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주일이 지나고 월요일이 온다는 사실은 우리의 짧은 안식일 축하가 언젠가 하나님 앞에서 누릴 영원한 향연의 맛보기일 뿐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상기시켜 준다. - 마르바 던
성경본문. 시편 150:1-6
한글본문.
1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3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6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영어본문.
1 Praise the LORD. Praise God in his sanctuary; praise him in his mighty heavens. 2 Praise him for his acts of power; praise him for his surpassing greatness. 3 Praise him with the sounding of the trumpet, praise him with the harp and lyre, 4 praise him with tambourine and dancing, praise him with the strings and flute, 5 praise him with the clash of cymbals, praise him with resounding cymbals. 6 Let everything that has breath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Meditation. 맘껏 즐겨라(feasting)
대부분의 청년대학부 모임이 주일 오후에 있어 실행하기 쉽지 않지만, 사실 주일은 엄숙한 예배나 분주한 사역을 넘어 축제처럼 즐기는 날이어야 합니다. 주일은 하던 일을 그치고, 충분한 쉼을 누리며, 안식의 가치를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매주 종말론적인 파티의 흥겨움과 축제를 즐기는 날이어야 합니다.
안식을 주제로 하는 책들을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얘기가 있는데,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여왕이라 부르면서 그녀를 맞기 위해 집안을 준비하고 모든 것을 아름답게 정돈한다고 합니다. 마르바 던도 주일의 안식을 경축하는 의미에서 좋은 음식과 음악을 준비해 친구들과 의도적으로 이 특별한 날을 누렸다고 합니다.
축제는 혼자 즐길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할 때 그 즐거움과 기쁨이 배가되는 법입니다. 누군가를 초대해 조촐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대접하며, 풍성한 안식을 주시는 주님을 함께 찬양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주일을 보내는 것일까요. 공동체에 축하할 일이 있을 때마다 함께 축하하며, 축하할 일이 없는 날에는 축하할 일을 만들어 보십시오!
“축하(celebration)는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높이는 것이다. 축하는 우리에게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 주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다. 축하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축하는 팔을 벌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창조자께 돌아가는 것이다.” (사라 웬저 쉔크)
기도
“안식을 마음껏 누리고 축하할 줄 알게 하시고, 특히 공동체와 친구들과 함께 주님의 아름다움을 힘껏 찬양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