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2. QT큐티체조. 다니엘 Daniel 11:20-27.

간단설명. 안티오커스 3세에 이은 안티오커스 4세 에피파네스의 통치에 대한 진술이다.

성경본문. 다니엘 Daniel 11:20-27
한글본문.
20그 왕위를 이을 자가 압제자를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 21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22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으로 말미암아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23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소수의 백성을 가지고 세력을 얻을 것이며 24그가 평안한 때에 그 지방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의 조상들과 조상들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고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계략을 세워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25그가 그의 힘을 떨치며 용기를 다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계략을 세워 그를 침이니라 26그의 음식을 먹는 자들이 그를 멸하리니 그의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사람이 엎드러져 죽으리라 27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영어본문.
20.”His successor will send out a tax collector to maintain the royal splendor. In a few years, however, he will be destroyed, yet not in anger or in battle. 21.”He will be succeeded by a contemptible person who has not been given the honor of royalty. He will invade the kingdom when its people feel secure, and he will seize it through intrigue. 22.Then an overwhelming army will be swept away before him; both it and a prince of the covenant will be destroyed. 23.After coming to an agreement with him, he will act deceitfully, and with only a few people he will rise to power. 24.When the richest provinces feel secure, he will invade them and will achieve what neither his fathers nor his forefathers did. He will distribute plunder, loot and wealth among his followers. He will plot the overthrow of fortresses–but only for a time. 25.”With a large army he will stir up his strength and courage against the king of the South. The king of the South will wage war with a large and very powerful army, but he will not be able to stand because of the plots devised against him. 26.Those who eat from the king’s provisions will try to destroy him; his army will be swept away, and many will fall in battle. 27.The two kings, with their hearts bent on evil, will sit at the same table and lie to each other, but to no avail, because an end will still come at the appointed time.

도움말.
압제자(20절). 세금 징수관(a tax collect-or-NIV)을 의미한다.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20절). 직역하면 ‘그 나라의 영광’(NRSV, ESV)이다.
비천한 사람(21절). 신분이 낮은 사람이 아니라 성품이 야비하고 경멸스러운(contemptible-NIV, NRSV) 사람이다.
동맹한 왕(22절). 직역하면 ‘언약의 군주’(the(a) prince of the covenant-NRSV, NIV)로, 에피파네스 4세에 의해 제거된 사독의 후손이자 백성들의 신망을 얻고 있던 대제사장 오니아스 3세를 가리킨다.
용기(25절). 직역하면 ‘그의 마음(heart)’이다.
남방 왕(25절). 톨레미 왕조의 톨레미 5세를 이은 어린 왕 톨레미 6세를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왕위를 이을 자(안티오커스 4세)의 성품은 어떠한가(21절)?
⬇ 아래로 인간. 안티오커스 4세와 남방 왕의 싸움의 결과는 어떠한가(25절)?
? 물어봐. 압제자가 유대 나라의 영광스러운 곳으로 다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20-21절)?
! 느껴봐. 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이들은 진정 신뢰할 만한 이들인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의 형통을 가로막는 거짓은 무엇일까(27절 참조)?

Meditation. 하나님의 손 아래 있는 열방
열방의 힘겨루기와 변화의 배후엔 하나님의 섭리하는 손길이 있다. 거짓과 술수로 자기 목적을 이루는 이가 있지만, 하나님은 이런 거짓이 통하지 않도록 간섭하신다(27절). 안티오커스 3세가 로마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아들 셀류커스 4세 필로파테르(BC 187-175년)는 매년 로마에 바쳐야 할 천 달란트의 조공을 모으기 위해 압제자, 즉 세금 징수관인 헬리오도루스를 파견하지만(20절) 그에게 독살당하고, 비천한 한 인물인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 4세가 속임과 술수로 왕위를 차지한다(21절). 이후 애굽의 톨레미 6세는 많은 군대를 이끌고 그를 치러 왔지만 패하고 수리아에서 옥에 갇히고(22절), 훗날 애굽의 영토 중 유다 일부를 포함해 가장 기름진 곳을 약탈당한다(24절). 이어지는 25-27절은 이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담고 있다.
내 삶에서 하나님의 형통을 가로막는 거짓은 무엇인가? 거짓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하려면 내게 어떤 결단이 필요한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11. QT큐티체조. 다니엘 Daniel 11:9-19.

