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윗은 전쟁의 승리 소식과 함께 압살롬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크게 슬퍼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8:19-33
한글본문.
19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20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21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22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아무쪼록 내가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하니 요압이 이르되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23그가 한사코 달려가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 24때에 다윗이 두 문 사이에 앉아 있더라 파수꾼이 성 문 위층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홀로 달려오는지라 25파수꾼이 외쳐 왕께 아뢰매 왕이 이르되 그가 만일 혼자면 그의 입에 소식이 있으리라 할 때에 그가 점점 가까이 오니라 26파수꾼이 본즉 한 사람이 또 달려오는지라 파수꾼이 문지기에게 외쳐 이르되 보라 한 사람이 또 혼자 달려온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도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27파수꾼이 이르되 내가 보기에는 앞선 사람의 달음질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달음질과 같으니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하니라 28아히마아스가 외쳐 왕께 아뢰되 평강하옵소서 하고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르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로소이다 그의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하는 자들을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29왕이 이르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하니라 아히마아스가 대답하되 요압이 왕의 종 나를 보낼 때에 크게 소동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 하니 30왕이 이르되 물러나 거기 서 있으라 하매 물러나서 서 있더라 31구스 사람이 이르러 말하되 내 주 왕께 아뢸 소식이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대적하던 모든 원수를 갚으셨나이다 하니 32왕이 구스 사람에게 묻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구스 사람이 대답하되 내 주 왕의 원수와 일어나서 왕을 대적하는 자들은 다 그 청년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33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영어본문.
19.Now Ahimaaz son of Zadok said, “Let me run and take the news to the king that the LORD has delivered him from the hand of his enemies.” 20.”You are not the one to take the news today,” Joab told him. “You may take the news another time, but you must not do so today, because the king’s son is dead.” 21.Then Joab said to a Cushite, “Go, tell the king what you have seen.” The Cushite bowed down before Joab and ran off. 22.Ahimaaz son of Zadok again said to Joab, “Come what may, please let me run behind the Cushite.” But Joab replied, “My son, why do you want to go? You don’t have any news that will bring you a reward.” 23.He said, “Come what may, I want to run.” So Joab said, “Run!” Then Ahimaaz ran by way of the plain and outran the Cushite. 24.While David was sitting between the inner and outer gates, the watchman went up to the roof of the gateway by the wall. As he looked out, he saw a man running alone. 25.The watchman called out to the king and reported it. The king said, “If he is alone, he must have good news.” And the man came closer and closer. 26.Then the watchman saw another man running, and he called down to the gatekeeper, “Look, another man running alone!” The king said, “He must be bringing good news, too.” 27.The watchman said, “It seems to me that the first one runs like Ahimaaz son of Zadok.” “He’s a good man,” the king said. “He comes with good news.” 28.Then Ahimaaz called out to the king, “All is well!” He bowed down before the king with his face to the ground and said, “Praise be to the LORD your God! He has delivered up the men who lifted their hands against my lord the king.” 29.The king asked, “Is the young man Absalom safe?” Ahimaaz answered, “I saw great confusion just as Joab was about to send the king’s servant and me, your servant, but I don’t know what it was.” 30.The king said, “Stand aside and wait here.” So he stepped aside and stood there. 31.Then the Cushite arrived and said, “My lord the king, hear the good news! The LORD has delivered you today from all who rose up against you.” 32.The king asked the Cushite, “Is the young man Absalom safe?” The Cushite replied, “May the enemies of my lord the king and all who rise up to harm you be like that young man.” 33.The king was shaken. He went up to the room over the gateway and wept. As he went, he said: “O my son Absalom! My son, my son Absalom! If only I had died instead of you–O Absalom, my son, my son!”

큐티체조.
도움말.
아히마아스(19절). 제사장 사독의 아들로 후새가 전달한 아히도벨의 계획을 알리고 다윗에게 요단강을 건너 피신하도록 도왔다(17:17, 21 참조).
