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hew 27:11~26.

2026-04-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삼으라.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hew 27:11~26
한글성경.
11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15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19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20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1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2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영어성경.
11Meanwhile Jesus stood before the governor and the governor asked him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Yes it is as you say Jesus replied 12When he was accused by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he gave no answer 13Then Pilate asked him Dont you hear the testimony they are bringing against you 14But Jesus made no reply not even to a single charge to the great amazement of the governor 15Now it was the governors custom at the Feast to release a prisoner chosen by the crowd 16At that time they had a notorious prisoner called Barabbas 17So when the crowd had gathered Pilate asked them Which one 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Barabbas or Jesus who is called Christ 18For he knew it was out of envy that they had handed Jesus over to him 19While Pilate was sitting on the judges seat his wife sent him this message Dont have anything to do with that innocent man for I have suffered a great deal today in a dream because of him 20But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persuaded the crowd to ask for Barabbas and to have Jesus executed 21Which of the two 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asked the governor Barabbas they answered 22What shall I do then with Jesus who is called Christ Pilate asked They all answered Crucify him 23Why What crime has he committed asked Pilate But they shouted all the louder Crucify him 24When Pilate saw that he was getting nowhere but that instead an uproar was starting he took water and washed his hands in front of the crowd I am innocent of this mans blood he said It is your responsibility 25All the people answered Let his blood be on us and on our children 26Then he released Barabbas to them But he had Jesus flogged and handed him over to be crucified

도움말.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11절)..로마 통치 아래 있던 유대의 산헤드린공회는 사형 판결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내부적으로는 신성모독의 죄로, 로마로서는 정치적 반역자로 고발됩니다.
명절이 되면(15절)..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에 백성의 요구에 따라 죄수를 석방하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저 옳은… 하지 마옵소서(19절)..빌라도의 아내는 꿈을 통해 예수님의 무죄를 직감했고, 남편이 해치지 않도록 경고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빌라도의 질문과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고발에 어떻게 반응하십니까?(11~12, 14절)
↓아래로 인간..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 백성의 요구에 어떤 선택을 합니까?(24~26절)
? 물어봐..빌라도는 왜 무죄인 줄 알면서도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합니까?
! 느껴봐..예수님의 무죄를 알면서도 군중의 뜻에 따라 정치적인 결정을 내리는 빌라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사람들의 분위기에 휩쓸려 잘못된 결정을 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내 삶에서 분명히 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다는 죄를 지은 한 사람으로서 절망 속에서 무너지는 장면이었다면 오늘 본문은 그 죄가 공동체적이고 제도적인 악으로 번져 무죄한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로 넘깁니다. 예수님은 로마 총독 빌라도 앞에서 심문을 받으며 유대인의 왕이냐는 질문에 짧게 대답하신 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수많은 고발 앞에서는 끝내 자신을 변호하지 않고 침묵하십니다(12~14절). 이 침묵은 무기력함보다 무죄하신 분의 담대함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순종의 침묵입니다. 한편,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반역자다운 위협을 찾지 못했고, 그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주었다는 사실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며, 그의 아내 역시 꿈을 통해 예수께서 옳은 분임을 깨닫고 그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18~19절). 그럼에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무리를 선동하여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게 하고(20절), 빌라도는 진실을 알면서도 군중의 압력과 민란의 두려움 앞에서 책임을 회피한 채 결국 예수를 채찍질한 후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넘겨줍니다(26절). 또한 앞 본문에서 제사장들은 피값을 받고도 책임지지 않으려 했고, 유다는 피 흘림의 죄책을 홀로 떠안다가 죽었는데, 오늘 본문에서도 빌라도는 손을 씻으며 책임을 피하려 하고 백성은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외침으로써 모두가 예수의 피에 얽히게 됩니다. 이렇게 인간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책임을 피하고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예수님만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침묵 가운데 죄인의 자리를 대신 담당하십니다. 결국 죄의 무게와 파괴력을 드러내면서 그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로 나아가시는 예수의 대속적 순종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며 바라바는 놓이고 예수는 정죄받는 이 극적인 자리바꿈을 통해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시는 복음의 역설을 강하게 증언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자신의 유익을 위해 무죄를 유죄로 바꾸고 옳음을 희생시킬지라도 예수의 제자는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으신 주님을 기억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따라 순종해야 합니다. 권세 앞에서 타협하지 않고, 침묵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진리를 따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3-31.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hew 27:1-10절.