간단설명. 북방 왕과 남방 왕 사이의 치열한 전쟁과 갈등을 다룬다.

성경본문. 다니엘 Daniel 11:9-19
한글본문.
9북방 왕이 남방 왕의 왕국으로 쳐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가리라 10그러나 그의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심히 많은 군대를 모아서 물이 넘침 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남방 왕의 견고한 성까지 칠 것이요 11남방 왕은 크게 노하여 나와서 북방 왕과 싸울 것이라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는 그의 손에 넘겨 준 바 되리라 12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의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13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군대를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14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포악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환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걸려 넘어지리라 15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점령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수 없으며 또 그가 택한 군대라도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16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니 그를 당할 사람이 없겠고 그는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의 손에는 멸망이 있으리라 17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의 나라를 망하게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18그 후에 그가 그의 얼굴을 바닷가로 돌려 많이 점령할 것이나 한 장군이 나타나 그의 정복을 그치게 하고 그 수치를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19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려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영어본문.
9.Then the king of the North will invade the realm of the king of the South but will retreat to his own country. 10.His sons will prepare for war and assemble a great army, which will sweep on like an irresistible flood and carry the battle as far as his fortress. 11.”Then the king of the South will march out in a rage and fight against the king of the North, who will raise a large army, but it will be defeated. 12.When the army is carried off, the king of the South will be filled with pride and will slaughter many thousands, yet he will not remain triumphant. 13.For the king of the North will muster another army, larger than the first; and after several years, he will advance with a huge army fully equipped. 14.”In those times many will rise against the king of the South. The violent men among your own people will rebel in fulfillment of the vision, but without success. 15.Then the king of the North will come and build up siege ramps and will capture a fortified city. The forces of the South will be powerless to resist; even their best troops will not have the strength to stand. 16.The invader will do as he pleases; no one will be able to stand against him. He will establish himself in the Beautiful Land and will have the power to destroy it. 17.He will determine to come with the might of his entire kingdom and will make an alliance with the king of the South. And he will give him a daughter in marriage in order to overthrow the kingdom, but his plans will not succeed or help him. 18.Then he will turn his attention to the coastlands and will take many of them, but a commander will put an end to his insolence and will turn his insolence back upon him. 19.After this, he will turn back toward the fortresses of his own country but will stumble and fall, to be seen no more.

