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환난을 만난 아삽이 하나님 앞에 나와 부르짖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근심하며 마음이 상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기억하자 그의 심령이 변화되고 찬양과 간증이 터져난다.

성경본문. 시편 77:1-15
한글본문.
1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셀라) 4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5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6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7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9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셀라) 10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12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13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14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15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 (셀라)

영어본문.
1 I cried out to God for help; I cried out to God to hear me. 2 When I was in distress, I sought the Lord; at night I stretched out untiring hands and my soul refused to be comforted. 3 I remembered you, O God, and I groaned; I mused, and my spirit grew faint. Selah 4 You kept my eyes from closing; I was too troubled to speak. 5 I thought about the former days, the years of long ago; 6 I remembered my songs in the night. My heart mused and my spirit inquired: 7 “Will the Lord reject forever? Will he never show his favor again? 8 Has his unfailing love vanished forever? Has his promise failed for all time? 9 Has God forgotten to be merciful? Has he in anger withheld his compassion?” Selah 10 Then I thought, “To this I will appeal: the years of the right hand of the Most High.” 11 I will remember the deeds of the LORD; yes, I will remember your miracles of long ago. 12 I will meditate on all your works and consider all your mighty deeds. 13 Your ways, O God, are holy. What god is so great as our God? 14 You are the God who performs miracles; you display your power among the peoples. 15 With your mighty arm you redeemed your people, the descendants of Jacob and Joseph. Selah

도움말.
하나님(9절). 히브리어 ‘엘’로서, 초자연적 권능을 가지신 하나님을 지칭한다(7:11, 85:8). 시인이 이때부터 하나님의 위대성에 의존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한 일을 행하시는가(11, 14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환난 중에 누구를 향해 부르짖고 있는가(1절)?
? 물어봐. 시인의 마음과 상황을 반전시킨 터닝 포인트는 무엇인가(10-11절, 메디테이션 참조)?
! 느껴봐. 나는 과거를 돌아볼 때마다 내가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더욱 힘써 기억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돌아보며 내가 믿음으로 더 바라봐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과거를 통찰하는 믿음의 관점
누구에게나 떠올리기 괴로운 과거들이 있기 마련이다. 시인 아삽도 그 문제로 인해 씨름하며 하나님 앞에까지 나왔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과 근심으로 심령이 더 상하고 있다(2-3절). ‘옛날 곧 지나간 세월’만을 생각했기 때문이다(5절). 그 생각과 기억의 중심에는 온통 ‘내’(1-6절)가 한 일들 뿐이었다. 내가 한 일, 나와 관련된 일들만 떠올릴 때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한들 아무런 일도, 어떠한 응답도 생겨나지 않는다. 그러나 아삽의 마음에 변화가 온다. ‘이는 나의 잘못이라’(10절)는 깨달음으로 나를 부정하고 하나님을 긍정하기 시작한다. 과거 속에 이루어진 ‘여호와의 일들’, ‘주님이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들’을 기억하게 된다. 하나님이 주체가 된 기억들(11-15절)로 과거가 재해석되자 그의 심령은 찬양과 간증으로 충만해진다. 삶의 반전이 이루어진다.
과거와 마주하는 데도 믿음이 요구된다. 내가 한 일이 아닌, 주님이 하신 일들에 집중하며 과거를 해석할 때 그 과거는 미래의 승리의 자원이 된다. 지난 한 해, 주님이 내게 행하신 기이한 일들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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