구스 사람(21절). 에디오피아 지역에서 온 용병을 말한다.
두 문(24절). 당시 성의 입구에는 거대한 성벽에 이어 정교하고 방이 여럿 있는 성문이 있었다. 성문 앞에는 보통 커다란 상수리나무가 심겨져 있었고, 그 아래서 백성들의 교류와 재판이 일어났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을 어떻게 지키셨는가(31-32절)?
⬇ 아래로 인간. 아히마아스는 요압에게 무엇을 요청하는가(19절)?
? 물어봐. 요압이 아히마아스의 요청을 거절한 이유는 무엇일까(22절)?
! 느껴봐. 아들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 옆으로 실천해. 아직 기회가 있을 때 내가 더 사랑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Meditation.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사랑하라.
마침내 다윗을 대적했던 압살롬이 죽고, 반란은 진압됐다. 아히마아스는 곧바로 다윗에게 승전보를 전한다. 그러나 다윗의 관심은 압살롬의 안위에 있었다. 이어 들어온 구스 용병을 통해 압살롬의 죽음 소식을 들은 다윗의 마음은 찢어지는 것 같았다. ‘내 아들’을 무려 다섯 번이나 부르며 목 놓아 운다. 진작에 압살롬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했다. 아들의 잘못을 빨리 용서하지 않고 관계회복을 미루었기에 터진 일이다.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아들을 적극적으로 사랑했어야 했다. 결국 뼈아픈 후회를 하며 탄식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할 사람이 늘 주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직 기회가 있다고 착각하며 외면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기회를 놓치곤 한다. 나는 어떠한가? 아직 기회가 있을 때 내게 주신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는가? 예수님도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요 13:1). 아직 기회가 있을 때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들을 떠올려보고, 구체적인 섬김을 시도해 보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1-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압살롬은 다윗의 부하들을 피해 도주하다 머리가 상수리나무에 걸리게 되고, 요압이 나아가 그를 죽임으로 전쟁은 끝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8:9-18
한글본문.
9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공중과 그 땅 사이에 달리고 그가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나간지라 10한 사람이 보고 요압에게 알려 이르되 내가 보니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달렸더이다 하니 11요압이 그 알린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보고 어찌하여 당장에 쳐서 땅에 떨어뜨리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네게 은 열 개와 띠 하나를 주었으리라 하는지라 12그 사람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내 손에 은 천 개를 받는다 할지라도 나는 왕의 아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우리가 들었거니와 왕이 당신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삼가 누구든지 젊은 압살롬을 해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13아무 일도 왕 앞에는 숨길 수 없나니 내가 만일 거역하여 그의 생명을 해하였더라면 당신도 나를 대적하였으리이다 하니 14요압이 이르되 나는 너와 같이 지체할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창 셋을 가지고 가서 상수리나무 가운데서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찌르니 15요압의 무기를 든 청년 열 명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죽이니라 16요압이 나팔을 불어 백성들에게 그치게 하니 그들이 이스라엘을 추격하지 아니하고 돌아오니라 17그들이 압살롬을 옮겨다가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그를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온 이스라엘 무리가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18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한 비석을 마련하여 세웠으니 이는 그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내게 없다고 말하였음이더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을 기념하여 그 비석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영어본문.
