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5.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9:18~23.

간단설명.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려면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9:18~23
한글성경.
18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19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20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21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 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2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23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 보소서 하였더라

영어성경.
18The Jews still did not believe that he had been blind and had received his sight until they sent for the man’s parents. 19″Is this your son?” they asked. “Is this the one you say was born blind? How is it that now he can see?” 20″We know he is our son,” the parents answered, “and we know he was born blind. 21But how he can see now, or who opened his eyes, we don’t know. Ask him. He is of age; he will speak for himself.” 22His parents said this because they were afraid of the Jews, for already the Jews had decided that anyone who acknowledged that Jesus was the Christ would be put out of the synagogue. 23That was why his parents said, “He is of age; ask him.”

도움말.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18절). 맹인이 눈을 뜬 일은 암흑 세상에서의 해방을 뜻함.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표적을 거부하고, 성경에 기록된 메시아 예언의 성취도 거부함. 이들은 모세 율법에 근거해 안식일을 범했다는 이유로 예수님이 메시아가 아니라고 말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맹인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설명합니까?(17절)
⬇ 아래로 인간.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맹인의 부모는 어떻게 답변합니까?(20~21절)
? 물어봐. 맹인이 부모와 달리 예수님을 선지자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자신의 아들이 눈을 뜬 기적을 경험하고도 바리새인들을 두려워한 부모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믿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당당하게 밝히지 못한 때는 언제였습니까? 내 삶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담대히 선포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람들이 맹인이었다가 눈을 뜬 사람을 바리새인들에게 데리고 갔습니다(13절). 그러자 바리새인들 사이에 안식일에 치유 사역을 하신 예수님에 대해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안식일에 일하는 것이 불법이므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는 주장과, 죄인이라면 어떻게 이 같은 표적을 일으킬 수 있느냐는 주장으로 나뉘었습니다(16절). 맹인은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초보적인 신앙고백이긴 하지만,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라고 했습니다(17절). 하지만 그의 부모는 출교당할까 봐 두려워 스스로 고백하기를 회피하고, 아들이 장성했으니 그에게 물어보라고 답변합니다(22~23절). 이처럼 예수님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그가 메시아임을 고백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자신의 신앙고백이 없는 사람은 참된 빛이신 예수님을 보고도 누구인지 깨닫지 못하는 눈먼 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치유받음에 대한 감사와 고백을 당당히 선포해 영안을 활짝 여는 은혜가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영안이 열리게 하시고, 날마다 그 은혜를 담대히 선포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