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1:1~6.

간단설명. 예수님의 우선순위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1:1~6
한글성경.
1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3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4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5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8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9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11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3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4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5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6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영어성경.
1Now a man named Lazarus was sick. He was from Bethany, the village of Mary and her sister Martha. 2This Mary, whose brother Lazarus now lay sick, was the same one who poured perfume on the Lord and wiped his feet with her hair. 3So the sisters sent word to Jesus, “Lord, the one you love is sick.” 4When he heard this, Jesus said, “This sickness will not end in death. No, it is for God’s glory so that God’s Son may be glorified through it.” 5Jesus loved Martha and her sister and Lazarus. 6Yet when he heard that Lazarus was sick, he stayed where he was two more days. 7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Let us go back to Judea.” 8″But Rabbi,” they said, “a short while ago the Jews tried to stone you, and yet you are going back there?” 9Jesus answered, “Are there not twelve hours of daylight? A man who walks by day will not stumble, for he sees by this world’s light. 10It is when he walks by night that he stumbles, for he has no light.” 11After he had said this, he went on to tell them, “Our friend Lazarus has fallen asleep; but I am going there to wake him up.” 12His disciples replied, “Lord, if he sleeps, he will get better.” 13Jesus had been speaking of his death, but his disciples thought he meant natural sleep. 14So then he told them plainly, “Lazarus is dead, 15and for your sake I am glad I was not there, so that you may believe. But let us go to him.” 16Then Thomas (called Didymus) said to the rest of the disciples, “Let us also go, that we may die with him.”

도움말.
베다니(1절). 세례 요한의 사역지(요 1:28)와는 다른 곳으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마을임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6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행하심을 알게 하는 장면임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8절). 유대인들이 신성모독으로 예수님을 공격했던 사건을 말함
요 9:4~5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하십니까?(6절)
⬇ 아래로 인간. 유대인들의 위협을 염려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8~10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병든 나사로의 소식을 듣고도 이틀을 미루시다가 유대로 가신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요 9:4~5)
!느껴봐. 개인적인 감정이나 일의 시급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명을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게 주어진 사명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분주하고 시급한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명을 우선순위로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와 마르다가 살던 베다니로부터 그들의 오라버니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십니다(1~3절). 마리아와 마르다가 이 사실을 예수님께 알린 것은,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해서만이 아니라 그들이 예수님과 각별한 친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5절).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소식을 듣고도 이틀을 더 머무신 후에 베다니가 아닌 유대로 가자고 하십니다(6~7절).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신성모독을 이유로 예수님을 죽이려 하기에 유대로 가는 일 자체를 만류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빛이 있을 때 일해야 한다며 지체하지 않으십니다(8~10절). 이는 나사로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때와는 무척 다른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따라 하나님의 때에 맞춰서 행동하십니다. 죽음 자체가 예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사로의 죽음이든 자신이 앞으로 당하게 될 죽음이든 크게 개의치 않고 오직 사명 중심으로 일하신 것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사명 중심으로 살아가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때를 온전히 분별해 사명 중심으로 행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