도움말.
북방 왕(9절). 셀류커스 왕조의 안티오커스 3세를 말한다.
남방 왕(9, 14절). 각각 톨레미 왕조의 톨레미 4세와 톨레미 5세를 말한다.
남방 왕의 견고한 성(10절). 톨레미 군대의 뛰어난 사령관인 스코파스가 주둔하던 시돈을 의미한다.
대군을 거느리고 오리라(13절). 안티오커스 3세가 대군을 거느리고 톨레미의 영토인 페니키아와 수리아를 침공했다.
네 백성 중에서도 포악한 자(14절). 애굽 톨레미 왕가의 무거운 세금징수에 지쳐 반란을 일으켰던 유대인들을 말한다. 이들은 셀류커스 왕조의 통치가 더 나을 것으로 믿었다. 이에 애굽 스코파스 장군은 예루살렘과 유대 지도자들을 처벌했다.
영화로운 땅(16절). 당시 톨레미 군대가 주둔하던 예루살렘을 말한다.
여자의 딸을 주어…망하게 하려(17절). 안티오커스 3세의 딸 클레오파트라를 톨레미 5세와 결혼시켜 영향력을 확대시키려 했던 것을 말한다.
바닷가(18절). 지중해를 말한다.
한 장군(18절). 로마의 장수를 말한다. 안티오커스 3세는 BC 190년 로마와의 전쟁에 패배해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물게 됐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북방 왕과 남방 왕의 힘겨루기는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는가(9-14절)?
⬇ 아래로 인간. 북방 왕은 남방 왕에 승리를 거둔 후 어떻게 행하는가(15-16절)?
? 물어봐. 북방 왕이 남방 왕에게 딸을 준 이유는 무엇일까(17절)?
! 느껴봐. 이런저런 시도가 계속해서 실패로 끝난 적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인간적인 노력으로 시도해 보지만, 계속되는 실패의 악순환을 어떻게 끊을 수 있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의 손 아래 겸손하라.
남방 왕과 북방 왕은 애굽 지역과 시리아 지역을 지배하던 상당한 통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굴복시키기 위한 소모적인 전쟁에 몰두한다. 마침내 북방 왕은 남방 왕을 굴복시키는 데 성공하는데, 여러 세력들이 일어나 남방의 기초를 흔들었기 때문이다(14절). 그는 딸을 남방 왕에게 주어 멸망시키려 했지만 딸의 변심으로 실패하고(17절), 지중해 인근 국가들의 정복에 나서지만 로마의 장수에게 크게 패해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막대한 배상금을 물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가서 제우스 신전을 약탈하다가 BC 187년 성난 군중에게 죽임을 당한다. 결국 왕이었지만 자기 뜻대로 이룬 것 없이 계속되는 실패 속에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왕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16절). 우리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 겸손해야 한다(벧전 5:6 참조).
요즘 나는 계속되는 실패의 악순환 속에 힘들어하지 않는가? 이를 끊어내려면 어떤 변화와 결단이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10. QT큐티체조. 다니엘 Daniel 11:1-8

간단설명. 다니엘의 전쟁계시(10:1)의 확장으로 바사 제국 이후에 일어난 헬라 왕국이 사방에 나누이고, 이후 남방 왕과 북방 왕의 경쟁 관계가 이어진다.

성경본문. 다니엘 Daniel 11:1-8
한글본문.
1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2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 3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4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5남방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 군주들 중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의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6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단합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그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그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 때에 도와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 7그러나 그 공주의 본 족속에게서 난 자 중의 한 사람이 왕위를 이어 권세를 받아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8그 신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과 은과 금의 아름다운 그릇들은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영어본문.
1.And in the first year of Darius the Mede, I took my stand to support and protect him.) 2.”Now then, I tell you the truth: Three more kings will appear in Persia, and then a fourth, who will be far richer than all the others. When he has gained power by his wealth, he will stir up everyone against the kingdom of Greece. 3.Then a mighty king will appear, who will rule with great power and do as he pleases. 4.After he has appeared, his empire will be broken up and parceled out toward the four winds of heaven. It will not go to his descendants, nor will it have the power he exercised, because his empire will be uprooted and given to others. 5.”The king of the South will become strong, but one of his commanders will become even stronger than he and will rule his own kingdom with great power. 6.After some years, they will become allies. The daughter of the king of the South will go to the king of the North to make an alliance, but she will not retain her power, and he and his power will not last. In those days she will be handed over, together with her royal escort and her father and the one who supported her. 7.”One from her family line will arise to take her place. He will attack the forces of the king of the North and enter his fortress; he will fight against them and be victorious. 8.He will also seize their gods, their metal images and their valuable articles of silver and gold and carry them off to Egypt. For some years he will leave the king of the North alone.

도움말.
내가(1절). 사람의 모양 같은 바사 군주와 싸우는 천상적 존재를 말한다.
한 능력 있는 왕(3절). 헬라 왕국의 통치자인 알렉산더 대왕을 가리킨다.
남방(5절). 헬라제국 이후 사분할 된 제국의 남쪽 나라로 애굽의 톨레미 왕조를 가리킨다.
남방 왕의 딸(6절). 톨레미 왕조의 톨레미 2세의 딸 베레니케를 가리킨다.
공주의 본 족속에게서 난 자 중의 한 사람(7절). 베레니케와 남매지간인 톨레미 3세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열방 경영은 바사에서 헬라 그리고 이후에 어떻게 전개되는가(4-6절)?
⬇ 아래로 인간. 세상의 능력 있는 왕의 특징은 어떠한가(3절)?
? 물어봐. 공주의 본 족속에서 난 왕이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온 이유는 무엇일까(6-7절)?
! 느껴봐. 내 인생이 내 의지나 능력대로 되지 않음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의 한계를 겸손히 인정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며, 어떻게 믿음으로 맡겨야 할까?

