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하나님이 직접 임재하시자 백성들은 두려워하며 모세를 중재자로 요청한다. 이어 모세를 통해 언약의 말씀(20:22-23:33)이 주어진다.
성경본문. 출애굽기 20:18-26
한글본문.
18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19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20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1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2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23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24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25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26너는 층계로 내 제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영어본문.
18 When the people saw the thunder and lightning and heard the trumpet and saw the mountain in smoke, they trembled with fear. They stayed at a distance 19 and said to Moses, “Speak to us yourself and we will listen. But do not have God speak to us or we will die.” 20 Moses said to the people, “Do not be afraid. God has come to test you, so that the fear of God will be with you to keep you from sinning.” 21 The people remained at a distance, while Moses approached the thick darkness where God was. 22 Then the LORD said to Moses, “Tell the Israelites this: ‘You have seen for yourselves that I have spoken to you from heaven: 23 Do not make any gods to be alongside me; do not make for yourselves gods of silver or gods of gold. 24 ” ‘Make an altar of earth for me and sacrifice on it your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your sheep and goats and your cattle. Wherever I cause my name to be honored, I will come to you and bless you. 25 If you make an altar of stones for me, do not build it with dressed stones, for you will defile it if you use a tool on it. 26 And do not go up to my altar on steps, lest your nakedness be exposed on it.’
도움말.
두려워하지 말라(20절). 여기서 두려움은 공포감과 경외심 모두를 포함한다.
흑암(21절). 히브리어 ‘아라펠’은 캄캄한 상태라기보다 먹구름이 낀 어두운 상태를 의미한다.
다듬은 돌(25절). 깎아 벽돌처럼 만든 돌을 의미한다.
하체(26절). 문자적으로는 벌거벗음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임재하실 때 어떤 현상들이 나타났는가(18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임재와 현현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무엇인가(20절)?
? 물어봐. 이스라엘 백성은 왜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것을 거부했는가(19절)?
! 느껴봐. 내게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 두려워 떠는 마음과 태도가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의식하고 경외한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행동이 중심을 드러낸다.
이스라엘 백성은 무척이나 당혹해 하고 있다. 하나님의 임재가 이토록 위엄 있고 무섭고 두려운지 이전엔 미처 몰랐다. 얼마나 떨리는지 땅이 요동치고 나무가 심하게 뒤흔들리는 것 같았다. 이들은 이 임재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감당할 수 없어서 모세를 중보자로 요구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두려워 떠는 백성에게 ‘언약법전’(20:22-23:33)으로 알려진 언약의 말씀을 주신다. 구체적으로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님을 위해 어떤 형상이든 신상을 만들지 말고, 다듬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돌로 하나님을 위한 제단을 만들라는 것이다. 이 돌에 정으로 어떤 인위적인 손질을 가하면 안 된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거룩을 드러내기 위한 명령이다. 즉 하나님 경외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중심을 드러낸다. 지금 내 삶의 걸음걸음에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어떻게 표현되는가? 내 삶의 행동 하나하나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려면 어떠해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