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0. QT큐티체조. 디모데후서 2 Timothy 4:9~15.

간단설명. 끝까지 함께하는 동역자

성경본문. 디모데후서 2 Timothy 4:9~15
한글성경.
9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영어성경.
9Do your best to come to me quickly, 10for Demas, because he loved this world, has deserted me and has gone to Thessalonica. Crescens has gone to Galatia, and Titus to Dalmatia. 11Only Luke is with me. Get Mark and bring him with you, because he is helpful to me in my ministry. 12I sent Tychicus to Ephesus. 13When you come, bring the cloak that I left with Carpus at Troas, and my scrolls, especially the parchments. 14Alexander the metalworker did me a great deal of harm. The Lord will repay him for what he has done. 15You too should be on your guard against him, because he strongly opposed our message.

도움말.
마가를 데리고 오라(11절). 마가는 1차 전도여행 때 밤빌리아에서 바울과 바나바를 버리고 떠나 바울과 바나바를 헤어지게 하는 원인이 됐음(행 13:13, 15:36~40). 그를 다시 부른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임을 알 수 있음
겉옷, 가죽 종이(13절). ‘겉옷’은 겨울에 필요한 외투이며, ‘가죽 종이’는 양이나 염소의 가죽으로 만든 두루마리임. 이렇게 사사로운 부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바울과 디모데는 가까운 사이였음
해를 많이 입혔으매(14절). ‘밀고하다’라는 뜻임
골 4: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이 디모데에게 요청한 내용은 무엇입니까?(9, 11, 13절)
↓아래로 인간. 바울은 디모데에게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를 어떻게 대하라고 당부합니까?(14~15절)
? 물어봐. 바울이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를 주의하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복음 전파를 방해하며 훼방을 놓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데마처럼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해 선택한 경우는 언제였습니까? 함께하던 동역자들이 떠나도 바울과 디모데처럼 끝까지 남아 주의 일을 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이 고난을 당하게 되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그의 곁을 떠났습니다. 바울과 동역했던 데마도 세상을 사랑해서 바울을 떠났습니다(10절, 참조 골 4:14). 데마는 고향인 데살로니가로 돌아갔는데, 아마도 과거에 누렸던 세상적인 일들을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는 데마와는 다른 방법으로 바울에게 많은 해를 입혔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도를 대적했다는 부분은 공통된 의견으로 바울은 그를 디모데에게 위협이 되는 인물로 여겼기에 주의하라고 당부합니다(15절). 한편 바울은 사역을 위해 동역한 신실한 자들의 이름도 밝혔는데, 디모데의 경우는 바울이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며 자신의 겉옷과 책을 부탁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9, 13절). 이처럼 그리스도인이라면 복음 전파를 방해하고 대적하는 훼방꾼이 아니라,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동역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오늘도 복음 전파를 위한 동역자로 헌신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나라와 복음 확장을 위해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동역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