9.Now Absalom happened to meet David’s men. He was riding his mule, and as the mule went under the thick branches of a large oak, Absalom’s head got caught in the tree. He was left hanging in midair, while the mule he was riding kept on going. 10.When one of the men saw this, he told Joab, “I just saw Absalom hanging in an oak tree.” 11.Joab said to the man who had told him this, “What! You saw him? Why didn’t you strike him to the ground right there? Then I would have had to give you ten shekels of silver and a warrior’s belt.” 12.But the man replied, “Even if a thousand shekels were weighed out into my hands, I would not lift my hand against the king’s son. In our hearing the king commanded you and Abishai and Ittai, ‘Protect the young man Absalom for my sake. ‘ 13.And if I had put my life in jeopardy –and nothing is hidden from the king–you would have kept your distance from me.” 14.Joab said, “I’m not going to wait like this for you.” So he took three javelins in his hand and plunged them into Absalom’s heart while Absalom was still alive in the oak tree. 15.And ten of Joab’s armor-bearers surrounded Absalom, struck him and killed him. 16.Then Joab sounded the trumpet, and the troops stopped pursuing Israel, for Joab halted them. 17.They took Absalom, threw him into a big pit in the forest and piled up a large heap of rocks over him. Meanwhile, all the Israelites fled to their homes. 18.During his lifetime Absalom had taken a pillar and erected it in the King’s Valley as a monument to himself, for he thought, “I have no son to carry on the memory of my name.” He named the pillar after himself, and it is called Absalom’s Monument to this day.

도움말.
작은 창(14절). 히브리어 ‘쉐바팀’은 창이 아니라 ‘막대기’를 의미한다.
심장을 찌르니(14절). 찌르다(히. 타카)는 ‘치다’를 의미하는 동사다. 즉 압살롬은 막대기로 압살롬의 심장을 쳤고, 그는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진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은밀한 손길은 압살롬을 어떻게 제지시키는가(9절)?
⬇ 아래로 인간.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달렸다는 소식을 들은 요압의 반응은 어떠했는가(11, 14절)?
? 물어봐. 요압에게 보고했던 군사가 압살롬에게 손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12절)?
! 느껴봐. 나는 부당해 보이는 요구에 기꺼이 따를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겠는가?

Meditation. 자랑으로 여기던 것이 약점으로
하나님의 은밀한 손길이 반역한 압살롬을 심판한다. 압살롬이 자랑으로 여기던 것이 전쟁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다. 먼저 압살롬은 귀족과 왕족이 타는 노새를 타고 신분을 과시한다. 그러나 노새는 전쟁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전쟁은 말을 타고 수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노새를 타면 당장에 적군의 목표가 될 수 있다. 둘째, 그의 긴 머리카락이다. 그의 길고 무거운 머리칼은 수려한 외모와 더불어 많은 백성들에게 왕의 풍채를 나타내는 그의 자랑이었다(14:26). 그러나 이런 압살롬의 자부심은 하나님의 은밀한 손길 아래 전쟁에서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된다. 노새는 도망가고, 그의 머리는 상수리나무에 걸려 결국에는 요압의 군사들에게 맞아죽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나무에 달려 죽는 것과 제 무덤 없이 죽은 것은 저주받은 자의 상징이다(신 21:23 참조).
내가 자랑으로 여기고, 사람들에게 과시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종종 이것이 하나님이 나를 쓰시기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1-14. QT큐티체조. 사무엘 하 18장.

간단설명. 압살롬은 군대를 동원해 다윗과 맞붙지만 크게 패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7:24-18:8
한글본문.
24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26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27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18:1이에 다윗이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찾아가서 천부장과 백부장을 그들 위에 세우고 2다윗이 그의 백성을 내보낼새 삼분의 일은 요압의 휘하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 아비새의 휘하에 넘기고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의 휘하에 넘기고 왕이 백성에게 이르되 나도 반드시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 하니 3백성들이 이르되 왕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도망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요 우리가 절반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라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성읍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하니라 4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 하고 문 곁에 왕이 서매 모든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대를 지어 나가는지라 5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 6이에 백성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가서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우더니 7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매 그 날 그 곳에서 전사자가 많아 이만 명에 이르렀고 8그 땅에서 사면으로 퍼져 싸웠으므로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

영어본문.
