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1.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7:10~18.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7:10~18
한글성경.
10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11명절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12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13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14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영어성경.
10However, after his brothers had left for the Feast, he went also, not publicly, but in secret. 11Now at the Feast the Jews were watching for him and asking, “Where is that man?” 12Among the crowds there was widespread whispering about him. Some said, “He is a good man.” Others replied, “No, he deceives the people.” 13But no one would say anything publicly about him for fear of the Jews. 14Not until halfway through the Feast did Jesus go up to the temple courts and begin to teach. 15The Jews were amazed and asked, “How did this man get such learning without having studied?” 16Jesus answered, “My teaching is not my own. It comes from him who sent me. 17If anyone chooses to do God’s will, he will find out whether my teaching comes from God or whether I speak on my own. 18He who speaks on his own does so to gain honor for himself, but he who works for the honor of the one who sent him is a man of truth; there is nothing false about him.

도움말.
배우지 아니하였거늘(15절). 예수님은 랍비에게 공식적으로 배우지 않았음에도 성경 지식과 통찰이 뛰어났음
요 3:34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요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가르침이 누구에게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16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어떻게 안다고 말씀하십니까?(17 ~18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자신이 선포한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밝히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교훈을 전하신 예수님을 놀랍게 여긴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말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고 하면서, 실제로 내 영광만 추구한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내 중심에 있으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유대인들은 초막절 중간에 예수님께서 성전에 올라가 가르치시자, 예수님의 성경 지식과 영적 통찰력에 놀랍니다(14~15절). 그때 예수님께서는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것”이라고 선언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자들은 그 사실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16~17절). 예수님께서는 불의가 없는 분으로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셨습니다(18절). 예수님의 교훈은 인간이 만들어 낸 교훈과 규율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드러내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참조 요 3:34).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전한 교훈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의한 가르침이라고 하시며, 유대인을 향해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려는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깨닫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말씀을 삶 가운데 실천하기를 바랍니다(참조 요 14:21).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진리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