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을 가족이라고 말씀하신다. 이어서 제자들과 함께 호수 반대편으로 건너가시던 중에 광풍과 물결을 꾸짖어 잠잠하게 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8:19-25
한글본문.
19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20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21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22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영어본문.
19 Now Jesus’ mother and brothers came to see him, but they were not able to get near him because of the crowd. 20 Someone told him, “Your mother and brothers are standing outside, wanting to see you.” 21 He replied, “My mother and brothers are those who hear God’s word and put it into practice.” 22 One day Jesus said to his disciples, “Let’s go over to the other side of the lake.” So they got into a boat and set out. 23 As they sailed, he fell asleep. A squall came down on the lake, so that the boat was being swamped, and they were in great danger. 24 The disciples went and woke him, saying, “Master, Master, we’re going to drown!” He got up and rebuked the wind and the raging waters; the storm subsided, and all was calm. 25 “Where is your faith?” he asked his disciples. In fear and amazement they asked one another, “Who is this? He commands even the winds and the water, and they obey him.”

도움말.
광풍(23절). 헬라어 ‘라일랖스’로서 돌풍, 회오리바람을 뜻한다. 갈릴리 호수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자주 발생했다. 갈릴리 호수는 해수면보다 200m 가량 낮고 높은 협곡들로 둘러싸여 있는데, 높은 곳에 있던 차가운 바람이 깔때기 역할을 하는 협곡을 따라 빠른 속도로 내려와 호수면에 있던 더운 공기와 충돌해 폭풍을 일으키게 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어떤 영역까지 통치하시는가(24절)?
⬇ 아래로 인간. 누가 예수님의 참된 가족인가(21절)?
? 물어봐.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25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의 가족이라 불리기에 합당한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의 가족으로서 더욱 힘써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Meditation. 혈연과 자연을 초월해 계신 주님.
사람은 누구나 다 혈연에 매이고 자연에 속하여 살아간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 주어진 인생의 두 범주 속에서 때로 숙명을 거론하고 스스로 그 안에 갇혀 살아간다. 그러나 예수님은 혈연 곧 가족에 대한 의미를 재해석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 예수님 안에서 참된 가족이라고 천명하신다(21절). 또한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신다. 광풍이 내려 물결이 휘몰아치는 호수에서 시달리던 제자들 사이에서 일어나신 예수님은 바람과 물결을 명하여 일거에 제자 공동체가 나아갈 잔잔한 뱃길을 여신다(23-24절). 예수님은 제자들을 혈연과 자연의 운명론적 결박으로부터 풀어내신다.
주님과 동행하는 이 길에 당신은 육신적 가족관계(family tie)에 묶여서 제자의 걸음을 힘차게 걷지 못하고 있지는 않는가? 자연의 이치와 현상에 스스로 얽매여 하늘의 이치와 기적과 같은 섭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지는 않는가? 믿음으로 걷는 모험과 순례의 길에 당신이 치러야 할 대가는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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