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1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1~11.

간단설명. 복음의 시작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1~11
한글본문.
1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2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9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1.The beginning of the gospel about Jesus Christ, the Son of God. 2.It is written in Isaiah the prophet: “I will send my messenger ahead of you, who will prepare your way”– 3.”a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Prepare the way for the Lord, make straight paths for him.’ ” 4.And so John came, baptizing in the desert region and preaching a baptism of repentance for the forgiveness of sins. 5.The whole Judean countryside and all the people of Jerusalem went out to him. Confessing their sins, they were baptized by him in the Jordan River. 6.John wore clothing made of camel’s hair, with a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and he ate locusts and wild honey. 7.And this was his message: “After me will come one more powerful than I, the thong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stoop down and untie. 8.I baptize you with water, but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9.At that time Jesus came from Nazareth in Galilee and was baptized by John in the Jordan. 10As Jesus was coming up out of the water, he saw heaven being torn open and the Spirit descending on him like a dove. 11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도움말.
세례(4절)‘ ‘물에 몸을 잠기게 하거나 물로 적시는 행위’를 의미하며, 죄를 용서받는 수단이 아니라 한 사람이 진정으로 회개했음을 가리킴. 본문에서는 회개하고 영적으로 깨끗해져 오실 메시아와 그분의 나라를 맞이할 준비가 됐음을 나타냄.
낙타털 옷(6절). 당시 서민들이 즐겨 입었던 소박하고 평범한 옷
메뚜기와 석청(6절). 메뚜기는 당시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이 먹던 음식이며, 석청은 가난한 이들이 먹던 꿀임
마 3: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저자 마가는 마가복음 서두를 어떻게 시작합니까?(1절)
⬇ 아래로 인간.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행한 일은 무엇이며,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가신 이유는 무엇입니까?(4~5, 9절)
? 물어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복음 사역을 시작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죄인의 대표로 세례받으시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복음 전파를 위해 먼저 해결해야 할 내 죄는 무엇입니까? 죄인의 대표로 섬김의 자리에 오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마가복음의 서두는 죄 없는 예수님의 등장과 동시에 복음 사역이 시작됐음을 알립니다(1절).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주님께서 오실 길을 미리 준비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세례 요한이었습니다(3절). 그는 유대 광야를 사역 무대로 삼고, 요단강에서 자신에게 나아오는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4~5절). 그런데 세례는 죄를 자복하는 사람들이 받았기에 죄가 없는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으셨고, 세례 요한 역시 예수님께 세례 주기를 주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참조 마 3:14).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죄인의 대표로 이 땅에 죄인들을 구하러 오셨기에 사역을 시작하기에 앞서 백성의 죄를 자신의 죄로 여기고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로 시작하는 마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의 등장과 동시에 명확한 복음이 펼쳐집니다. 나를 구하기 위해 나의 죄를 자신의 죄로 여기시며, 섬김의 자리로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깊이 묵상해 봅시다. 복음 사역을 위해 스스로 낮은 자리로 오신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1-31. QT큐티체조. 시편 Psalm 106:40~48.

간단설명. 부르짖을 때 긍휼히 여기신다.

성경본문. 시편 Psalm 106:40~48
한글본문.
40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의 유업을 미워하사 41그들을 이방 나라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이 그들을 다스렸도다 42그들이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들의 수하에 복종하게 되었도다 43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44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45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46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47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48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영어본문.
40Therefore the LORD was angry with his people and abhorred his inheritance. 41He handed them over to the nations, and their foes ruled over them. 42Their enemies oppressed them and subjected them to their power. 43Many times he delivered them, but they were bent on rebellion and they wasted away in their sin. 44But he took note of their distress when he heard their cry; 45for their sake he remembered his covenant and out of his great love he relented. 46He caused them to be pitied by all who held them captive. 47Save us, O LORD our God, and gather us from the nations, that we may give thanks to your holy name and glory in your praise. 48Praise be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Let all the people say, “Amen!” Praise the LORD.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께서 백성의 죄로 인해 어떻게 행하셨다고 고백합니까?(40~41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백성이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반응하신다고 말합니까?(44~45절)
? 물어봐. 하나님께서 백성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죄악이 가득한 인간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반복해서 지은 죄로 인해 눈물로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 다시 회복시켜 주신 적은 언제였습니까?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합당한 모습이 되기 위해 회개할 죄는 무엇입니까?

Meditation.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진노하셔서 그들을 이방 나라의 포로로 넘기셨다고 고백합니다(40~41절). 백성들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펼치시는 구원을 외면하고, 교묘하게 죄악을 일삼습니다(43절).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외면치 않으시고,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그들과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44~45절). 이처럼 반복해서 죄를 짓는 백성을 포기하실 수도 있으셨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셨으며,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간혹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자신의 유익만을 따라 사는 인간들을 볼 때 하나님께서는 왜 이런 자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실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끝없이 사랑하십니다. 또한 그들이 거룩함 가운데서 온전한 기쁨을 누리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그 궁금증이 해결됩니다. 나 또한 이런 은혜를 계속해서 누리려면 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죄를 내놓고, 진실한 모습으로 영광 돌리기를 소원합니다.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온전한 회개로 나아가는 정결한 백성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