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셉의 형제들은 베냐민을 데리고 다시 애굽으로 가 요셉을 만나 함께 식사를 나눈다.

성경본문. 창세기 43:16-34
한글본문.
16요셉은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음을 보고 자기의 청지기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을 집으로 인도해 들이고 짐승을 잡고 준비하라 이 사람들이 정오에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니라 17청지기가 요셉의 명대로 하여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니 18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번에 우리 자루에 들어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는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로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19그들이 요셉의 집 청지기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 집 문 앞에서 그에게 말하여 20이르되 내 주여 우리가 전번에 내려와서 양식을 사가지고 21여관에 이르러 자루를 풀어본즉 각 사람의 돈이 전액 그대로 자루 아귀에 있기로 우리가 도로 가져왔고 22양식 살 다른 돈도 우리가 가지고 내려왔나이다 우리의 돈을 우리 자루에 넣은 자는 누구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23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내고 24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고 물을 주어 발을 씻게 하며 그들의 나귀에게 먹이를 주더라 25그들이 거기서 음식을 먹겠다 함을 들었으므로 예물을 정돈하고 요셉이 정오에 오기를 기다리더니 26요셉이 집으로 오매 그들이 집으로 들어가서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니 27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이르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아직도 생존해 계시느냐 28그들이 대답하되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평안하고 지금까지 생존하였나이다 하고 머리 숙여 절하더라 29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이르되 너희가 내게 말하던 너희 작은 동생이 이 아이냐 그가 또 이르되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30요셉이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31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32그들이 요셉에게 따로 차리고 그 형제들에게 따로 차리고 그와 함께 먹는 애굽 사람에게도 따로 차리니 애굽 사람은 히브리 사람과 같이 먹으면 부정을 입음이었더라 33그들이 요셉 앞에 앉되 그들의 나이에 따라 앉히게 되니 그들이 서로 이상히 여겼더라 34요셉이 자기 음식을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주매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영어본문.
16 When Joseph saw Benjamin with them, he said to the steward of his house, “Take these men to my house, slaughter an animal and prepare dinner; they are to eat with me at noon.” 17 The man did as Joseph told him and took the men to Joseph’s house. 18 Now the men were frightened when they were taken to his house. They thought, “We were brought here because of the silver that was put back into our sacks the first time. He wants to attack us and overpower us and seize us as slaves and take our donkeys.” 19 So they went up to Joseph’s steward and spoke to him at the entrance to the house. 20 “Please, sir,” they said, “we came down here the first time to buy food. 21 But at the place where we stopped for the night we opened our sacks and each of us found his silver–the exact weight–in the mouth of his sack. So we have brought it back with us. 22 We have also brought additional silver with us to buy food. We don’t know who put our silver in our sacks.” 23 “It’s all right,” he said. “Don’t be afraid. Your God, the God of your father, has given you treasure in your sacks; I received your silver.” Then he brought Simeon out to them. 24 The steward took the men into Joseph’s house, gave them water to wash their feet and provided fodder for their donkeys. 25 They prepared their gifts for Joseph’s arrival at noon, because they had heard that they were to eat there. 26 When Joseph came home, they presented to him the gifts they had brought into the house, and they bowed down before him to the ground. 27 He asked them how they were, and then he said, “How is your aged father you told me about? Is he still living?” 28 They replied, “Your servant our father is still alive and well.” And they bowed low to pay him honor. 29 As he looked about and saw his brother Benjamin, his own mother’s son, he asked, “Is this your youngest brother, the one you told me about?” And he said, “God be gracious to you, my son.” 30 Deeply moved at the sight of his brother, Joseph hurried out and looked for a place to weep. He went into his private room and wept there. 31 After he had washed his face, he came out and, controlling himself, said, “Serve the food.” 32 They served him by himself, the brothers by themselves, and the Egyptians who ate with him by themselves, because Egyptians could not eat with Hebrews, for that is detestable to Egyptians. 33 The men had been seated before him in the order of their ages, from the firstborn to the youngest; and they looked at each other in astonishment. 34 When portions were served to them from Joseph’s table, Benjamin’s portion was five times as much as anyone else’s. So they feasted and drank freely with him.

도움말.
자기의 청지기(16절). 요셉이 보디발에서 지냈던 ‘가정총무’와 동일한 표현이다. 요셉은 예전에 자신이 했던 일을 감당할 또 다른 가정총무를 선발해서 활용하고 있었다.
너희는 안심하라(23절). 직역하면 ‘너희에게 샬롬이 있기를’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요셉에게 허락하신 첫 번째 꿈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26절)?
⬇ 아래로 인간. 아버지를 속여 왔던 형제들은 어떻게 변화되었는가(20-22절)?
? 물어봐. 요셉은 왜 본인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정을 억제했을까(31절)?
! 느껴봐. 나는 적절한 때를 기다리기 위해 나의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 중 절제와 지혜를 발휘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의 방식으로 성취되는 꿈.
요셉이 어릴 적 꾸었던 첫 번째 꿈(37:7)이 성취된다(26절). 겉으로 볼 때는 요셉이 꿈꾸었던 내용 그대로였다. 그러나 성취된 내용은 꿈꾸던 당시 기대한 것과 달랐다. 요셉은 형제들을 다스리는 왕이 될 것처럼 꿈을 의기양양하게 말했었다. 형제들은 이 점을 못마땅히 여겨 분통을 터뜨렸었다(37:8).
하지만 요셉은 용서의 입장에 있었다. 서로 비난하며 원망하던 형제들은 변화되고 성숙해져서 가족을 살리기 위해 하나가 되었다. 형제들 간에 ‘우리’라는 표현이 무려 10회나 등장한다(18-22절). 또한 이전에 아버지를 속이던 거짓된 태도가 변화되어 정직하게 대응한다(20-22절). 이런 이들을 마주하는 요셉의 마음은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복받쳤다(30절). 이렇게 볼 때 요셉의 꿈은 지배와 복종의 꿈이 아니라 사랑과 섬김 그리고 나눔과 용서의 꿈이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요셉은 이 꿈을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 그 정을 억제하고 마지막으로 형제들의 마음을 테스트 하려고 한다. 당신이 꾸고 있는 꿈은 나만을 위한, 나를 자랑하고 과시하기 위한 것은 아닌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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