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기 위해 가던 중에 바울은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청한다. 성령이 그에게 결박과 환난이 기다린다고 하셨지만 사명을 위해서 그 길을 행할 것을 피력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20:13-24
한글본문.
13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14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15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르고 또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16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17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2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영어본문.
13 We went on ahead to the ship and sailed for Assos, where we were going to take Paul aboard. He had made this arrangement because he was going there on foot. 14 When he met us at Assos, we took him aboard and went on to Mitylene. 15 The next day we set sail from there and arrived off Kios. The day after that we crossed over to Samos, and on the following day arrived at Miletus. 16 Paul had decided to sail past Ephesus to avoid spending time in the province of Asia, for he was in a hurry to reach Jerusalem, if possible, by the day of Pentecost. 17 From Miletus, Paul sent to Ephesus for the elders of the church. 18 When they arrived, he said to them: “You know how I lived the whole time I was with you, from the first day I came into the province of Asia. 19 I served the Lord with great humility and with tears, although I was severely tested by the plots of the Jews. 20 You know that I have not hesitated to preach anything that would be helpful to you but have taught you publicly and from house to house. 21 I have declared to both Jews and Greeks that they must turn to God in repentance and have faith in our Lord Jesus. 22 “And now, compelled by the Spirit, I am going to Jerusalem, not knowing what will happen to me there. 23 I only know that in every city the Holy Spirit warns me that prison and hardships are facing me. 24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도움말.
장로(17절). 장로라는 단어는 유대적 배경을 가지며, 감독이라는 표현은 헬라적 배경을 갖는다.
모든 겸손(19절). 원문의 뜻은 ‘모든 일에 대한 겸비한 생각’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령은 바울에게 어떠한 방법들로 일하셨는가(22-23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어떠한 믿음의 자세로 주님과 성도들을 섬겼는가(19절)?
? 물어봐. 바울의 삶과 사역에서 최우선 순위는 무엇이었는가(24절)?
! 느껴봐. 나의 삶의 최우선 순위는 무엇인가?
➡ 옆으로 실천해. 내게 주신 사명의 성취를 위해 내가 내려놓을 일과 더 힘써 붙들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두 목숨, 생명과 사명
예루살렘을 향해 가던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로 사람을 보내 장로들을 청한다(17절). 자신의 심중소회를 밝히고자 한 것이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이 모든 겸손과 눈물과 시험 가운데서(19절) 위로는 주님을 섬겼고(19절) 옆으로는 유대인과 헬라인에게 증언했으며(20-21절), 공중 앞에서와 각 집에서 상황에 구애됨 없이 전했고(20절), 오직 회개와 믿음이라는 복음의 진수만을 증언했다고 피력한다(21절). 그러나 결국 ‘보라 이제’(22-24절)의 강조적 구문 속에서 바울은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게 될 그의 여정을 알린다(22절). 그 여정에 결박과 환난이 예고되었지만(23절), 복음을 증언하는 사명을 위해서는 자기 생명도 귀중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피력한다(24절).
두 목숨이 있다. 생명(生命)과 사명(使命)이다. 생명이란 날 때 땅에서 받은 목숨이며, 사명이란 나기 전에 하늘에서 부여받은 목숨이다(24절). 바울은 이 사명을 위해 생명을 기꺼이 사용했다. 당신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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