 환난의 때에도 믿음으로 즐거워하는가?
옆으로 실천해. 오늘 더욱 분발해 믿음으로 인내와 연단을 이루어야 할 환난의 상황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과 누리는 화평
바울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해 높였던 목소리를 가다듬고 잠시 호흡을 고른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은 성도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즐거워할 수 있는(2, 3, 11절) 화평의 관계(1절)에 대해 언급한다. 두 가지 국면이 있는데, 첫째는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를 누릴 때라고 한다. 누구나 이때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며 즐거워할 수 있다(2절). 그런데 바울은 또 다른 국면을 부각시킨다. 환난 중에도 즐거워한다는 것이다(3-4절). 환난을 통해서 가능한 믿음의 진보 때문이다. 환난은 결코 반대편 차선 곧 하행선이 아니라, 또 다른 차선 오히려 추월차선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내하고 연단 받을 때 하나님의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이루신 화평의 관계에는 두 국면이 있다. 하나는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에 들어가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환난의 길로 들어가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디에 서 있는가? 환난 중에라도 인내와 연단을 통해 이룰 소망을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7-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세상의 상속자가 되는 언약이 믿음의 의로 말미암는 것임을 논증하면서 아브라함이 자신과 사라가 출산할 가능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믿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믿음을 촉구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4:13-25
한글본문.
13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15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16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17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18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23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영어본문.
13.It was not through law that Abraham and his offspring received the promise that he would be heir of the world, but through the righteousness that comes by faith. 14.For if those who live by law are heirs, faith has no value and the promise is worthless, 15.because law brings wrath. And where there is no law there is no transgression. 16.Therefore, the promise comes by faith, so that it may be by grace and may be guaranteed to all Abraham’s offspring–not only to those who are of the law but also to those who are of the faith of Abraham. He is the father of us all. 17.As it is written: “I have made you a father of many nations.” He is our father in the sight of God, in whom he believed–the God who gives life to the dead and calls things that are not as though they were. 18.Against all hope, Abraham in hope believed and so became the father of many nations, just as it had been said to him, “So shall your offspring be.” 19.Without weakening in his faith, he faced the fact that his body was as good as dead–since he was about a hundred years old–and that Sarah’s womb was also dead. 20.Yet he did not waver through unbelief regarding the promise of God, but was strengthened in his faith and gave glory to God, 21.being fully persuaded that God had power to do what he had promised. 22.This is why “it was credited to him as righteousness.” 23.The words “it was credited to him” were written not for him alone, 24.but also for us, to whom God will credit righteousness–for us who believe in him who raised Jesus our Lord from the dead.
25.He was delivered over to death for our sins and was raised to life for our justification.

도움말.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19절). 원문에서는 ‘같고’라는 표현이 없다. 오히려 ‘이미’(헬, ‘에데’)라는 표현이 부가되어 있다. 곧 ‘이미 자기 몸이 죽었고’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의 생식 능력이 완전히 상실되었다는 사실을 확인시키고 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아브라함이 믿은 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17절)?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의 믿음의 특징은 무엇인가(18절)?
? 물어봐. 세상의 상속자가 되는 은혜에 속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조건은 무엇인가(16절)?
! 느껴봐. 나는 세상의 상속자라는 사실을 확신하며 살고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세상의 상속자라는 확신을 품고 내가 담대하게 도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참된 믿음의 미학
‘믿음의 법’(3:27)과 ‘믿음의 자취’(4:12)의 미학이 드러난다. 바울은 먼저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 설명하면서 ‘된다’는 개념을 채용한다. 상속자가 되고(13, 16절),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된다(18절)는 것이다. 스스로 하려는 율법적 패러다임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게 하시는 은혜의 패러다임이다. 믿음은 본질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다. 또한 바울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지식을 초월하는 것이었음을 지적한다(19절). 그가 이미 생식적 기능이 죽은 것을 알고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는 앎이 끝이 아니었다. 앎에 머물지 않고 믿음에까지 나아갔던 것이다. 바울은 이 믿음의 원리가 오늘 믿는 자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웅변한다(23-24절)
참된 믿음은 스스로 해 내는 것이기보다 하나님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또한 그 믿음은 앎의 여부를 초월해 역사한다. 당신은 참된 믿음을 가졌는가? 그 믿음의 미학을 삶의 모든 영역에서 향유하고 시위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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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QT큐티체조. 로마서 4장.

간단설명. 바울은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것이 율법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며, 의롭게 된 때도 무할례시임을 논설하면서 이방인들도 믿음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는 논거로 삼고 있다.

성경본문. 로마서 4:1-12
한글본문
1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3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4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7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8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9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10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11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2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영어본문.
1. What then shall we say that Abraham, our forefather, discovered in this matter? 2.If, in fact, Abraham was justified by works, he had something to boast about–but not before God. 3.What does the Scripture say? “Abraham believed God, and it was credited to him as righteousness.” 4.Now when a man works, his wages are not credited to him as a gift, but as an obligation. 5.However, to the man who does not work but trusts God who justifies the wicked, his faith is credited as righteousness. 6.David says the same thing when he speaks of the blessedness of the man to whom God credits righteousness apart from works: 7.”Blessed are they whose transgressions are forgiven, whose sins are covered. 8.Blessed is the man whose sin the Lord will never count against him.” 9.Is this blessedness only for the circumcised, or also for the uncircumcised? We have been saying that Abraham’s faith was credited to him as righteousness. 10.Under what circumstances was it credited? Was it after he was circumcised, or before? It was not after, but before! 11.And he received the sign of circumcision, a seal of the righteousness that he had by faith while he was still uncircumcised. So then, he is the father of all who believe but have not been circumcised, in order that righteousness might be credited to them. 12.And he is also the father of the circumcised who not only are circumcised but who also walk in the footsteps of the faith that our father Abraham had before he was circumcised.

도움말.
믿음의 자취(12절). ‘자취’라는 표현은 헬라어 ‘이크노스’로서 ‘따라야 할 모범과 본보기’를 의미한다(벧전 2:21).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의롭다고 여기시는가(5절)?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이 의롭게 여겨진 근거는 무엇인가(3절)?
? 물어봐. 아브라함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2절)?
! 느껴봐. 나는 의로움의 근거를 여전히 나의 종교적 행실에서 찾으려 하고 있지는 않는가?
옆으로 실천해. 의롭다 하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의 동기로 다시 시작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의인이 걸어가는 길, 믿음의 자취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논증(3:21-31)에 이어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되는 의에 대한 실제적 예증(4:1-25)이 제시된다. 바울은 아브라함과 관련해서 두 가지 논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첫째,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것이 율법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율법의 일이 없이도 의롭다하심을 받는 복(6, 7, 8절)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한 둘째,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때도 할례를 받기 이전, 곧 무할례시였음을 논설한다. 바울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모든 자들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울은 이방인들도 믿음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는 논거를 마련한다.
아브라함의 자손 곧 의인이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율법도, 할례와 같은 신앙의 형식도 아니다. 오직 믿음의 자취를 따라 걸으면 된다. 당신은 모든 선택에 앞서 믿음의 자취를 확인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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