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2.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7:19~24.

간단설명. 외모가 아닌 공의로 판단하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7:19~24
한글성경.
19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1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22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23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24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19Has not Moses given you the law? Yet not one of you keeps the law. Why are you trying to kill me?” 20″You are demon-possessed,” the crowd answered. “Who is trying to kill you?” 21Jesus said to them, “I did one miracle, and you are all astonished. 22Yet, because Moses gave you circumcision (though actually it did not come from Moses, but from the patriarchs), you circumcise a child on the Sabbath. 23Now if a child can be circumcised on the Sabbath so that the law of Moses may not be broken, why are you angry with me for healing the whole man on the Sabbath? 24Stop judging by mere appearances, and make a right judgment.”

도움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24절). 성경을 피상적으로 이해하지 말고, 중요한 내용에 집중해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하심. 이는 유대인들의 회개를 촉구한 말씀임
요 5: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제기하신 문제와 그들의 반응은 무엇입니까?(19~20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병 고친 일로 문제를 제기한 유대인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22~24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치유한 사건과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할례를 행한 일을 비교해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율법의 정신을 정확히 알고 실천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신앙생활의 본질보다 겉모습에 신경 썼던 경험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말씀의 본질을 왜곡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죽이려 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다”라고 문제를 제기하셨고(19절), 이에 유대인들은 시치미를 떼며 예수님을 귀신 들린 사람으로 취급했습니다(20절).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안식일에 베데스다 연못에서 삼십팔 년 된 병자를 치유한 자신을 이상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언급하시며(21절, 참조 요 5:18), 그들의 할례 문화를 지적하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태어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행하라는 모세의 율법을 지키려고 안식일에도 할례를 행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과 자신이 삼십팔 년 된 병자를 낫게 한 일이 다르지 않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23절).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안식일 규례를 지키는 여부보다, 안식일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아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이는 외모가 아니라 내면에 담긴 뜻을 통해 공정하게 처리하는 것이 옳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 역시 항상 본질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나는 본질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갖고 있습니까?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내면에 담긴 본질을 볼 수 있도록 믿음의 눈을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