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2:13-17.

간단설명.
예수님은 집 밖의 가족들이 아니라, 집 안에서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을 향해 새로운 하늘 가족의 개념을 설명하신다. 어떤 사람이 진정한 예수님의 가족이 될 수 있는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2:13-17

한글본문.
13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6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13.Once again Jesus went out beside the lake. A large crowd came to him, and he began to teach them. 14.As he walked along, he saw Levi son of Alphaeus sitting at the tax collector’s booth. “Follow me,” Jesus told him, and Levi got up and followed him. 15.While Jesus was having dinner at Levi’s house, many tax collectors and “sinners” were eating with him and his disciples, for there were many who followed him. 16.When the teachers of the law who were Pharisees saw him eating with the “sinners” and tax collectors, they asked his disciples: “Why does he eat with tax collectors and ‘sinners’?” 17.On hearing this, Jesus said to them,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도움말.
바리새인(16절). 바벨론 포로 이후 느헤미야와 에스라의 영향으로 형성된 이스라엘의 종교적 경건주의자 분파이다. 요세푸스에 따르면 예수님 당시 이들의 수는 6천 명에 달했다고 한다. BC 145년에 시리아 하스몬 왕조에 반기를 들고 독립 운동을 일으킨 마카비를 중심으로 세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서기관(16절). 모세의 율법을 배운 자들로서 율법 사본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권한을 가졌다. 이들은 대부분 바리새파 출신들이었으며, 이스라엘의 정치적, 종교적인 실권을 장악하고 있던 산헤드린 공회의 핵심 멤버들이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죄인들과 함께 음식도 나누시는 주님에게서 어떤 성품을 경험하는가(15절)?
⬇ 아래로 인간. 사람들의 문화에서 음식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16절)?
? 물어봐. 예수님이 굳이 죄인들과 세리들과 음식을 함께 먹은 이유는 무엇인가(17절)?
! 느껴봐. 당신에게도 서기관과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사람들에게 죄인이라고 취급받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고 있는가?

Meditation. 나는 달라!
동일시(identification)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자신과 같다고 생각하는 이들과 관계를 맺는 강력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은 세리 레위를 제자로 삼으셨다. 그러자 레위의 세리 친구들과 죄인 취급을 받는 사람들이 그 집으로 몰려들었다. 주님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대표적인 소외 직업인 세리 마태를 공식적인 사도로 선임하셨는데, 이 일은 많은 세리들과 죄인 취급을 받는 자들에게 이른바 복음(good news)이었다. 지금 사람들이 레위의 집에 모인 것은 그 좋은 소식에 반응한 사건이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음식까지 먹었다. 거룩하신 주님이 죄인들의 친구가 되신 것이다. 그러나 정작 이 일에 참여하지 못하는 자들이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서기관들이었다. 그들은 행위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지만 정작 마음으로는 그렇지 못했다.
“나는 그들과 달라! 많이는 아닐지라도….” 당신에게도 이렇게 서기관과 같은 마음이 있지는 않은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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