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좋은 게 좋다’는 타협에서 벗어나라
성경본문. 사사기 Judgers 1:22-26
한글성경.
22요셉 가문도 벧엘을 치러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23요셉 가문이 벧엘을 정탐하게 하였는데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루스라 24정탐꾼들이 그 성읍에서 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성읍의 입구를 우리에게 보이라 그리하면 우리가 네게 선대하리라 하매 25그 사람이 성읍의 입구를 가리킨지라 이에 그들이 칼날로 그 성읍을 쳤으되 오직 그 사람과 그의 가족을 놓아 보내매 26그 사람이 헷 사람들의 땅에 가서 성읍을 건축하고 그것의 이름을 루스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 곳의 이름이 되니라
영어성경.
22Now the house of Joseph attacked Bethel, and the LORD was with them. 23When they sent men to spy out Bethel (formerly called Luz), 24the spies saw a man coming out of the city and they said to him, “Show us how to get into the city and we will see that you are treated well.” 25So he showed them, and they put the city to the sword but spared the man and his whole family. 26He then went to the land of the Hittites, where he built a city and called it Luz, which is its name to this day.
도움말.
요셉가문(22). 요셉의 자녀인 에브라임과 므낫세 자손이 협력했던 것으로 보임
벧엘(22).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으로, 아브아함 때부터 제단에 관해 언급된 장소
우리가 네게 선대하리라(24). 라합의 이야기와 닮은 듯 보이나(참조 수:12), 제안의 시도와 주체가 다름
수 2:12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벧엘을 차지하기 위해 정탐한 것은 어느 가문입니까?(23)
⬇ 아래로 인간. 정탐꾼들에게 성읍의 입구를 알려 준 사람이 훗날 행한 일은 무엇입니까?(26)
? 물어봐. 요셉 가문이 가나안 성읍을 쳤을 때, 가나안 사람과 그의 가족을 놓아 보내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하나님과 관계없는 계약으로 타협아는 요셉자손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세상과의 타협으로 하나님의 뜻을 잊었던 적이 있었다면 언제입니까? 오늘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세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요셉가문은 벧엘을 정탐하던 중 성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가나안 사람을 살려 줍니다. 이 모습은 라함의 이야기와 비슷한 듯하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가나안 사람에게서는 라합이 신앙고백을 발견할 수 없다는 접입니다(참조 수2:12). 하지만 요셉 가문은 그에게 선대할 것을 약속합니다(24).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없이 보이비만,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이 없는 자를 자의적으로 살리는 것은 잘못된 행위입니다. 결국 목숨을 구한 가나안 사람은 헷 사람들의 땅에 가서 자신의 성읍을 건축하고 들어앉아 버립니다(25-26).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고 가나안 족속을 남긴 결과, 이스라엘은 남은 자들로 인해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이처럼 순간의 편의를 위해 ‘좋은 게 좋다’는 식의 타협은 위험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는 세상과의 적당한 타협으로 자기 정체성에 위기가 오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과의 약속을 중히 여기며, 분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좋은 게 좋다’는 식의 타협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이 바라시는 삶의 자세를 갖추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