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의가 나타났기에 사람이 스스로 자랑할 수 없음을 천명하고, 그 믿음이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운다고 역설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3:21-31
한글본문
21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27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8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9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30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1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영어본문.
21.But now a righteousness from God, apart from law, has been made known, to which the Law and the Prophets testify. 22.This righteousness from God comes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to all who believe. There is no difference, 23.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24.and are justified freely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that came by Christ Jesus. 25.God presented him as a sacrifice of atonement, through faith in his blood. He did this to demonstrate his justice, because in his forbearance he had left the sins committed beforehand unpunished– 26.he did it to demonstrate his justice at the present time, so as to be just and the one who justifies those who have faith in Jesus. 27.Where, then, is boasting? It is excluded. On what principle? On that of observing the law? No, but on that of faith. 28.For we maintain that a man is justified by faith apart from observing the law. 29.Is God the God of Jews only? Is he not the God of Gentiles too? Yes, of Gentiles too, 30.since there is only one God, who will justify the circumcised by faith and the uncircumcised through that same faith. 31.Do we, then, nullify the law by this faith? Not at all! Rather, we uphold the law.

도움말.
이제는(21절). 원문에는 ‘그러나’(헬, ‘데’)라는 접속사가 ‘이제는’이라는 표현 앞에 위치한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삼으신 이유는 무엇인가(25절)?
아래로 인간. 사람은 어떻게 의롭다 함을 얻는가(24절)?
? 물어봐. 율법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한 의는 무엇인가(21-22절)?
! 느껴봐. 나는 율법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를 발견하고 누리고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은혜에 대한 감격이 아니라 율법의 요구에 매여서 행하고 있는 일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높이 쏘아 올리는 희망의 신호탄
바울은 모든 인류를 하나님의 면전에 세워 종말론적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죄인임을 절감하게 한 후(3:9), ‘그러나 이제는’이라는 강조의 두 마디로 지금까지 올려다보던 율법을 초월한 시각을 열어주면서 희망의 신호탄을 높이 쏘아 올린다. 그 희망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의’다. 그것은 첫째, 율법 외에 나타난 것(21절)이다. 율법의 행위를 초월하는 차원에서 참된 의의 길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그럼에도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21절)이다. 그 의는 난 데 없이 생겨난 생경한 원리가 아니다. 구약과 상관없거나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구약에서도 시행되고 있던 것임을 시사한다. 그리고 그 의는 오직 ‘믿음의 법’(27절)으로 얻을 수 있으며, 그 믿음은 오히려 모든 율법을 굳게 세운다는 사실을 역설한다.
믿음의 법은 613가지의 율법들을 온전히 세움으로,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죄인의 의롭다 하심을 확보하게 하는 필요충분조건이 된다. 당신은 두 법 중에서 어떠한 법 아래 살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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