Meditation. 한계를 인정하는 신앙
10장이 천상에서 벌어지는 영적 전쟁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11장은 지상에서 벌어지는 왕국들의 전쟁을 보여준다. 바사(페르시아) 왕국의 네 왕 이후 헬라 왕국이 일어나(2절) 알렉산더가 온 천하를 다스리지만, 전성기 때 천하 사방으로 나뉘어 자손이 이어받지 못한다. 이후 남방(톨레미)과 북방(셀류커스)으로 압축되는데, 한때 남방 왕의 공주(베레니케)가 북방 왕과 결혼해 화친관계를 맺지만, 얼마 가지 못해 힘을 잃는다. 왕의 전 부인인 라오디케가 이들을 독살했기 때문이다. 이에 공주와 남매지간인 톨레미 3세가 셀류커스 왕조를 침공해 수도 안디옥을 정복하고 우상과 그릇들을 다 노략해 애굽으로 가져간다. 이러한 역사의 흐름을 보면 아무리 힘 있는 통치자라 하더라도 자기 계획대로 되지 않고 중간에 무너지는 한계 있는 인간임을 볼 수 있다.
요즘 내 삶의 한계를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 겸손히 내 한계를 인정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려면 어떤 결단과 내려놓음이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09 (일) 주일에는 읽는 QT. 탕자의 귀향 2 – 작은아들

간단설명. 작은아들은 유산 분할뿐만 아니라 자기 몫을 처분할 권리까지 요구했다. 그의 요구에는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무언의 암시가 깔려 있다. - 케네스 베일리

성경본문. 누가복음 15:17-24
한글본문.
17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Meditation. 작은아들
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전반부를 장식하는 작은아들의 불효와 가출, 방황, 몰락, 귀향은 워낙 상상할 거리가 많아 다양한 각색과 변주가 가능한데, 아마도 숨 막힐 것 같은 집안 분위기도 그의 가출을 부채질하는 데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특히 일 중심의 형과는 가치관이며 인생관에 이르기까지 사사건건 대화가 안 통하고, 어쩌면 비교되는 상황을 견딜 수 없어서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고 만 것으로 추측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아들처럼 고집부리고 만용을 부리다가 처절한 실패를 경험하고서야 비로소 정신을 차리는 게 우리들입니다.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막무가내로 뜻을 굽히지 않고, 독불장군처럼 일을 저지르지만 끝내 뒷수습을 못한 채 나락으로 떨어져 쩔쩔매다가 겨우 돌이켜 용서를 구하는 게 우리들입니다. 렘브란트의 그림에 나타난 작은아들의 머리에서 발바닥까지 남루한 모습은 못 봐줄 정도인데, 실은 우리가 그런 존재는 아닐까요.

“사실은 아직도 아버지의 품에 와락 안길 만큼 자유롭지 못합니다. 여전히 탕자와 같은 처지입니다. 계속 걸으며 할 말을 준비하는 한편, 마침내 아버지 집에 도착하는 순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머릿속으로 거듭 그려봅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합니다. 먼 지방을 떠나서 친밀한 사랑을 맛보러 가고 있습니다.”(헨리 나우웬, 『탕자의 귀향』, 포이에마, 35-36면)

“작은아들처럼 아버지 품을 떠나 방황하고 탕진하고서야 끝내 집으로 돌아가는 우리를 받아주시고 환대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맘껏 누리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08. QT큐티체조. 다니엘 Daniel 10:10-21.

간단설명. 다니엘에게 다가온 천상의 존재가 다니엘을 일으키고 장차 될 일을 알려준다.