2026-03-3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참된 회개로 주님께 나아가라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hew 27:1-10절
한글성경.
1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1Early the next morning all the chief priests and the nation’s leaders met and decided that Jesus should be put to death. 2They tied him up and led him away to Pilate the governor. 3Judas had betrayed Jesus, but when he learned that Jesus had been sentenced to death, he was sorry for what he had done. He returned the thirty silver coins to the chief priests and leaders 4 and said, “I have sinned by betraying a man who has never done anything wrong.” “So what? That’s your problem,” they replied. 5Judas threw the money into the temple and then went out and hanged himself. 6The chief priests picked up the money and said, “This money was paid to have a man killed. We can’t put it in the temple treasury.” 7Then they had a meeting and decided to buy a field that belonged to someone who made clay pots. They wanted to use it as a graveyard for foreigners. 8That’s why people still call that place “Field of Blood.” 9So the words of the prophet Jeremiah came true, “They took the thirty silver coins, the price of a person among the people of Israel. 10They paid it for a potter’s field, h) as the Lord had commanded me.”

도움말.
새벽(1절)..재판은 일출 이후 열려야 했으나, 예수님을 죽이려는 형식적 정차에 불과했습니다.
빌라도에게 넘겨주니라(2절)..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는 사형 집행 권한이 없어 로마 총독에게 의조합니다.
스스로 뉘우쳐(3절)..회개가 아닌 단순한 후회를 뜻합니다.
핏값(6절)..무죄한 예수님의 피를 값으로 샀기에 성전에 둘 수 없다고 여깁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자신의 죄를 깨달은 유다는 어떻게 반응합니까?(3절)
↓아래로 인간..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외면하자 유다는 어떤 선택을 합니까(5절)
? 물어봐..유다는 왜 자신의 죄를 깨달은 뒤에 생명을 포기합니까?
! 느껴봐..죄를 용서받기 위해 회개하는 대신 삶을 포기하는 유다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죄를 깨닫고도 두려움이나 체면 때문에 제대로 회개하지 못한 때는 언제입니까? 죄 사함을 얻는 참된 회개를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그 어두운 밤의 사건이 아침이 되자 공식적인 판결과 실제 처형 절차로 넘어갑니다. 앞 본문에서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거짓 증언과 신성모독 고발로 예수님을 정죄하고, 바깥뜰에서는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함으로써 예수님 주변 사람들의 무너짐이 드러났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그 정죄가 단지 종교 지도자들의 분노에 머물지 않고 새벽에 다시 의논하여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정치적이고 법적인 실행 단계로 옮겨 갑니다. 즉 앞 본문이 유대 종교 재판의 절정이었다면, 오늘 본문은 그 결정이 로마 총독에게 이관되어 십자가형으로 이어지는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물의 대비도 더욱 선명해집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부인을 깨닫고 나가서 심히 통곡했지만, 유다는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끌려가 정죄당하시는 것을 보고 자신이 무죄한 피를 팔아넘긴 죄를 깨닫고 은 삼십을 돌려주려 하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것이 자기들과 무슨 상관이냐며 냉정하게 외면합니다. 결국 유다는 은을 성소에 던져 버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그 돈은 나그네의 묘지로 쓰일 토기장이의 밭을 사는 데 사용되는데, 마태는 이것이 선지자 예레미야의 말씀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인간의 악과 배신과 불의한 결정조차도 결국 하나님의 구속 역사 안에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유다의 모습은 죄를 깨닫는 것만으로는 참된 회개에 이르지 못한다는 사실도 드러냅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괴로워했지만 하나님께 나아가 용서를 구하지 않았고, 그 후회는 결국 절망과 죽음으로 이어졌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의 완악함과 유다의 파멸, 그리고 베드로의 무너짐을 함께 보여 주면서, 바로 그 무너짐 한가운데서도 예수는 묵묵히 결박당한 채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아가십니다. 죄에 대한 단순한 후회는 절망으로 이끌 뿐이며,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님 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예수님만이 내 죄를 용서하시고 새 생명을 주실 수 있는 구세주이십니다. 오늘도 후회로 머물지 않고, 참된 회개로 주님께 나아가 죄 사함과 회복을 누리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후회에 머물지 않고 참된 회개로 주님께 나아가, 죄 사함과 새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3-30.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hew 26:69~75

