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1.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1~14.

간단설명. 빛에 대해 증언하러 온 자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1~14
한글성경.
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영어성경.
1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2He was with God in the beginning. 3Through him all things were made; without him nothing was made that has been made. 4In him was life, and that life was the light of men. 5The light shines in the darkness, but the darkness has not understood it. 6There came a man who was sent from God; his name was John. 7He came as a witness to testify concerning that light, so that through him all men might believe. 8He himself was not the light; he came only as a witness to the light. 9The true light that gives light to every man was coming into the world. 10He was in the world, and though the world was made through him, the world did not recognize him. 11He came to that which was his own, but his own did not receive him. 12Yet to all who received him, to those who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13children born not of natural descent, nor of human decision or a husband’s will, but born of God. 14The Word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We have seen his glory, the glory of the One and Only, who came from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도움말.
말씀(1절). 예수님의 신성을 뜻하는 표현. 사도 요한은 당시 그리스 철학에서 우주의 이치를 의미하는 익숙한 표현을 사용해 도리어 널리 퍼져 있던 세계관을 깨뜨리고자 했음
함께(1절).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의 친밀한 인격적 관계를 나타냄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6절). 요한을 가리키는 이 구절은 생명의 빛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4절)과 대비됨
거하시매(14절). ‘장막을 치다’라는 의미로 모세 시대 성막에 거하셨던 하나님을 연상시킴
막 1: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사도 요한은 ‘말씀’에 대해 무엇이라고 기록합니까?(1~3, 14절)
↓아래로 인간.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9~11절)
? 물어봐. 세례 요한이 빛에 대해 증언하는 자로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죄인인 나로 하여금 증인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복음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나는 말씀이 육신이 돼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누구에게 어떻게 증언하겠습니까?

Meditation.
말씀이신 예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과 태초부터 누리셨던 관계(1~2절)를 포기하면서까지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14절). 하지만 이 사실을 믿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릴 수 없었습니다(11~12절). 반면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증언하는 삶을 살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온전히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빛의 사명을 감당하시리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이 세대를 향해 강력한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참조 막 1:4). 이처럼 하나님께로부터 보냄받은 성도라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며 창조주라는 사실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온전히 증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계속 들려줌으로써 믿지 않는 자들이 듣고 믿음을 갖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참조 롬 10:17).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진리로 충만해 먼저 믿은 자로서 증인의 사명을 잘 감당합시다. 먼저 믿은 자로서 증인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