성경본문. 다니엘 Daniel 10:10-21
한글본문.
10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11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12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13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14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이는 이 환상이 오랜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15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하고 말문이 막혔더니 16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자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주여 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17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와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하니 18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19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20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21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영어본문.
10.A hand touched me and set me trembling on my hands and knees. 11.He said, “Daniel, you who are highly esteemed, consider carefully the words I am about to speak to you, and stand up, for I have now been sent to you.” And when he said this to me, I stood up trembling. 12.Then he continued, “Do not be afraid, Daniel. Since the first day that you set your mind to gain understanding and to humble yourself before your God, your words were heard, and I have come in response to them. 13.But the prince of the Persian kingdom resisted me twenty-one days. Then Michael, one of the chief princes, came to help me, because I was detained there with the king of Persia. 14.Now I have come to explain to you what will happen to your people in the future, for the vision concerns a time yet to come.” 15.While he was saying this to me, I bowed with my face toward the ground and was speechless. 16.Then one who looked like a man touched my lips, and I opened my mouth and began to speak. I said to the one standing before me, “I am overcome with anguish because of the vision, my lord, and I am helpless. 17.How can I, your servant, talk with you, my lord? My strength is gone and I can hardly breathe.” 18.Again the one who looked like a man touched me and gave me strength. 19.”Do not be afraid, O man highly esteemed,” he said. “Peace! Be strong now; be strong.” When he spoke to me, I was strengthened and said, “Speak, my lord, since you have given me strength.” 20.So he said, “Do you know why I have come to you? Soon I will return to fight against the prince of Persia, and when I go, the prince of Greece will come; 21.but first I will tell you what is written in the Book of Truth. (No one supports me against them except Michael, your prince.

도움말.
군주(13절). 히브리어 ‘싸르’로 지도자, 방백 등을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그 지역을 배후에서 통치하는 천상의 존재를 가리킨다.
사람의 모양(18절). ‘사람’은 히브리어 ‘아담’이며, 직역하면 ‘아담의 모양’이다.
진리의 글(21절). 진리의 책(the book of truth-NRSV, NIV)으로 번역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세계 경영을 기록한 천상의 책으로 추정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천상의 존재는 두려워 떠는 다니엘에게 어떻게 하는가(10, 16, 18절)?
⬇ 아래로 인간. 다니엘이 기도하던 21일 동안 천상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13-14절)?
? 물어봐. 천상의 존재는 왜 다니엘을 찾아왔는가(12절)?
! 느껴봐. 요즈음 나는 강건케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힘을 얻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드리는 기도는 어떻게 응답되고 있는가?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은 무엇일까?

Meditation. 강건하여 기도에 힘쓰라.
쓰러진 다니엘(8-9절)은 어루만지는 한 손의 도움으로 다시 무릎을 꿇고(10절) 천상의 놀라운 일에 관해 듣는다. 그가 결단하고 기도할 때부터 하늘의 응답이 떨어졌지만, 이를 가지고 오던 천사를 중간에 바사 왕국을 배후에서 통치하던 공중의 권세 잡은 군주가 무려 21일 동안 막아섰고(13절), 천사 중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도와주는 덕에 겨우 빠져 나왔다는 것이다. 다니엘이 지금 기도하는 것은 이 땅의 일만이 아니라 공중권세 잡은 자와 하나님 나라 간의 치열한 전쟁에 관련된 것임이 드러났다. 바사 군주와의 싸움 이후에는 헬라 군주와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20절). 다니엘은 기도로 하나님의 세계 경영에 동참하고 있었다. 때로는 지쳐 더 이상 기도할 힘이 없고 무릎조차 꿇을 수 없었지만, 하나님이 힘을 주셔서 다시 일어나 기도할 수 있었다.
지금 나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위해 얼마나 열정적으로 기도하는가? 내가 드리는 기도는 어떻게 놀랍게 응답받고 있는 걸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07. QT큐티체조. 다니엘 Daniel 10:1-9.

간단설명. 고레스 왕 제3년 다니엘은 환상 중에 하나님이 보내신 이를 보고 힘이 빠졌다.

