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앞서려는 욕심의 끝은 파멸이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2:12~23
한글성경.
12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복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이르고 13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신복들도 나와 기브온 못 가에서 그들을 만나 함께 앉으니 이는 못 이쪽이요 그는 못 저쪽이라 14아브넬이 요압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청년들에게 일어나서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 요압이 이르되 일어나게 하자 하매 15그들이 일어나 그 수대로 나아가니 베냐민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편에 열두 명이요 다윗의 신복 중에 열두 명이라 16각기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칼로 상대방의 옆구리를 찌르매 일제히 쓰러진지라 그러므로 그 곳을 헬갓 핫수림이라 일컬었으며 기브온에 있더라 17그 날에 싸움이 심히 맹렬하더니 아브넬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의 신복들 앞에서 패하니라 18그 곳에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이 있었는데 아사헬의 발은 들노루 같이 빠르더라 19아사헬이 아브넬을 쫓아 달려가되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아브넬의 뒤를 쫓으니 20아브넬이 뒤를 돌아보며 이르되 아사헬아 너냐 대답하되 나로라 21아브넬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가서 청년 하나를 붙잡아 그의 군복을 빼앗으라 하되 아사헬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그의 뒤를 쫓으매 22아브넬이 다시 아사헬에게 이르되 너는 나 쫓기를 그치라 내가 너를 쳐서 땅에 엎드러지게 할 까닭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면 내가 어떻게 네 형 요압을 대면하겠느냐 하되 23그가 물러가기를 거절하매 아브넬이 창 뒤 끝으로 그의 배를 찌르니 창이 그의 등을 꿰뚫고 나간지라 곧 그 곳에 엎드러져 죽으매 아사헬이 엎드러져 죽은 곳에 이르는 자마다 머물러 섰더라
영어성경.
12Abner son of Ner, together with the men of Ish-Bosheth son of Saul, left Mahanaim and went to Gibeon. 13Joab son of Zeruiah and David’s men went out and met them at the pool of Gibeon. One group sat down on one side of the pool and one group on the other side. 14Then Abner said to Joab, “Let’s have some of the young men get up and fight hand to hand in front of us.” “All right, let them do it,” Joab said. 15So they stood up and were counted off-twelve men for Benjamin and Ish-Bosheth son of Saul, and twelve for David. 16Then each man grabbed his opponent by the head and thrust his dagger into his opponent’s side, and they fell down together. So that place in Gibeon was called Helkath Hazzurim. 17The battle that day was very fierce, and Abner and the men of Israel were defeated by David’s men. 18The three sons of Zeruiah were there: Joab, Abishai and Asahel. Now Asahel was as fleet-footed as a wild gazelle. 19He chased Abner, turning neither to the right nor to the left as he pursued him. 20Abner looked behind him and asked, ‘Is that you, Asahel?’ ‘It is,’ he answered. 21Then Abner said to him, ‘Turn aside to the right or to the left; take on one of the young men and strip him of his weapons.’ But Asahel would not stop chasing him. 22Again Abner warned Asahel, ‘Stop chasing me! Why should I strike you down? How could I look your brother Joab in the face?’ 23But Asahel refused to give up the pursuit; so Abner thrust the butt of his spear into Asahel’s stomach, and the spear came out through his back. He fell there and died on the spot. And every man stopped when he came to the place where Asahel had fallen and died.
도움말.
헬갓 핫수림(16절)..‘날카로운 칼의 들판’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싸움을 나타냅니다.
청년 하나를 붙잡아 그의 군복을 빼앗으라(21절)..자신을 쫓지 말고 다른 병사를 잡아 공을 세우라는 의미합니다.
창 뒤 끝(23절)..살상력이 약한 부분으로, 치명적인 공격 의도가 아님을 암시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각 진영 대표자들의 싸움은 어떻게 끝납니까?(16절)
↓아래로 인간.아브넬이 아사헬과 싸우기를 거절하자, 아사헬은 어떻게 반응합니까?(21~23절)
? 물어봐.아사헬은 왜 아브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를 쫓습니까?
! 느껴봐.더 큰 공을 세우려는 욕심에 결국 목숨까지 잃게 된 아사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누군가보다 앞서려는 욕심으로 인해 관계가 멀어진 때는 언제입니까? 지나친 경쟁과 자기 과시에서 벗어나, 겸손히 섬김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울의 죽음 이후 유다 지파는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의 지지 아래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두 진영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며, 군대 책임자 아브넬과 요압은 기브온 못가에서 열두 명씩 대표를 세워 싸웁니다(14절). 그러나 이 싸움은 24명 모두가 “함께” 쓰러지는 참혹한 결말로 끝나면서 전면전으로 확전되는 ‘작게 시작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양새가 두드러집니다. 이 과정에서 양쪽이 연못을 사이에 두고 대칭을 이루고, 동시에 쓰러지는 설명이 영웅담이 아니라 무의미한 집단적 비극임을 강조하며, 그 자리 이름이 “날카로운 칼의 들판, 헬갓 핫수림”으로 붙여져 상처가 기억으로 고착됩니다. 전투는 다윗의 신복들이 우세했지만 서사는 곧 개인 추격전으로 좁혀져, 발이 빠른 아사헬이 공을 세우려는 욕심과 경쟁심에 북쪽 군대 책임자 아브넬을 끝까지 쫓고, 아브넬이 유다 군대 책임자 요압과 관계를 의식해 거듭 만류함에도 멈추지 않아 결국 죽임을 당함으로써 내전의 구조적 갈등이 가족을 죽인 ‘피의 빚’과 원한의 고리로 굳어지게 됩니다. 결국, 무모한 집념은 그의 생명을 앗아 가고 맙니다. 아사헬의 죽음은 자기 과시와 경쟁심에 사로잡힌 욕망의 끝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겉으로 드러난 결과보다 중심의 동기를 살피시며, 교만한 욕망보다 겸손한 순종을 기뻐하십니다. 높아지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겸손히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 진정한 믿음으로 살아내기를 바랍니다. 경쟁심과 욕심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따라 겸손히 섬김의 길을 걷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