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음을 위해 택함을 받다.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1~7
한글성경.
1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2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5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영어성경.
1Paul, a servant of Christ Jesus, called to be an apostle and set apart for the gospel of God– 2the gospel he promised beforehand through his prophets in the Holy Scriptures 3regarding his Son, who as to his human nature was a descendant of David, 4and who through the Spirit of holiness was declared with power to be the Son of God by his resurrection from the dead: Jesus Christ our Lord. 5Through him and for his name’s sake, we received grace and apostleship to call people from among all the Gentiles to the obedience that comes from faith. 6And you also are among those who are called to belong to Jesus Christ. 7To all in Rome who are loved by God and called to be saints: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and from the Lord Jesus Christ.
도움말.
예수 그리스도의 종(1절). 겸손과 위엄을 동시에 표현한 것으로, ‘여호와’를 ‘예수 그리스도’로 대체함
사도(1절). ‘보냄받은 자’라는 뜻.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함께하고 부활을 목격한 사람이 사도의 자격을 지녔기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사도가 된 바울은 사도의 자격에 대한 의심을 받았음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3절).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혈통에서 태어나신 완전한 인간이셨으며, 구약의 언약을 성취하신 분이라는 의미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4절).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성결의 영이신 성령님의 삼위일체 구원 역사가 새로운 시대를 연 것을 뜻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위해 자신을 사도로 택하셨다고 말합니까?(1절)
⬇ 아래로 인간. 복음은 누구에 관한 것입니까?(2~4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자신과 로마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다고 강조합니까?
! 느껴봐. 복음에 기초한 확고한 정체성으로 성도를 돌보는 바울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신앙이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께 기초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복음에 기초한 확고한 정체성을 지니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로마서는 바울이 복음에 대해 탁월하게 기술한 편지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바울이 인지한 자기 정체성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 아래 있는 자로 여기며, 복음을 위해 택함받은 자라고 설명합니다(1~2절). 특히 복음을 완전한 인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셨으며,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다고 기록합니다(3~4절). 이에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께 부름받았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자신의 사도권에 대한 비방에도 불구하고, 사도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처럼 바울은 성도들에게 자신이 예수님께 부름받은 자라고 밝힌 후,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는 길만이 성도가 지켜야 할 길이라고 가르칩니다. 이 같은 바울의 가르침은 오늘을 사는 성도에게도 복음의 핵심과 성도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바울과 같은 분명한 자기 정체성으로, 세상 속에서 힘차게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복음을 위해 택함받았다는 정체성을 지니고,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쓰임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