24.David went to Mahanaim, and Absalom crossed the Jordan with all the men of Israel. 25.Absalom had appointed Amasa over the army in place of Joab. Amasa was the son of a man named Jether, an Israelite who had married Abigail, the daughter of Nahash and sister of Zeruiah the mother of Joab. 26.The Israelites and Absalom camped in the land of Gilead. 27.When David came to Mahanaim, Shobi son of Nahash from Rabbah of the Ammonites, and Makir son of Ammiel from Lo Debar, and Barzillai the Gileadite from Rogelim 28.brought bedding and bowls and articles of pottery. They also brought wheat and barley, flour and roasted grain, beans and lentils, 29.honey and curds, sheep, and cheese from cows’ milk for David and his people to eat. For they said, “The people have become hungry and tired and thirsty in the desert.”
18.1.David mustered the men who were with him and appointed over them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 2.David sent the troops out–a third under the command of Joab, a third under Joab’s brother Abishai son of Zeruiah, and a third under Ittai the Gittite. The king told the troops, “I myself will surely march out with you.” 3.But the men said, “You must not go out; if we are forced to flee, they won’t care about us. Even if half of us die, they won’t care; but you are worth ten thousand of us. It would be better now for you to give us support from the city.” 4.The king answered, “I will do whatever seems best to you.” So the king stood beside the gate while all the men marched out in units of hundreds and of thousands. 5.The king commanded Joab, Abishai and Ittai, “Be gentle with the young man Absalom for my sake.” And all the troops heard the king giving orders concerning Absalom to each of the commanders. 6.The army marched into the field to fight Israel, and the battle took place in the forest of Ephraim. 7.There the army of Israel was defeated by David’s men, and the casualties that day were great–twenty thousand men. 8.The battle spread out over the whole countryside, and the forest claimed more lives that day than the sword.

도움말.
젊은 압살롬(18:5). ‘젊은’은 히브리어 ‘나아르’로, 어린 ‘아이’라는 의미다.
수풀에서 죽은 자(18:8). 직역하면 ‘숲이 삼킨 자’로, 숲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매복, 유인, 게릴라전 등으로 죽은 자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에게 어떤 도움의 손길들을 붙여주시는가(27-29절, 18:3)?
⬇ 아래로 인간. 다윗의 장수들은 압도적인 압살롬의 군대를 어떻게 물리치는가(18:7-8)?
? 물어봐. 다윗은 왜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고 했을까(18:5)?
! 느껴봐. 내 주변에는 하나님이 보내신 도움의 손길들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이 내 주변을 떠나지 않고 오랫동안 함께 머물게 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이 보내신 돕는 손길들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자 돕는 손길들이 속속 도착한다. 소비, 마길, 바르실래는 침상, 대야, 질그릇과 식량들을 넉넉하게 가져와 다윗과 백성들을 먹인다. 또 다윗 주변에는 목숨 걸고 싸울 요압, 아비새, 잇대가 있었다. 반면, 압살롬 주변에는 돕는 사람이 없었다. 탁월한 지략가이자 든든한 후원군이었던 아히도벨이 있었지만, 그를 제대로 보고 붙들 수 있는 안목이 없었다. 아히도벨 없는 압살롬의 병력은 절름발이나 다름없었다. 압살롬이 전장에 나서도 누구 하나 그를 아끼고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 전쟁의 승패는 어떤 이들이 함께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전쟁 경험이 많고 노련했던 다윗의 장수들은 압살롬의 군사들을 수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크게 물리치고, 압살롬은 결국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하나님의 뜻은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라, 돕는 손길들을 통해 이룬다. 내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 그들이 나를 떠나지 않고 오랫동안 함께 있는가? 이들을 오랫동안 내 주변에 머물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1-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후새는 아히도벨과 자신의 계략을 다윗에게 알리고, 이에 다윗은 일행과 함께 서둘러서 밤새 요단강을 건너간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7:15-23
한글본문.
15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16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17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18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2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23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영어본문.
