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QT큐티체조. 요한계시록 Revelation 2:12~17

2025-11-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 유혹에 맞서 싸우는 비결, 말씀의 검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Revelation 2:12~17
한글성경.
12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13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14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15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16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영어성경.
12’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Pergamum write:These are the words of him who has the sharp, double-edged sword. 13I know where you live-where Satan has his throne. Yet you remain true to my name. You did not renounce your faith in me, even in the days of Antipas, my faithful witness, who was put to death in your city-where Satan lives. 14Nevertheless, I have a few things against you: You have people there who hold to the teaching of Balaam, who taught Balak to entice the Israelites to sin by eating food sacrificed to idols and by committing sexual immorality. 15Likewise you also have those who hold to the teaching of the Nicolaitans. 16Repent therefore! Otherwise, I will soon come to you and will fight against them with the sword of my mouth. 17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To him who overcomes, I will give some of the hidden manna. I will also give him a white stone with a new name written on it, known only to him who receives it.

도움말.
네가 어디에 사는지(13절)..당시 버가모는 로마 황제 숭배와 제우스 신전을 포함한 우상 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안디바(13절)..당시 유명한 석공으로, 신상에 절하지 않아 불가마 속 끓는 물 속에서 순교 당합니다.
발람의 교훈(14절)..발람의 꾀로 모압 여인들이 이스라엘 남자를 음행케 함, 이방신들을 숭배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합니다.
만나(17절)..출애굽 이후 하나님께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리신 양식. ‘만나’라는 것은 ‘이것이 무엇이냐’라는 뜻으로, 신적 기적과 공급하심을 의미합니다.
흰 돌(17절)..경기에서 승자에게 수여된 돌로, 법정에서는 무죄를 상징합니다.
새 이름(17절)..세상이 알지 못하는 새 인격과 변화, 새 삶을 말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버가모 교회가 자리한 곳은 무엇이 있던 곳이라 평가받습니까?(13절)
↓아래로 인간..버가모 교회가 책망받은 두 가지 거짓 교훈은 무엇입니까?(14~15절)
? 물어봐..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고 칭찬받은 버가모 교회는 왜 사탄의 전략에 빠졌습니까?
! 느껴봐..신앙의 이름으로 타협하거나 방치된 거짓 교훈이 주님께 책망받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불이익을 당할까 봐 타협했던 죄를 주님께서 말씀으로 찌르신 때는 언제입니까? 유혹의 자리에서도 타협이 아닌 말씀의 검으로 승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버가모 교회는 아데미 신전이 있는 튀리키에 에베소에서 서북쪽 해안가 쪽으로 제우스 신전을 비롯해 우상 숭배가 중심이던 곳으로, 주님이 이곳을 ‘사탄의 권좌’라 부르신 이유입니다(13절). 로마 황제 숭배와 우상문화가 만연한 가운데서도, 버가모 교회는 주님의 이름을 굳게 붙들고, 순교자 안디바를 낼 만큼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를 칭찬하신 주님은 또한 그들이 교회 안에 깊이 스며든 발람의 우상제물을 즐기는 것과 음행, 니골라당의 도덕적 방종을 단호하게 다루지 않았다고 책망하십니다(14~15절). 주님은 이 문제를 ‘입의 검’, 곧 말씀으로 해결하겠다고 하십니다(16절).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를 기준 삼아 찌르고 새롭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교회를 교회답게 만드는 것도, 성도를 거룩하게 세우는 것도 말씀의 검입니다. 끝까지 진리를 붙들며 경주하는 자는 감추인 ‘만나’와 경기에 최종승리의 상징인 ‘흰 돌’을 얻을 것입니다(17절). 복음은 믿지만, 삶에서는 세상 기준을 그대로 따라가려는 경향에 대한 경고입니다. 오늘도 내 안에 타협하거나 변질된 것이 있다면, 철저히 잘라 내고 다시 정결한 믿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만나와, 세상이 알지 못하는 하늘의 상급을 약속하십니다. 세상의 유혹과 타협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말씀의 검으로 나를 찔러 새롭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