2026-03-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담대히 예수님을 구원자로 고백하라.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hew 26:69~75
한글성경.
69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75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영어성경.
69Now Peter was sitting out in the courtyard, and a servant girl came to him. “You also were with Jesus of Galilee,” she said. 70But he denied it before them all. “I don’t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he said. 71Then he went out to the gateway, where another girl saw him and said to the people there, “This fellow was with Jesus of Nazareth.” 72He denied it again, with an oath: “I don’t know the man!” 73After a little while, those standing there went up to Peter and said, “Surely you are one of them, for your accent gives you away.” 74Then he began to call down curses on himself and he swore to them, “I don’t know the man!” Immediately a rooster crowed. 75Then Peter remembered the word Jesus had spoken: “Before the rooster crows, you will disown me three times.” And he went outside and wept bitterly.

도움말.
바깥뜰(69절)..대제사장 집 밖에 있던 뜰, 예수님의 종교 재판이 열린 곳
도당(73절.. 예수님과 함께한 제자 무리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73절)..갈릴리 억양을 통해 출신지를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베드로는 두 여종의 말에 각각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70, 72절)
↓아래로 인간..베드로는 사람들이 자신을 예수님의 제자로 알아보자, 어떻게 반응합니까?(73~74절)
? 물어봐.베드로는 왜 계속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합니까?
! 느껴봐..자신도 잡혀 고난 겪을 것이 두려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다른 사람 앞에서 신앙을 제대로 고백하지 못한 때는 언제입니까? 어려운 상황에서도 담대한 신앙고백을 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께서 안에서 심문과 조롱을 받으시는 동안 바깥뜰에서는 가장 가까운 제자 베드로가 점점 더 깊이 주님을 부인해 간다는 안과 밖의 극명한 대비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예수는 거짓 증언과 위협 앞에서도 자신이 누구인지 흔들리지 않으시는데 베드로는 단지 여종과 곁에 선 사람들의 질문 앞에서도 점차 무너져 처음에는 모른다고 얼버무리고 다음에는 맹세하며 부인하고 마지막에는 저주까지 하며 완강히 부인합니다.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집 바깥뜰에서 예수님의 재판 결과를 기다리다가 한 여종이 그를 예수님과 함께 있던 사람이라고 지목하자 이를 부인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지 두려워 앞문으로 옮겼으나 또 다른 여종이 지적하자 다시 한번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합니다. 잠시 후 곁에 있던 무리가 갈릴리 억양 때문에 그를 예수님의 제자로 알아보자, 그는 저주까지 하며 모른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결국 예수님이 닭 울기 전에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하리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성취됩니다. 이 본문은 단순히 베드로의 실수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열심과 충성이 얼마나 쉽게 두려움 앞에서 붕괴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동시에 그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예수의 말씀이 닭 울음과 함께 기억나 결국 심히 통곡하게 된다는 점에서 배신의 절정 속에서도 회개의 시작이 함께 놓여 있습니다. 베드로는 고난을 겪을지 두려워 담대히 신앙을 고백하지 못했지만, 예수님은 두려움 대신 믿음을 선택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히 주님 고백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도 때로는 세상의 공격이나 조롱 앞에서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할 때가 있지만 주님은 우리를 붙드시고 다시 일어나 담대히 믿음 고백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믿음을 선택하며 세상의 두려움과 조롱을 이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담대히 고백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3-28.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16:15~23.

2026-03-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 지혜보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16:15~23
한글성경.
15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이르고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이른지라 16다윗의 친구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갈 때에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만세 왕이여 만세 하니 17압살롬이 후새에게 이르되 이것이 네가 친구를 후대하는 것이냐 네가 어찌하여 네 친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8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여호와와 이 백성 모든 이스라엘의 택한 자에게 속하여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이다 19또 내가 이제 누구를 섬기리이까 그의 아들이 아니니이까 내가 전에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 같이 왕을 섬기리이다 하니라 20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이르되 너는 어떻게 행할 계략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하니 21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하니라 22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 23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영어성경.
15Meanwhile, Absalom and all the men of Israel came to Jerusalem, and Ahithophel was with him. 16Then Hushai the Arkite, David’s friend, went to Absalom and said to him, “Long live the king! Long live the king!” 17Absalom asked Hushai, “Is this the love you show your friend? Why didn’t you go with your friend?” 18Hushai said to Absalom, “No, the one chosen by the LORD, by these people, and by all the men of Israel his I will be, and I will remain with him. 19Furthermore, whom should I serve? Should I not serve the son? Just as I served your father, so I will serve you.” 20Absalom said to Ahithophel, “Give us your advice. What should we do?” 21Ahithophel answered, “Lie with your father’s concubines whom he left to take care of the palace. Then all Israel will hear that you have made yourself a stench in your father’s nostrils, and the hands of everyone with you will be strengthened.” 22So they pitched a tent for Absalom on the roof, and he lay with his father’s concubines in the sight of all Israel. 23Now in those days the advice Ahithophel gave was like that of one who inquires of God. That was how both David and Absalom regarded all of Ahithophel’s advice.

