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5. QT큐티체조. 예레미야 Jeremiah 40:1~6.

2021-10-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선택의 순간, 백성의 아픔에 동참하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40:1~6
한글성경.
1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과 유다의 포로를 바벨론으로 옮기는 중에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로 결박되어 가다가 라마에서 풀려난 후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사령관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이르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곳에 이 재난을 선포하시더니 3여호와께서 그가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제 이루어졌도다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이니라 4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풀어 주노니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거든 가자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하니라 5예레미야가 아직 돌이키기 전에 그가 다시 이르되 너는 바벨론의 왕이 유다 성읍들을 맡도록 세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돌아가서 그와 함께 백성 가운데 살거나 네가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가거나 할지니라 하고 그 사령관이 그에게 양식과 선물을 주어 보내매 6예레미야가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 가운데서 그와 함께 사니라

영어성경.
1The word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after Nebuzaradan commander of the imperial guard had released him at Ramah. He had found Jeremiah bound in chains among all the captives from Jerusalem and Judah who were being carried into exile to Babylon. 2When the commander of the guard found Jeremiah, he said to him, “The LORD your God decreed this disaster for this place. 3And now the LORD has brought it about; he has done just as he said he would. All this happened because you people sinned against the LORD and did not obey him. 4But today I am freeing you from the chains on your wrists. Come with me to Babylon, if you like, and I will look after you; but if you do not want to, then don’t come. Look, the whole country lies before you; go wherever you please.” 5However, before Jeremiah turned to go, Nebuzaradan added, “Go back to Gedaliah son of Ahikam, the son of Shaphan, whom the king of Babylon has appointed over the towns of Judah, and live with him among the people, or go anywhere else you please.” Then the commander gave him provisions and a present and let him go. 6So Jeremiah went to Gedaliah son of Ahikam at Mizpah and stayed with him among the people who were left behind in the land.

도움말.
미스바(6절)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8km 떨어진 곳에 라마가 있고, 라마에서 약 4km 떨어진 북쪽이 미스바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사령관 느부사라단은 유다의 멸망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3절)
⬇ 아래로 인간. 느부사라단은 예레미야에게 무엇을 제안합니까?(4절)
? 물어봐. 예레미야는 왜 선대를 약속하는 바벨론의 제안 대신 미스바를 선택합니까?
! 느껴봐. 자신의 안위보다 백성과의 고난을 선택한 예레미야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믿음의 사람들 곁에서 어려움과 고난을 함께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 안락보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이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느부사라단은 유다가 멸망한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고 불순종했기 때문이라고 패망의 원인을 정확하게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가 하나님을 저버렸다는 뜻입니다. 또한 그는 예레미야를 석방하며 선대를 약속합니다. 그리고 예레미야에게 바벨론으로 갈지, 황폐한 유다에 남아 있을지를 결정하게 합니다(3~4절). 이때 예레미야는 남겨진 백성과 함께 폐허의 땅을 지키기를 선택합니다(6절). 예레미야가 유다 땅에 남겠다고 한 것은 반드시 이 땅이 회복된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비록 그는 유다 백성을 향해 고난의 메시지를 전했지만,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었지, 결코 미워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선택의 순간에 백성의 고난과 아픔에 동참하는 결정을 내립니다. 이처럼 공동체의 참된 회복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지체들과 함께하며 공동체를 지키는 헌신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안위만 바라보는 작은 마음에서 벗어나, 믿음으로 진리를 사수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평안과 안락이 아니라, 성도들과 함께 고난에 동참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