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9. QT큐티체조. 예레미야 Jeremiah 28:1~11.

2021-07-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일하심을 보라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28:1~11
한글성경.
1그 해 곧 유다 왕 시드기야가 다스리기 시작한 지 사 년 다섯째 달 기브온앗술의 아들 선지자 하나냐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2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 3내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 곳에서 빼앗아 바벨론으로 옮겨 간 여호와의 성전 모든 기구를 이 년 안에 다시 이 곳으로 되돌려 오리라 4내가 또 유다의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바벨론으로 간 유다 모든 포로를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이는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5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선지자 하나냐에게 말하니라 6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하니라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네가 예언한 말대로 이루사 여호와의 성전 기구와 모든 포로를 바벨론에서 이 곳으로 되돌려 오시기를 원하노라 7그러나 너는 내가 네 귀와 모든 백성의 귀에 이르는 이 말을 잘 들으라 8나와 너 이전의 선지자들이 예로부터 많은 땅들과 큰 나라들에 대하여 전쟁과 재앙과 전염병을 예언하였느니라 9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가 진실로 여호와께서 보내신 선지자로 인정 받게 되리라 10선지자 하나냐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빼앗아 꺾고 11모든 백성 앞에서 하나냐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년 안에 모든 민족의 목에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이와 같이 꺾어 버리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의 길을 가니라

영어성경.
1In the fifth month of that same year, the fourth year, early in the reign of Zedekiah king of Judah, the prophet Hananiah son of Azzur, who was from Gibeon, said to me in the house of the LORD in the presence of the priests and all the people: 2″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I will break the yoke of the king of Babylon. 3Within two years I will bring back to this place all the articles of the LORD’s house that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removed from here and took to Babylon. 4I will also bring back to this place Jehoiachin son of Jehoiakim king of Judah and all the other exiles from Judah who went to Babylon,’ declares the LORD, ‘for I will break the yoke of the king of Babylon.’ ” 5Then the prophet Jeremiah replied to the prophet Hananiah before the priests and all the people who were standing in the house of the LORD. 6He said, “Amen! May the LORD do so! May the LORD fulfill the words you have prophesied by bringing the articles of the LORD’s house and all the exiles back to this place from Babylon. 7Nevertheless, listen to what I have to say in your hearing and in the hearing of all the people: 8From early times the prophets who preceded you and me have prophesied war, disaster and plague against many countries and great kingdoms. 9But the prophet who prophesies peace will be recognized as one truly sent by the LORD only if his prediction comes true.” 10Then the prophet Hananiah took the yoke off the neck of the prophet Jeremiah and broke it, 11and he said before all the peopl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n the same way will I break the yoke of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off the neck of all the nations within two years.’ ” At this, the prophet Jeremiah went on his way.

도움말.
하나냐(1절). 제사장 출신 선지자. 바벨론으로 옮겨 간 성전 기구가 2년 안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이라 거짓 예언함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2절). 이스라엘 백성과 왕이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야 한다고 했던 예레미야의 예언과는 정반대되는 거짓 예언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6절). 예레미야도 성전 기구와 바벨론에 끌려간 포로들이 속히 돌아오기를 원한다고 대답함. 예레미야가 하나냐에게 동의했다기보다는 유다의 멸망을 앞둔 안타까운 심정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거짓 선지자 하나냐가 예언한 내용은 무엇입니까?(3~4절)
⬇ 아래로 인간. 예레미야는 자신과 다른 예언을 하는 하나냐에게 어떻게 말합니까?(6, 8~9절)
? 물어봐. 예레미야가 하나냐의 거짓 예언에 반감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믿는 예레미야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다리기보다 내 생각과 경험을 앞세웠던 적은 언제입니까?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일하심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의 멍에를 꺾으시고, 빼앗겼던 모든 성전 기구들을 2년 내에 다시 찾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3~4절). 앞서 예레미야는 바벨론으로 옮겨 간 기구는 곧바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칠십 년이 지나야 회복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렘 27:16~22, 렘 29:10). 그런데 예레미야는 하나냐의 거짓 예언에 반감을 드러내기보다 “아멘”이라고 응답합니다(6절). 이 부분의 해석에 대해 학자들 간에 의견 차이가 있지만, 예레미야가 하나냐와 갈등을 일으키기보다는, 유다의 멸망 앞에서 하나님의 강력한 주권을 신뢰하며 유다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반응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냐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과거의 경험과 자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을 재단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뜻을 겸손히 인정해야 합니다. 삶의 모든 문제 앞에서 내 생각과 경험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온전히 누리길 소망합니다. 내 삶의 모든 문제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