15.Hushai told Zadok and Abiathar, the priests, “Ahithophel has advised Absalom and the elders of Israel to do such and such, but I have advised them to do so and so. 16.Now send a message immediately and tell David, ‘Do not spend the night at the fords in the desert; cross over without fail, or the king and all the people with him will be swallowed up.’ ” 17.Jonathan and Ahimaaz were staying at En Rogel. A servant girl was to go and inform them, and they were to go and tell King David, for they could not risk being seen entering the city. 18.But a young man saw them and told Absalom. So the two of them left quickly and went to the house of a man in Bahurim. He had a well in his courtyard, and they climbed down into it. 19.His wife took a covering and spread it out over the opening of the well and scattered grain over it. No one knew anything about it. 20.When Absalom’s men came to the woman at the house, they asked, “Where are Ahimaaz and Jonathan?” The woman answered them, “They crossed over the brook.” The men searched but found no one, so they returned to Jerusalem. 21.After the men had gone, the two climbed out of the well and went to inform King David. They said to him, “Set out and cross the river at once; Ahithophel has advised such and such against you.” 22.So David and all the people with him set out and crossed the Jordan. By daybreak, no one was left who had not crossed the Jordan. 23.When Ahithophel saw that his advice had not been followed, he saddled his donkey and set out for his house in his hometown. He put his house in order and then hanged himself. So he died and was buried in his father’s tomb.

도움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17절). 요나단은 아비아달의 아들이고, 아히마아스는 사독의 아들이다(15:27).
에느로겔(17절). ‘로겔의 샘’이라는 뜻으로 다윗성을 둘러싸고 있는 힌놈 골짜기와 기드론 골짜기가 만나는 거소 부근이며, 기혼 샘에서 남쪽으로 8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다.
바후림(18절). ‘젊은 사람들’이란 뜻으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곳에 위치한 베냐민 지파의 마을로 베냐민 지파 사람 시므이(16:5)가 다윗을 저주했던 곳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다윗이 하나님께 드렸던 짧고 투박한 기도(15:31)가 어떻게 응답되는가(23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의 사람들은 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가(15-17절)?
? 물어봐. 다윗이 서둘러 요단강을 건넌 이유는 무엇인가(21절)?
! 느껴봐. 내게는 위기 가운데 도울 수 있는 동역자가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어려움 가운데 처해 있는 지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행동은 무엇일까?

Meditation. 용감한 사람들
다윗을 위해 목숨을 걸고 용기를 발휘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제사장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은 압살롬이 예루살렘을 장악한 상태에서 목숨을 걸고 다윗에게 아히도벨의 계략과 후새의 대처방안을 전달해 속히 서둘러 요단을 건너도록 한다. 자칫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의견을 무시하고 다윗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들이 사람들의 눈에 띄어 추적을 받아 쫓기고 있을 때 바후림의 무명의 한 여인은 깊은 우물 속으로 숨겨주고 뚜껑을 덮고는 추적자들에게 이미 시내를 건넜다고 둘러댔다.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여리고성의 기생 라합처럼 다윗 왕을 위해 용기를 발휘했다. ●반면, 아히도벨은 다윗을 칠 탁월한 계획이 있었지만, 압살롬의 제지에 더 이상 뜻을 펴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나는 어떠한가? 여건과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진정한 용기를 발휘하고 있는가? 내가 지금 사랑하는 지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행동은 무엇일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1-12. 주일에는 읽는 QT. 하나님의 뜻 찾기 2.

간단설명. 성경은 하나님의 인도의 교과서다. - 브루스 월키
한글본문.
시편 16:6-8
6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Meditation. 하나님의 뜻 점(占)치기?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오직 한 가지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전제를 붙들고 하나님의 뜻을 양자택일, 혹은 다자택일 구도 속에서 찾는다. 과연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성경적 방법일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미신에 붙들린 사람들이 종종 점(占)을 보고 점을 친다. 자신에게 합한 그 한 가지를 찾기 위해 영적인 힘을 빌어보고자 하는 의도의 발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도 때로 하나님의 뜻을 찾을 때 그런 방식을 취한다. 하나만 옳고 다른 것들은 틀리다는 식의 사고 속에서 하나님이 내게 원하신다고 여기는 ‘바로 그 한 가지’를 찾기 위해 기도하고, 생각하고, 상담한다. 실제로 이러한 태도는 소유와 일과 관계와 시간과 진로 등 모든 삶의 영역에 광범위하게 걸쳐있다.
