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0.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3장.

간단설명. 성령이 안디옥 교회의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보내신다. 바보에 이른 바울은 총독 서기오 바울과의 만남에서 엘루마와 영적 대결을 하게 된다. 성령의 역사를 본 총독은 주를 믿게 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3:1-12
한글본문. 1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4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6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7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8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9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0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11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12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영어본문.
1 In the church at Antioch there were prophets and teachers: Barnabas, Simeon called Niger, Lucius of Cyrene, Manaen (who had been brought up with Herod the tetrarch) and Saul. 2 While they were worshiping the Lord and fasting, the Holy Spirit said, “Set apart for me Barnabas and Saul for the work to which I have called them.” 3 So after they had fasted and prayed, they placed their hands on them and sent them off. 4 The two of them, sent on their way by the Holy Spirit, went down to Seleucia and sailed from there to Cyprus. 5 When they arrived at Salamis, they proclaimed the word of God in the Jewish synagogues. John was with them as their helper. 6 They traveled through the whole island until they came to Paphos. There they met a Jewish sorcerer and false prophet named Bar-Jesus, 7 who was an attendant of the proconsul, Sergius Paulus. The proconsul, an intelligent man, sent for Barnabas and Saul because he wanted to hear the word of God. 8 But Elymas the sorcerer (for that is what his name means) opposed them and tried to turn the proconsul from the faith. 9 Then Saul, who was also called Pau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looked straight at Elymas and said, 10 “You are a child of the devil and an enemy of everything that is right! You are full of all kinds of deceit and trickery. Will you never stop perverting the right ways of the Lord? 11 Now the hand of the Lord is against you. You are going to be blind, and for a time you will be unable to see the light of the sun.” Immediately mist and darkness came over him, and he groped about, seeking someone to lead him by the hand. 12 When the proconsul saw what had happened, he believed, for he was amazed at the teaching about the Lord.

도움말.
보내니라(3절). 헬라어 ‘아폴뤼오’로서, 풀다, 해방하다라는 뜻이다.
보내심을 받아(4절). 헬라어 ‘에크펨포’로서 파송하다라는 뜻이다(17:10).
요한(5절). 12장 25절에서 이미 언급된 마가 요한으로서, 마가복음의 저자다.
바예수(6절). ‘예수의 아들’이라는 이름 뜻을 가진 마술사로서, 바울에 의해 마귀의 자식(10절)이라고 저주를 받게 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령은 안디옥 교회 안에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2, 4절)?
⬇ 아래로 인간. 총독 서기오 바울의 믿음은 어디에서부터 출발하는가(7, 12절 참고)?
? 물어봐. 바울(사울)과 엘루마의 영적 대결에서 승리의 열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9절)?
! 느껴봐. 나는 성령의 보내심에 매순간 순종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어디로 보내심을 받았는가? 그 보내심에 순종하기 위해 어떠한 실천이 있어야 하겠는가?

Meditation. 교회의 보냄과 성령의 보내심
들불이 벌판을 태우며 번져가듯이 복음이 이방으로 거침없이 확산된다. 그 과정에 안디옥 교회의 역할이 더욱 부각된다. 더욱이 안디옥 교회 안에 세워진 다양한 지도자들의 면면(1절)은 다원화된 사회 속에 복음을 효과적으로 증언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된다. 다양성의 미학이다. 안디옥 교회의 이러한 선교적 역량은 지역사회만 아니라 땅 끝을 향해 분출된다. 바나바와 사울 두 사람을 세우고 보낸다(2-3절). 그런데 보내는 주체가 둘이다. 교회가 보내고(3절) 성령이 보내신다(4절). 그러나 교회는 그들이 사역에만 힘쓸 수 있도록 모든 일과 생계의 의무로부터 풀어준 것이며, 성령이 그들을 파송하신 것이다(뜻풀이 참조). 이로 인해 1차 선교 여행이 대단원의 막을 올리게 되고, 바보에서는 영적 전쟁의 첫 승전보가 들려온다(6-12절).
안디옥 교회는 다양성을 선교적 역량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성령이 파송한 바울과 바나바를 책임졌다. 당신과 공동체는 다양성의 미학을 누리고 있는가? 성령의 파송하심에 조력해 마땅히 해야 할 몫을 신실하게 감당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