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도피성, 값비싼 대속의 은혜
성경본문. 민수기 Numbers 35:22~28
한글성경.
22악의가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23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을 때에 이는 악의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24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복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25피를 보복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거주할 것이니라 26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가면 27피를 보복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피 흘린 죄가 없나니 28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머물러야 할 것임이라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영어성경.
22″ ‘But if without hostility someone suddenly shoves another or throws something at him unintentionally 23or, without seeing him, drops a stone on him that could kill him, and he dies, then since he was not his enemy and he did not intend to harm him, 24the assembly must judge between him and the avenger of blood according to these regulations. 25The assembly must protect the one accused of murder from the avenger of blood and send him back to the city of refuge to which he fled. He must stay there until the death of the high priest, who was anointed with the holy oil. 26″ ‘But if the accused ever goes outside the limits of the city of refuge to which he has fled 27and the avenger of blood finds him outside the city, the avenger of blood may kill the accused without being guilty of murder. 28The accused must stay in his city of refuge until the death of the high priest; only after the death of the high priest may he return to his own property.
도움말.
창 9: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레 16:33~34 지성소를 속죄하며 회막과 제단을 속죄하고 또 제사장들과 백성의 회중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이는 너희가 영원히 지킬 규례라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위하여 일 년에 한 번 속죄할 것이니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도피성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 해당합니까?(22~23절)
↓아래로 인간. 도피성으로 피한 사람이 성 밖으로 나가도 안전이 보장되는 때는 언제입니까?(28절)
? 물어봐. 부지중에 살인한 사람을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창 9:5; 레 16:33~34)
!느껴봐. 자신의 죄가 아님에도 도피성에 온 살인자에 대한 책임이 따른 대제사장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죄인 줄 알면서도 십자가 은혜를 핑계 삼아 습관처럼 짓고 있는 죄는 무엇입니까? 나 대신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회복해야 할 거룩한 습관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악의를 가진 살인이 아닌 경우, 살인자는 도피성에 머물며 보복의 권리를 가진 사람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22~25절). 기약 없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구금 생활이었기에 유배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도피성으로 피한 사람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자유를 얻는 때는 대제사장이 죽은 후였습니다. 1년에 한 번 이스라엘 백성의 대속 제사를 드리는 대제사장의 죽음만이 살인자가 받아야 할 형벌의 핏값을 대신할 수 있었습니다(참조 레 16:33~34). 결국 부지중에 저지른 살인이라도 속죄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피, 즉 생명의 대가가 있어야 했습니다(참조 창 9:5). 이처럼 구원은 말로 때우는 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그에 따른 값을 치러야 완성됩니다. 인류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해 죽으셨기 때문에 내가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귀한 구원의 은혜를 받고도 습관처럼 죄를 짓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습관을 회복해 죄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대속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귀한 줄 깨달아 거룩한 습관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