성경본문. 다니엘 Daniel 10:1-9
한글본문.
1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으니라 2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3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4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5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6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7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8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9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영어본문.
1.In the third year of Cyrus king of Persia, a revelation was given to Daniel (who was called Belteshazzar). Its message was true and it concerned a great war. The understanding of the message came to him in a vision. 2.At that time I, Daniel, mourned for three weeks. 3.I ate no choice food; no meat or wine touched my lips; and I used no lotions at all until the three weeks were over. 4.On the twenty-fourth day of the first month, as I was standing on the bank of the great river, the Tigris, 5.I looked up and there before me was a man dressed in linen, with a belt of the finest gold around his waist. 6.His body was like chrysolite, his face like lightning, his eyes like flaming torches, his arms and legs like the gleam of burnished bronze, and his voice like the sound of a multitude. 7.I, Daniel, was the only one who saw the vision; the men with me did not see it, but such terror overwhelmed them that they fled and hid themselves. 8.So I was left alone, gazing at this great vision; I had no strength left, my face turned deathly pale and I was helpless. 9.Then I heard him speaking, and as I listened to him, I fell into a deep sleep, my face to the ground.

도움말.
일(1절). 히브리어 ‘다바르’는 말씀을 뜻하며, 시각과 청각으로 받는 일종의 영상 메시지를 말한다.
세 이레(2절). 여기서는 3주, 21일을 말한다.
첫째 달 이십사일(4절). 유대력으로 유월절에 해당한다.
힛데겔(4절). 티그리스 강을 가리킨다(창 2:14 참조).
세마포 옷(5절). 제사장이 입는 옷이다(출 39:28 참조).
우바스(5절). 잘 정련된 좋은 금이 나오는 유명한 산지다(렘 10:9 참조).
황옥(6절). 제사장의 판결흉패에 박은 보석 중 하나다.
그들이 크게 떨며(7절). 직역하면 ‘큰 떨림이 그들 위를 덮쳤다’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다니엘이 만난 인자와 같은 한 사람은 어떤 모습인가(5-6절)?
⬇ 아래로 인간. 이 사람을 본 다니엘의 반응은 어떠했는가(8-9절)?
? 물어봐. 다니엘과 함께한 사람들은 환상을 보지 못했지만 왜 도망해 숨었을까(7절)?
! 느껴봐. 내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슬픔과 탄식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 가운데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만나고 체험할 수 있을까?

Meditation. 깊은 슬픔 가운데 만난 그리스도
고레스 제3년은 바벨론에 있던 유다의 포로 귀환이 시작됐지만, 대적자들의 반대와 방해로 성벽재건이 중단됐다는 슬픈 소식이 들려왔을 때다(스 4:4-5 참조). 이때 다니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는데,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보고 깨닫는 말씀으로 큰 전쟁에 관한 것이었다(1절). 다니엘은 큰 위기와 두려움을 느끼며 3주 동안 떡, 고기, 포도주를 금하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런 간절한 기도 가운데 천사와는 질적으로 다른 놀라운 한 인자 같은 이를 마주하는데, 그의 복장과 얼굴빛, 눈, 팔과 발, 소리는 그리스도의 모습과 일치한다(계 1:12-18, 겔 1:26-28 참조). 그의 위엄있는 임재와 두려운 소리 앞에 함께 있던 사람들은 비록 보지 못했으나 크게 떨며 도망가고 숨는다(7절, 행 9:3-7 참조). 다니엘은 이 소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은 잠에 빠져든다.
내게는 다니엘과 같은 슬픔과 탄식이 있는가? 지금보다 더욱 그리스도께 가까이 나아가려면 어떤 변화와 결단이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06. QT큐티체조. 다니엘 Daniel 9:20-27.

간단설명. 다니엘의 중보기도에 천사 가브리엘이 와서 일흔 이레에 대한 계시를 전달한다.

