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7. QT큐티체조. 요한계시록 10:8-11. 2018 갓피플 수련회 관계로 미리 올립니다.

간단설명. 요한은 천사의 손에 펼쳐진 두루마리를 받아 먹고 새로운 사명을 받는다.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10:8-11
한글본문.
8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영어본문.
8.Then the voice that I had heard from heaven spoke to me once more: “Go, take the scroll that lies open in the hand of the angel who is standing on the sea and on the land.” 9.So I went to the angel and asked him to give me the little scroll. He said to me, “Take it and eat it. It will turn your stomach sour, but in your mouth it will be as sweet as honey.” 10I took the little scroll from the angel’s hand and ate it. It tasted as sweet as honey in my mouth, but when I had eaten it, my stomach turned sour. 11.Then I was told, “You must prophesy again about many peoples, nations, languages and kings.”

도움말.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8절). 하나님의 음성을 말한다(4절 참조).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8절). 온 세상에 하나님의 통치 주권을 부여받은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8절). 어린 양이 일곱 인을 모두 떼고(6:1-14, 8:1), 천사가 이 땅에 가져온 5장 1절의 두루마리다.
쓰게 되더라(10절). 두루마리의 말씀이 초래할 거부(겔 3:4-7, 14 참조)와 조롱, 핍박을 의미한다.
예언하여야 하리라(11절). 여기서의 예언은 두루마리의 말씀을 증거하고 권면하는 것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요한에게 무엇을 명하시는가(8-9절, 5:7 참조)?
⬇ 아래로 인간. 요한이 두루마리를 먹어 버리자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가(10절)?
? 물어봐. 두루마리를 먹어 버린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10절)?
! 느껴봐. 나는 말씀을 어떻게 먹고 소화시키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의 여러 영역에서 다시 힘을 내 복음의 증인으로 예언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두루마리를 갖다 먹으라.
요한은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취하라는 명령을 받는다(8절). 이는 어린 양이 모두 떼신 두루마리요, 이 땅에 펼쳐져 실행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을 취한다는 것은 이 말씀을 맡아 증언하고 증인의 삶을 살라는 도전이다. 사도 요한이 천사에게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자 천사는 ‘갖다 먹어 버리라’고 한다(9절).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취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잘 먹고 소화시켜야 한다. 온 존재로 받아들이고 내면화 해 삶 속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예전에 에스겔이 소명을 감당했던 방식이었고(겔 3:2-3), 예레미야(렘 15:16)와 시편의 저자(시 119:103)가 감당했던 방식이기도 했다. 두루마리를 먹자 입에서는 달았지만, 배에서는 썼다. 이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단맛과 계속해서 세상 속에서 싸워가야 할 사명, 곧 믿음의 선한 싸움이 고됨을 함께 의미한다.
나는 하나님의 충성된 증인으로 내 삶의 현장에 굳건하게 서 있는가? 말씀의 단맛과 쓴 맛을 모두 잘 소화시키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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