사실, 성경에도 점을 보고 점을 치는 것과 유사한 행위들이 기록되어 있다. ‘바로 그 한 가지’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제사장은 우림과 둠밈을 사용하고(출 28:30), 기드온은 양털을 내어 밀고(삿 6:36-40), 제자들은 제비뽑기를 불사한다(행 1:26).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뜻 곧 성경이 온전히 계시되기 이전에 허락된 것이며, 또한 성령의 강림 이전에나 허용된 것이다. 성경이 주어지고 성령이 오신 이후에 그러한 방법들은 더 이상 활용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는 매뉴얼인 성경이 완성되고, 그 뜻을 풀어주시는 성령이 강림하신 이후, 하나님은 성경 30,993절과 성령의 인도라는 울타리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있게 하셨다.
성경과 성령의 ‘줄로 재어주신 아름다운 구역’(시 16:6) 안에서는 어떠한 믿음의 모험과 도전도 가능하다.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다. 성경과 성령께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의 방향과 자세만 준비되어 있다면 말이다. 그 뒤는 하나님이 감당하시며 책임지신다. 그가 친히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신다(롬 8:28). 하나님의 뜻은 ‘그 한 점’을 찾는 것이 아니다. 성경과 성령 안에서 내 믿음의 분량을 따라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다. 오늘 당신이 믿음으로 선택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기도 “주여! 성경과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서 믿음의 모험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1-11. QT큐티체조. 사무엘하 17장.

간단설명. 아히도벨이 곧바로 다윗을 공격하자고 제안하지만, 압살롬은 기다렸다가 온 땅에서 군사를 더 모은 후 공격하자는 후새의 지략을 채택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7:1-14
한글본문.
1아히도벨이 또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사람 만 이천 명을 택하게 하소서 오늘 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추적하여 2그가 곤하고 힘이 빠졌을 때에 기습하여 그를 무섭게 하면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도망하리니 내가 다윗 왕만 쳐죽이고 3모든 백성이 당신께 돌아오게 하리니 모든 사람이 돌아오기는 왕이 찾는 이 사람에게 달렸음이라 그리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리이다 하니 4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 5압살롬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도 부르라 우리가 이제 그의 말도 듣자 하니라 6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매 압살롬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히도벨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니 우리가 그 말대로 행하랴 그렇지 아니하거든 너는 말하라 하니 7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번에는 아히도벨이 베푼 계략이 좋지 아니하니이다 하고 8또 후새가 말하되 왕도 아시거니와 왕의 아버지와 그의 추종자들은 용사라 그들은 들에 있는 곰이 새끼를 빼앗긴 것 같이 격분하였고 왕의 부친은 전쟁에 익숙한 사람인즉 백성과 함께 자지 아니하고 9지금 그가 어느 굴에나 어느 곳에 숨어 있으리니 혹 무리 중에 몇이 먼저 엎드러지면 그 소문을 듣는 자가 말하기를 압살롬을 따르는 자 가운데에서 패함을 당하였다 할지라 10비록 그가 사자 같은 마음을 가진 용사의 아들일지라도 낙심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무리가 왕의 아버지는 영웅이요 그의 추종자들도 용사인 줄 앎이니이다 11나는 이렇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바닷가의 많은 모래 같이 당신께로 모으고 친히 전장에 나가시고 12우리가 그 만날 만한 곳에서 그를 기습하기를 이슬이 땅에 내림 같이 우리가 그의 위에 덮여 그와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아니할 것이요 13또 만일 그가 어느 성에 들었으면 온 이스라엘이 밧줄을 가져다가 그 성을 강으로 끌어들여서 그 곳에 작은 돌 하나도 보이지 아니하게 할 것이니이다 하매 14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영어본문.
