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4. 주일에는 읽는 QT. 오복(五福)@크리스토스 4.

간단설명. “덕은 결코 헛된 메아리가 아니다.” - 프리드리히 폰 실러
한글본문.
고린도전서 10:23-24
23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24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영어본문.
1 Corinthians 10:23-24
23 “Everything is permissible”–but not everything is beneficial. “Everything is permissible”–but not everything is constructive. 24 Nobody should seek his own good, but the good of others.

1 Peter 2:9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Meditation. 사복(四福), 유호덕(攸好德)@크리스토스.

서경(書經)의 주서(周書) 홍범편(洪範篇)에 “오복은 사왈유호덕(四曰攸好德)”이라 했습니다.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다섯 가지 지고(至高)의 복 중 넷째는 덕을 좋아하고 덕을 세우는 일을 즐기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서경만 아니라 성경도 덕을 논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덕 있는 사람이요, 덕을 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이 가하다’라고 외치는 시대정신의 소리에 맞서서 모든 것이 덕을 세울 만큼 유익한 것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참된 덕을 세우는 삶을 요청합니다(고전 10:23). 특히 덕을 세우기 위해서는 ‘자기의 유익’이 아니라 ‘남의 유익’을 구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스스로에게 허용되는 모든 것을 다 행하는 자유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남의 유익을 따라 자신의 자유를 사용할 때 그 곳에 덕이 세워지고 믿음의 공동체가 든든히 설 수 있음을 웅변합니다(고전 10:24). 자신의 자유와 유익을 추구하는 자리에서 덕은 세워질 수 없습니다.

덕을 세우는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의 덕을 세우는가에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이 택하신 족속이요 거룩한 나라요 왕 같은 제사장이 된 이유와 목적을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기 위함이라고 갈파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리마다 세워져야 할 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자신의 덕이 세워져서는 안 됩니다. 결국에 서야 할 덕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뿐입니다. 나의 공덕비(功德碑)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덕이 서린 골고다 십자가만 서야 합니다.

덕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내게는 덕의 근거가 없습니다. 덕의 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삶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신 당신의 공덕비가 세워지고 있는 곳은 없습니까? 그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어떻게 다시 세울 수 있겠습니까?

기도
“삶의 모든 자리에서 나의 공덕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세우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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