도움말.
왕이여 만세, 왕이여 만세(16절)..후새는 직접적으로 “압살롬왕 만세”라 하지 않고 애매하게 말해, 자신이 여전히 다윗 편임을 숨깁니다.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21절) 아버지의 처첩을 취하는 것은 율법에서 금지된 중대한 죄이며(레18:8), 부자간의 관계를 완전히 끊고 화해의 여지를 없애는 행위입니다.
레 18:8 너는 네 아버지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아버지의 하체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후새는 어떻게 압살롬의 마음을 얻습니까? (16, 18~19절)
↓아래로 인간..아히도벨은 압살롬에게 어떤 계략을 제안합니까?(21절)
? 물어봐.압살롬은 왜 하나님의 법보다 아히도벨의 계략을 중요하게 여깁니까?
! 느껴봐..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하나님의 법보다 사람의 지혜를 따르는 압살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지혜 사이에서 갈등한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선택의 순간마다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진리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압살롬은 예루살렘에 입성하며 아히도벨을 곁에 뒀고, 다윗에게 밀명을 받은 후새도 그를 맞이합니다(15절). 앞에서는 다윗이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해 달라고 기도한 뒤 후새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 압살롬 곁에 남게 했는데, 여기서는 그 준비가 현실이 되어 후새가 실제로 압살롬 앞에 서고 압살롬은 그를 자기편으로 받아들이며, 이어 아히도벨은 본격적으로 계략을 내놓습니다. 후새는 여호와와 이스라엘이 택한 자를 따르겠다고 말하지만, 압살롬은 그 말을 자신을 향한 충성으로 오해하고 안심합니다. 이어 아히도벨은 다윗이 남겨 둔 후궁들과 공개적으로 동침하라고 조언하고, 압살롬은 이를 실행함으로써 아버지의 왕권을 공개적으로 짓밟고 자신이 그 자리를 완전히 차지했다는 사실을 온 이스라엘 앞에 선언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음행이 아니라 앞서 다윗이 쫓겨나는 장면과 연결될 때 반역이 단순한 쿠데타 시도가 아니라 왕권 찬탈의 최종 확인 단계로 들어갔음을 드러내는 정치적 행위였습니다. 동시에 나단이 예언했던 다윗 집에 대한 심판이 역사 속에서 현실이 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겉으로 보면 압살롬은 사람의 지혜와 권세를 붙들어 승리한 것처럼 보이고, 아히도벨의 계략도 하나님께 받은 말씀처럼 여겨질 만큼 권위를 가졌지만, 실상 그 궁정 한복판에는 이미 후새라는 균열의 씨앗이 심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본문은 압살롬의 반역이 절정에 이른 장면이면서도 동시에 그 몰락이 시작되는 전환점이며, 사람의 지혜가 아무리 강해 보여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순간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드러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세상의 방식과 눈앞의 유리함이 아니라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붙들어야 합니다. 세상의 방법과 사람의 지혜보다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3-27.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nuel 16:1~14.

2026-03-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께 맡길 때 억울함을 선으로 바꾸신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nuel 16:1~14
한글성경.
1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 개와 건포도 백 송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2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왔느냐 하니 시바가 이르되 나귀는 왕의 가족들이 타게 하고 떡과 과일은 청년들이 먹게 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피곤한 자들에게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 3왕이 이르되 네 주인의 아들이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예루살렘에 있는데 그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하는지라 4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하니라 시바가 이르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내가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5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친족 한 사람이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그가 나오면서 계속하여 저주하고 6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들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7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9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하건대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하니 10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11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12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13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산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그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먼지를 날리더라 14왕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들이 다 피곤하여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쉬니라