1.Ahithophel said to Absalom, “I would choose twelve thousand men and set out tonight in pursuit of David. 2.I would attack him while he is weary and weak. I would strike him with terror, and then all the people with him will flee. I would strike down only the king 3.and bring all the people back to you. The death of the man you seek will mean the return of all; all the people will be unharmed.” 4.This plan seemed good to Absalom and to all the elders of Israel. 5.But Absalom said, “Summon also Hushai the Arkite, so we can hear what he has to say.” 6.When Hushai came to him, Absalom said, “Ahithophel has given this advice. Should we do what he says? If not, give us your opinion.” 7.Hushai replied to Absalom, “The advice Ahithophel has given is not good this time. 8.You know your father and his men; they are fighters, and as fierce as a wild bear robbed of her cubs. Besides, your father is an experienced fighter; he will not spend the night with the troops. 9.Even now, he is hidden in a cave or some other place. If he should attack your troops first, whoever hears about it will say, ‘There has been a slaughter among the troops who follow Absalom.’ 10.Then even the bravest soldier, whose heart is like the heart of a lion, will melt with fear, for all Israel knows that your father is a fighter and that those with him are brave. 11.”So I advise you: Let all Israel, from Dan to Beersheba–as numerous as the sand on the seashore–be gathered to you, with you yourself leading them into battle. 12.Then we will attack him wherever he may be found, and we will fall on him as dew settles on the ground. Neither he nor any of his men will be left alive. 13.If he withdraws into a city, then all Israel will bring ropes to that city, and we will drag it down to the valley until not even a piece of it can be found.” 14.Absalom and all the men of Israel said, “The advice of Hushai the Arkite is better than that of Ahithophel.” For the LORD had determined to frustrate the good advice of Ahithophel in order to bring disaster on Absalom.

도움말.
전쟁에 익숙한 사람(8절). 직역하면 ‘전쟁의 사람’으로 전쟁에 능숙한 전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밧줄을 가져다가 그 성을 강으로 끌어들여(13절). 많은 군사로 손쉽게 다윗의 무리를 무찌르자는 일종의 과장법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떻게 압살롬 가운데 은밀하게 역사하시는가(14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을 치려는 아히도벨의 계획은 무엇인가(2-3절)?
? 물어봐. 압살롬이 후새의 전략을 좋게 여긴 이유는 무엇일까(14절)?
! 느껴봐. 나는 주변의 지혜를 잘 사용할 수 있는 가치관과 성품을 갖추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지혜로운 경청과 선택을 위해 내가 가다듬고 힘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

Meditation. 누구의 음성에 마음이 기우는가.
예루살렘에 입성한 아히도벨은 곧바로 압살롬에게 1만 2천 명의 군사로 추격해 다윗을 치자고 제안한다. 도망가느라 지쳐있을 무리를 기습해 다윗 왕만 치고 나머지 무리들을 압살롬에게 돌아오게 하겠다는 탁월한 계획이었다. 그러나 압살롬은 후새의 이야기도 듣자며 부른다. 후새는 아히도벨의 계략을 비난하며 오히려 왕위를 빼앗겨 격분한 다윗을 지금 당장 치기보다는 많은 군대를 소집해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다윗을 기습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하면 쉽게 승리할 것이라 부추긴다. 이는 압살롬의 자존감을 한껏 높여주지만 결국 멸망으로 치닫게 하는 전략이었다. 후새와 아히도벨은 다윗의 깊은 속을 꿰뚫고 있었다. 반면 압살롬은 다윗의 아들이었지만 아버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몰라도 너무 몰랐다.
