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회개가 공동체를 살린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Joshua 7:16~21
한글성경.
16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17유다 족속을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세라 족속이 뽑혔고 세라 족속의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삽디가 뽑혔고 18삽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19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20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21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영어성경.
16Early the next morning Joshua had Israel come forward by tribes, and Judah was taken. 17The clans of Judah came forward, and he took the Zerahites. He had the clan of the Zerahites come forward by families, and Zimri was taken. 18Joshua had his family come forward man by man, and Achan son of Carmi, the son of Zimri, the son of Zerah, of the tribe of Judah, was taken. 19Then Joshua said to Achan, “My son, give glory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and give him the praise. Tell me what you have done; do not hide it from me.” 20Achan replied, “It is true! I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the God of Israel. This is what I have done: 21When I saw in the plunder a beautiful robe from Babylonia, two hundred shekels of silver and a wedge of gold weighing fifty shekels, I coveted them and took them. They are hidden in the ground inside my tent, with the silver underneath.”
도움말.
그 앞에 자복하고(19절). 자복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밖으로 내던지다’는 의미를 지님. 본문에서는 아간이 자신의 죄상을 낱낱이 하나님 앞에 고하는 의미로 사용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범죄자로 뽑힌 사람은 누구입니까?(18절)
⬇ 아래로 인간. 여호수아의 질문에 아간은 자신의 죄를 어떻게 자백합니까?(20~21절)
? 물어봐. 하나님께서는 왜 모든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범죄자 색출 과정을 진행하십니까?
! 느껴봐.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 백성의 성결 과정을 이끄시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 앞에 자복하며 회개해야 할 숨겨진 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공동체에 죄로 인한 악한 영향력이 아닌, 정결한 삶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아이성 패배의 원인을 찾도록 명하십니다. 장정들의 숫자만 거의 60만 명이나 되는 상황에서 범죄자를 색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신적 개입으로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모인 중에서 아간이 범죄자로 지목됩니다(16~18절). 하나님께서 이런 과정을 겪게 하시는 데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죄를 너무나 싫어하시고, 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대가를 치르게 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둘째, 성결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게 하심으로 공동체의 거룩함을 유지하고자 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복하는 행위인데,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19절).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아간이 했던 일을 교훈 삼아,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성결함을 지키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한 사람의 죄악은 결코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죄의 무서운 전염성을 기억하고, 정리해야 할 죄가 있다면 하루 빨리 하나님 앞에서 자복하는 것이 개인과 공동체를 살리는 길임을 명심합시다. 죄악으로부터 개인과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자복하는 심정으로 매일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