영어성경.
1When David had gone a short distance beyond the summit, there was Ziba, the steward of Mephibosheth, waiting to meet him. He had a string of donkeys saddled and loaded with two hundred loaves of bread, a hundred cakes of raisins, a hundred cakes of figs and a skin of wine. 2The king asked Ziba, “Why have you brought these?” Ziba answered, “The donkeys are for the king’s household to ride on, the bread and fruit are for the men to eat, and the wine is to refresh those who become exhausted in the desert.” 3The king then asked, “Where is your master’s grandson?” Ziba said to him, “He is staying in Jerusalem, because he thinks, ‘Today the house of Israel will give me back my grandfather’s kingdom.’ ” 4Then the king said to Ziba, “All that belonged to Mephibosheth is now yours.” “I humbly bow,” Ziba said. “May I find favor in your eyes, my lord the king.” 5As King David approached Bahurim, a man from the same clan as Saul’s family came out from there. His name was Shimei son of Gera, and he cursed as he came out. 6He pelted David and all the king’s officials with stones, though all the troops and the special guard were on David’s right and left. 7As he cursed, Shimei said, “Get out, get out, you man of blood, you scoundrel! 8The LORD has repaid you for all the blood you shed in the household of Saul, in whose place you have reigned. The LORD has handed the kingdom over to your son Absalom. You have come to ruin because you are a man of blood!” 9Then Abishai son of Zeruiah said to the king, “Why should this dead dog curse my lord the king? Let me go over and cut off his head.” 10But the king said, “What do you and I have in common, you sons of Zeruiah? If he is cursing because the LORD said to him, ‘Curse David,’ who can ask, ‘Why do you do this?’ ” 11David then said to Abishai and all his officials, “My son, who is of my own flesh, is trying to take my life. How much more, then, this Benjamite! Leave him alone let him curse, for the LORD has told him to. 12It may be that the LORD will see my distress and repay me with good for the cursing I am receiving today.” 13So David and his men continued along the road while Shimei was going along the hillside opposite him, cursing as he went and throwing stones at him and showering him with dirt. 14The king and all the people with him arrived at their destination exhausted. And there he refreshed himself.

도움말.
네 주인의 아들(3절)..므비보셋을 가리킴. 다윗은 사실 확인 없이 시바의 말만 믿고 므비보셋의 재산을 시바에게 줍니다.
그가… 하는지라(3절)..시바는 음식으로 다윗의 환심을 사고 피난 중에 정신없는 그를 속여 자기 주인 므비보셋이 압살롬의 반역에 동참한 것처럼 거짓말해 주인의 소유를 차지하려 합니다.
바후림(5절)..감람산 동편에 있는 촌락으로, 베냐민 지파 영역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10절)..흥분한 아비새를 이성적으로 진정시키기 위해 한 말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므비보셋의 종 시바의 말에 어떻게 반응합니까?(4절)
↓아래로 인간..사울의 친척인 시므이가 저주를 퍼붓자 다윗은 어떻게 반응합니까?(11~12절)
? 물어봐.다윗은 왜 저주하는 시므이를 죽이지 않고 하나님의 처분에 맡깁니까?
! 느껴봐..억울함을 참으며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는 다윗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실수나 억울한 상황을 내 스스로 해결하려 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위기 한복판에서도 다윗이 하나님께 의지하며 장차 회복의 실마리를 마련하는 장면에서 오늘 본문은 그 도피 길에서 다윗이 실제로 어떤 수치와 고난을 통과하는지 본격적으로 보여 줍니다. 시바와 시므이를 만나는 오늘 본문은 궁 밖에서 다윗이 배신과 모욕을 직접 몸으로 겪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 본문에서는 아히도벨의 배반이 주로 정치적 위협으로 제시되었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그 위협이 훨씬 더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상처로 확장됩니다. 시바의 말은 므비보셋마저 다윗을 떠난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시므이의 저주는 다윗이 사울 집안의 피값을 받는 자라는 식으로 과거의 죄책과 정통성 문제를 정면으로 들쑤십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은 단순히 도망길에 일어난 사건 모음이 아니라, 앞 본문에서 시작된 “왕의 낮아짐”이 더 깊어지는 장면입니다. 다윗은 더 이상 왕권의 위엄으로 반응하지 않고, 시므이를 죽이려는 아비새를 막으며 이 수치까지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손길 아래에 두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던 다윗의 태도가 오늘 본문에서 실제 인내와 자기 비움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구조적으로 보면, 앞 본문 마지막에는 후새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에 입성할 준비가 되면서, 이야기의 긴장이 “성 안”과 “성 밖”으로 갈라집니다. 오늘 본문은 그 가운데 성 밖의 다윗 쪽 이야기로, 다윗이 하나님의 도우심도 받고 시바의 음식과 나귀, 동시에 하나님의 징계처럼 느껴지는 수치도 함께 받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다시 말해 앞 본문이 하나님의 섭리가 보이지 않게 준비되는 장면이었다면, 오늘 본문은 그 섭리 속에서 다윗이 은혜와 징계를 동시에 경험하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이 본문은 다윗의 회복이 아직 멀었지만, 그 회복의 길이 교만한 힘이 아니라 낮아짐과 인내를 통하여 열릴 것임을 보여 주는 중요한 연결 고리입니다. 참된 믿음은 억울한 순간에도 하나님의 의로운 재판을 기다리는 태도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연약함 속에서도 역사하시며 의로운 심판으로 모든 것을 바로잡으십니다. 그러므로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꾀를 내어 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처분에 맡기기를 바랍니다. 내 실수와 억울함을 여러 가지를 꾀어 해결하기보다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326.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 15:30~37.