나는 요즘 누구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가? 정말 신뢰할만한 음성이고 좋은 열매를 맺도록 하는 음성인가? 아니면 듣기에는 좋지만 결국 더욱 힘들게 하는 어리석은 음성은 아닌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1-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압살롬을 후새가 환영하고, 압살롬은 다윗 왕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해 반란군의 사기를 높인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6:15-23
한글본문.
15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이르고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이른지라 16다윗의 친구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갈 때에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만세, 왕이여 만세 하니 17압살롬이 후새에게 이르되 이것이 네가 친구를 후대하는 것이냐 네가 어찌하여 네 친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8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여호와와 이 백성 모든 이스라엘의 택한 자에게 속하여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이다 19또 내가 이제 누구를 섬기리이까 그의 아들이 아니니이까 내가 전에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 같이 왕을 섬기리이다 하니라 20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이르되 너는 어떻게 행할 계략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하니 21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하니라 22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 23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영어본문.
15.Meanwhile, Absalom and all the men of Israel came to Jerusalem, and Ahithophel was with him. 16.Then Hushai the Arkite, David’s friend, went to Absalom and said to him, “Long live the king! Long live the king!” 17.Absalom asked Hushai, “Is this the love you show your friend? Why didn’t you go with your friend?” 18.Hushai said to Absalom, “No, the one chosen by the LORD, by these people, and by all the men of Israel–his I will be, and I will remain with him. 19.Furthermore, whom should I serve? Should I not serve the son? Just as I served your father, so I will serve you.” 20.Absalom said to Ahithophel, “Give us your advice. What should we do?” 21.Ahithophel answered, “Lie with your father’s concubines whom he left to take care of the palace. Then all Israel will hear that you have made yourself a stench in your father’s nostrils, and the hands of everyone with you will be strengthened.” 22.So they pitched a tent for Absalom on the roof, and he lay with his father’s concubines in the sight of all Israel. 23.Now in those days the advice Ahithophel gave was like that of one who inquires of God. That was how both David and Absalom regarded all of Ahithophel’s advice.

도움말.
친구(17절). 여기서는 다윗을 의미한다.
후대(17절). 히브리어 ‘헤세드’로 언약관계 속에 있는 사람에게 바치는 사랑과 충성을 의미한다.
너는(20절). 2인칭 복수로 아히도벨만이 아니라 그 곁에 후새도 함께 있었음을 암시한다.
후궁(21절). 왕가에서 정치적 동맹을 얻기 위해 결혼한 부인보다 덜 중요한 존재로, 주로 성적 대상으로 취했던 첩을 의미한다. 당시 후궁은 왕에 속한 재산으로 여겼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12:11)이 어떻게 성취되는가(22절)?
⬇ 아래로 인간. 압살롬은 자신을 환영하는 후새를 어떻게 의심하는가(17절)?
? 물어봐. 압살롬이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한 이유는 무엇일까(21절)?
! 느껴봐. 내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지혜가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선한 손길을 신뢰하고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Meditation. 심판 속에 숨겨진 자비
하나님이 예언하셨던 일이 마침내 실현되었다. 밧세바와 간음한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이 지금 시행되고 있다. 게다가 탁월한 지략가인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하고 있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다윗은 치명적인 위기에 빠질 것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자비가 숨겨져 있다. 다윗의 친구이자 지략가인 후새가 압살롬 곁에 남아있도록 하신 것이다.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 압살롬을 후새가 환영하자 압살롬은 곧바로 의심의 눈길을 돌린다. 아버지의 친구면 이렇게 예루살렘에 남아 자신을 환영하는 것이 가당치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후새는 곧바로 압살롬을 칭송하며 이제 하나님이 새롭게 이스라엘을 위해 택한 왕을 섬기겠노라고 고백한다. 이에 압살롬은 기분이 한껏 고양되었는지 더 이상 후새를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그러나 후새는 장차 다윗을 궤멸시키려는 아히도벨의 계략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자비의 손길을 펴고 계시다. 나는 이런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