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형제의 닫힌 눈을 뜨게 하는 사랑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1:1~10
한글성경.
1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6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10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영어성경.
1The apostles and the brothers throughout Judea heard that the Gentiles also had received the word of God. 2So when Peter went up to Jerusalem, the circumcised believers criticized him 3and said, “You went into the house of uncircumcised men and ate with them.” 4Peter began and explained everything to them precisely as it had happened: 5″I was in the city of Joppa praying, and in a trance I saw a vision. I saw something like a large sheet being let down from heaven by its four corners, and it came down to where I was. 6I looked into it and saw four-footed animals of the earth, wild beasts, reptiles, and birds of the air. 7Then I heard a voice telling me, ‘Get up, Peter. Kill and eat.’ 8″I replied, ‘Surely not, Lord! Nothing impure or unclean has ever entered my mouth.’ 9″The voice spoke from heaven a second time, ‘Do not call anything impure that God has made clean.’ 10This happened three times, and then it was all pulled up to heaven again.
도움말.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1절). 유대인은 자신들만 선택받은 민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를 인정할 수 없었음. ‘이방인들도’라는 표현은 유대와 이방 사이에 있는 높은 장벽을 허무는 말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과 형제들이 들은 소식은 무엇입니까?(1절)
⬇ 아래로 인간. 사도들과 형제들이 베드로를 비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3절)
? 물어봐. 베드로는 왜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형제들에게 자신이 겪었던 일을 자세히 설명합니까?
! 느껴봐.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있는 높은 벽을 허물기 위해 애쓰는 베드로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공동체 안에서 본질이 아닌 문제로 갈등이 생긴 경험이 있다면 어떤 경우입니까? 다른 이의 닫힌 눈을 열어 주기 위해 오늘 나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베드로와 일행이 가이사랴에 머무는 동안, 고넬료의 집에서 있었던 사건이 예루살렘에까지 전해졌습니다(1절).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형제들은 베드로가 무할례자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는 소식에 화가 났고,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오자 비난을 쏟아 냅니다. 왜냐하면, 이방인과 함께 식사교제 하는 것은 유대인의 유전(구전으로 내려오는 행위법)에 어긋났기 때문입니다. 특히 베드로를 비난한 자들은 할례자들로서,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이지만 과거 율법주의와 선민의식이 강했던 바리새파에 뿌리를 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유대 선민사상의 틀에 갇혀, 복음을 통해 확장되는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가이사랴에서 목격한 성령님의 역사를 자세히 설명합니다(4절). 이는 형제의 닫힌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사랑과 목자의 심정에서 비롯된 행동입니다. 부름받은 제자라면 형제의 눈을 열어 주기 위해서 인내하며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베드로처럼 깨닫지 못하는 형제를 향해 사랑의 마음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열린 마음으로 형제의 눈을 뜨게 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