2026-03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역전의 은혜’는 기도하는 자에게 베푸신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15:30~37
한글성경.
30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 31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32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 33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만일 나와 함께 나아가면 내게 누를 끼치리라 34그러나 네가 만일 성읍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전에는 내가 왕의 아버지의 종이었더니 이제는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하면 네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리라 35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너와 함께 거기 있지 아니하냐 네가 왕의 궁중에서 무엇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알리라 36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거기 있나니 너희가 듣는 모든 것을 그들 편에 내게 소식을 알릴지니라 하는지라 37다윗의 친구 후새가 곧 성읍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더라

영어성경.
30But David continued up the Mount of Olives, weeping as he went; his head was covered and he was barefoot. All the people with him covered their heads too and were weeping as they went up. 31Now David had been told, “Ahithophel is among the conspirators with Absalom.” So David prayed, “O LORD, turn Ahithophel’s counsel into foolishness.” 32When David arrived at the summit, where people used to worship God, Hushai the Arkite was there to meet him, his robe torn and dust on his head. 33David said to him, “If you go with me, you will be a burden to me. 34But if you return to the city and say to Absalom, ‘I will be your servant, O king; I was your father’s servant in the past, but now I will be your servant,’ then you can help me by frustrating Ahithophel’s advice. 35Won’t the priests Zadok and Abiathar be there with you? Tell them anything you hear in the king’s palace. 36Their two sons, Ahimaaz son of Zadok and Jonathan son of Abiathar, are there with them. Send them to me with anything you hear.’ 37So David’s friend Hushai arrived at Jerusalem as Absalom was entering the city.”

도움말.
마루턱(32절)..산꼭대기를 가리키며, 당시 예배의 장소로 사용됩니다.
다윗의 친구(37절)..후새를 ‘다윗의 친구’라 표현한 것은, 이후 그가 압살롬 편에 선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의 진심이 다윗 편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장치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피난 중 아히도벨의 배신 소식을 듣자, 가장 먼저 무엇을 합니까?(31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려고 후새에게 어떤 지시를 합니까?(34~36절)
? 물어봐..다윗은 왜 아히도벨의 모략이 실패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까?
! 느껴봐..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기도부터 하며 하나님께 받은 지혜로 대처하는 다윗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힘들 때 기도를 통해 받은 지혜로 역전의 은혜를 누린 때는 언제입니까? 기도를 통해 역전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예루살렘을 떠나게 된 다윗은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감람산을 오르며 울었습니다(30절). 피난길에서 그는 자신의 모사였던 아히도벨이 압살롬 편에 섰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지만, 원망하기보다 하나님께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31절). 이어 하나님을 예배하던 마루턱에 이르렀을 때 후새가 다윗을 맞이하자, 다윗은 그를 자신과 함께 떠나게 하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 아히도벨의 계략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맡기며 사독과 아비아달, 그리고 그들의 아들들과 연결하여 소식을 전하도록 합니다(32~37절). 이처럼 오늘 본문은 다윗이 깊은 슬픔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고, 동시에 지혜롭게 사람을 세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이 본문은 앞 본문에서 드러난 다윗의 신앙적 태도가 현실 속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앞 본문에서 다윗은 언약궤를 붙들고 하나님의 임재를 자기 뜻대로 이용하려 하지 않았고,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맡겼는데, 오늘 본문은 그 결단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는 감람산에서 울면서도 기도했고, 혼란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현실적인 대비책을 세웠습니다. 앞 본문에서 제사장들을 성으로 돌려보낸 일이 소식을 듣기 위한 준비였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후새까지 성안으로 들여보내 아히도벨의 계략을 무너뜨리려는 준비가 더 구체화합니다. 그러므로 이 장면은 단순한 도피의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기도와 지혜로운 행동으로 이어지는 전환점이며, 앞으로 벌어질 보이지 않는 싸움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암시합니다. 다윗처럼 어려움을 당할 때 먼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영적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길을 열어 주시고, 역전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내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기도 가운데 주시는 지혜로 걸어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가장 먼저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역전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펴집했습니다>

