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범죄한 남유다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한 데 이어 만민을 향해 회개하라는 말씀이 선포된다.
성경본문. 스바냐 2:1-7
한글본문.
1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3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4가사는 버림을 당하며 아스글론은 폐허가 되며 아스돗은 대낮에 쫓겨나며 에그론은 뽑히리라 5해변 주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6해변은 풀밭이 되어 목자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에 있을 것이며 7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영어본문.
1 Gather together, gather together, O shameful nation, 2 before the appointed time arrives and that day sweeps on like chaff, before the fierce anger of the LORD comes upon you, before the day of the LORD’s wrath comes upon you. 3 Seek the LORD, all you humble of the land, you who do what he commands. Seek righteousness, seek humility; perhaps you will be sheltered on the day of the LORD’s anger. 4 Gaza will be abandoned and Ashkelon left in ruins. At midday Ashdod will be emptied and Ekron uprooted. 5 Woe to you who live by the sea, O Kerethite people; the word of the LORD is against you, O Canaan, land of the Philistines. “I will destroy you, and none will be left.” 6 The land by the sea, where the Kerethites dwell, will be a place for shepherds and sheep pens. 7 It will belong to the remnant of the house of Judah; there they will find pasture. In the evening they will lie down in the houses of Ashkelon. The LORD their God will care for them; he will restore their fortunes.
도움말.
해변 주민 그렛 족속, 가나안(5절). ‘그렛’은 블레셋 사람들의 별칭으로서 그들이 그레데 섬에서 이주해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가나안’이란 말의 어원은 ‘낮은 지대의 땅’이라는 뜻으로, 해안 지대에 위치한 블레셋을 그렇게 불렀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블레셋에게 내린 심판은 무엇인가(4-5절)?
⬇ 아래로 인간.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3절)?
? 물어봐. 회개를 촉구하는 선지자의 절박한 마음이 어떻게 잘 표현되고 있는가(1-2절)?
! 느껴봐. 우리가 더욱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가 함께 경계해야 할 일은 없는가?
Meditation. 여호와를 찾으라
스바냐는 죄를 범하고도 뉘우칠 줄 모르는 백성들에게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라고 간절히 호소한다(1절). 돌이킬 기회가 지나가 버리기 전에 어서 모이라고 권면한다. ‘∼하기 전에’가 세 번이나 반복되면서 심판의 급박성과 선지자의 애타는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2절). 백성들은 한시라도 빨리 함께 모여서 금식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한다.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무신론적 태도 때문에 초래된 심판이라면(1:6), 여호와를 간절히 찾고 구하면 피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불의와 교만으로 인해 임하는 심판이므로 공의와 겸손을 구하면 피난처를 발견할 수 있다(3절).
이어서 주변의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이 선포된다. 먼저 서쪽의 블레셋에 대한 경고다(4-7절). 하나님을 대적하던 블레셋의 주요 도시들(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은 폐허가 될 것이며, 그들의 땅은 그들이 괴롭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푸른 초장이 될 것이다. 공동체가 함께 모여 은혜를 구하면서 하나님을 찾아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