성경본문. 다니엘 Daniel 9:20-27
한글본문.
20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21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22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이르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23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 24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25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26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영어본문.
20.While I was speaking and praying, confessing my sin and the sin of my people Israel and making my request to the LORD my God for his holy hill- 21.while I was still in prayer, Gabriel, the man I had seen in the earlier vision, came to me in swift flight about the time of the evening sacrifice. 22.He instructed me and said to me, “Daniel, I have now come to give you insight and understanding. 23.As soon as you began to pray, an answer was given, which I have come to tell you, for you are highly esteemed. Therefore, consider the message and understand the vision: 24.”Seventy ‘sevens’ are decreed for your people and your holy city to finish transgression, to put an end to sin, to atone for wickedness, to bring in everlasting righteousness, to seal up vision and prophecy and to anoint the most holy. 25.”Know and understand this: From the issuing of the decree to restore and rebuild Jerusalem until the Anointed One, the ruler, comes, there will be seven ‘sevens,’ and sixty-two ‘sevens.’ It will be rebuilt with streets and a trench, but in times of trouble. 26.After the sixty-two ‘sevens,’ the Anointed One will be cut off and will have nothing. The people of the ruler who will come will destroy the city and the sanctuary. The end will come like a flood: War will continue until the end, and desolations have been decreed. 27.He will confirm a covenant with many for one ‘seven.’ In the middle of the ‘seven’ he will put an end to sacrifice and offering. And on a wing of the temple he will set up an abomination that causes desolation, until the end that is decreed is poured out on him. ”
도움말.
자복하고(20절). 히브리어 ‘미트봐데’로 ‘집어던지다’를 의미한다.
빨리 날아서(21절). 원문에는 ‘매우 지친 채로’(in extreme weariness-NASB)의 의미가 있다.
저녁 제사(21절). 아침저녁으로 드리는 제사로 밀가루, 기름, 유향을 섞어 드리는 소제(히. 민하)를 말한다(레 2:1 참조).
크게 은총을 입은 자(23절). 히브리어 ‘하무도트’는 소중한 것, 보물을 의미한다.
일흔 이레(24절). 여기서 이레는 일곱을 이루는 단위(seven)로 7일 곧 한 주(week), 또는 7년(year)을 의미한다.
지극히 거룩한 이(24절). 사람이 아니라 특별히 거룩한 장소인 예루살렘의 지성소를 가리키며, 여기에 기름 부음 받는 것은 성전이 새롭게 봉헌될 것을 의미한다.
중건하라는 영(25절). 중건하라는 하나님의 말씀(word-NRSV, ESV)을 말한다.
왕(25, 26절). 히브리어 ‘나기드’로 ‘왕’(히. 멜렉)이 아니라 ‘방백’ 또는 ‘지도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니엘의 기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응답하시는가(21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제거하고 거룩한 의를 이룰 때까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가(25-27절)?
? 물어봐. 장차 올 방백의 세력은 이스라엘에 어떤 어려움을 가져올까(27절)?
! 느껴봐. 나는 내 삶과 공동체의 죄 문제에 얼마나 민감하게 깨어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 나라가 내 삶의 현장과 공동체에 온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담당하고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일까?

Meditation. 기도해야 흔들리지 않는다.
다니엘이 자신과 백성의 죄를 자복하며 기도하자, 하나님은 곧바로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응답하신다. 하지만 신속한 응답은 신속한 실현과는 거리가 있었다. 거룩한 성을 온전히 회복시키기 위해서 일흔 이레(약 490년)를 두고 역사를 이끌어 가시기 때문이다(24절).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으로 귀환해 성전을 재건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방의 더러운 풍습이 좀처럼 제거되지 않음을 볼 수 있다(스 9:1-3, 느 13:15-17, 23-27). 69이레가 지나 마지막 70이레의 절반에 성전의 제사와 예물이 금지되고 가증한 것이 성전에 서게 되는 일이 있기까지 온전한 회복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하나님이 이런 긴 계획과 경륜을 보여주시는 이유는 예루살렘 귀환이나 환난에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나는 내 삶의 이런저런 일에 중심을 잘 잡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이 내 삶의 현장과 공동체에 온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묵묵히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