2026-03-25.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 15:24~29.

2026-03-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만을 의지하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15:24~29
한글성경.
24보라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도다 25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26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27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라 28너희에게서 내게 알리는 소식이 올 때까지 내가 광야 나루터에서 기다리리라 하니라 29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영어성경.
24Zadok was there, too, and all the Levites who were with him were carrying the ark of the covenant of God. They set down the ark of God, and Abiathar offered sacrifices until all the people had finished leaving the city. 25Then the king said to Zadok, “Take the ark of God back into the city. If I find favor in the LORD’s eyes, he will bring me back and let me see it and his dwelling place again. 26But if he says, ‘I am not pleased with you,’ then I am ready; let him do to me whatever seems good to him.” 27The king also said to Zadok the priest, “Aren’t you a seer? Go back to the city in peace, with your son Ahimaaz and Jonathan son of Abiathar. You and Abiathar take your two sons with you. 28I will wait at the fords in the desert until word comes from you to inform me.” 29So Zadok and Abiathar took the ark of God back to Jerusalem and stayed there.

도움말.
사독, 아비아달(24절)..사독은 아론의 셋째 아들 엘르아살의 후손이며, 아비아달은 넷째 아들 이다말의 후손으로 다윗 시대에 제사장직을 수행하던 양대 가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24절)..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다윗에게 가져와 다윗의 권위를 인정하고, 다윗을 지지한다는 것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광야 나루터(28절)..사해 입구에서 4.5km 가량 떨어진 지점에 있던 요단강 나루터로, 군사 요충지로 사용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압살롬의 반역 후, 사독과 모든 레위 사람들이 무엇을 메고 나옵니까?(24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사독에게 무엇을 지시합니까?(25절)
? 물어봐..다윗은 왜 언약궤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옮겨 놓으라고 합니까?
! 느껴봐..모든 상황 속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만 구하는 다윗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이 아닌 내 힘과 방법을 의지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만을 의지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앞 본문이 다윗의 도피가 사람들의 울음과 이동으로 드러난 외적 위기의 장면이었다면, 이제는 그 위기 속에서 다윗의 내면과 신앙의 중심이 무엇인지 보여 줍니다. 앞 본문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무너져 내리는 왕권의 절박한 현실과 그 속에서도 남아 있는 인간적 충성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 오늘 본문은 그보다 더 깊이 들어가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자기 안전이나 정통성 확보의 도구로 붙들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는 장면을 통해 그의 신앙적 태도를 보여 줍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앞 장면에서는 다윗이 도망치는 왕처럼 보였지만, 여기서는 오히려 참된 왕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그는 언약궤를 곁에 두면 백성 앞에서 종교적 정당성을 과시할 수도 있었고, 마치 하나님이 자신 편이라는 상징처럼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신이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앞 본문이 위기 속에서 누가 다윗 편에 서는가를 보여 주는 장면이었다면, 오늘 본문은 다윗이 정말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를 보여 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 본문에서 잇대와 같은 이방인의 충성이 다윗에게 위로가 되었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사독과 아비아달이 단순한 제사장이 아니라 정보 전달의 통로로 배치되면서 도피가 단순한 도망이 아니라 신중한 준비와 분별 가운데 진행되고 있음도 드러납니다. 계속되는 도피 이야기이면서도, 다윗에게는 권력과 군사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삶의 근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징계 가운데서도 자신의 자녀를 다시 세우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든 상황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낮아진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나를 붙드심을 믿고, 오늘도 낮아진 마음으로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