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른 복음’이 아닌 ‘참된 복음’을 붙들라.
성경본문. 갈라디아서 Galatians 1:6~10
한글성경.
6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영어성경.
6I am astonished that you are so quickly deserting the one who called you by the grace of Christ and are turning to a different gospel- 7which is really no gospel at all. Evidently some people are throwing you into confusion and are trying to pervert the gospel of Christ. 8But even if we or an angel from heaven should preach a gospel other than the one we preached to you, let him be eternally condemned! 9As we have already said, so now I say again: If anybody is preaching to you a gospel other than what you accepted, let him be eternally condemned! 10Am I now trying to win the approval of men, or of God? Or am I trying to please men? If I were still trying to please men, I would not be a servant of Christ.
도움말.
그리스도의 은혜(6절).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자유롭고 주권적인 자비의 행위이며, 모든 인간적 행위나 공로를 전적으로 배제함
다른 복음(6절). 당시 구원을 얻으려면 예수님을 믿는 것뿐 아니라 할례까지 받아야 한다는 가르침이 갈라디아교회를 어지럽힘. 진리가 변질된 것을 뜻함
교란하여(7절). ‘어지럽혀서’라고 번역할 수 있고, ‘동요시키다’ 또는 ‘휘젓다’처럼 ‘앞뒤로 흔들어 대다’라는 뜻임.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이 겪은 감정적 혼란을 말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을 놀라게 한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의 행위는 무엇입니까?(6절)
↓아래로 인간.바울은 ‘다른 복음’을 전하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8~9절)
? 물어봐.바울은 왜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받는다고 반복적으로 경고합니까?
! 느껴봐.복음을 멋대로 변형시키는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 외에 다른 것도 필요하다고 여겼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믿음으로 의롭게 하신 예수님만이 참된 복음임을 전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편지 서두의 인사가 끝나자, 곧바로 자신의 당황스러운 심경을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이 잘못된 가르침으로 복음의 감격을 송두리째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를 가리켜 ‘다른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다른 복음’이란 구원을 얻으려면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충분치 않으며, 할례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복음을 변질시키는 행위는 저주의 대상이며, 하늘의 천사라도 용납받지 못할 행위라고 엄하게 경고합니다(8~9절). 하지만 ‘다른 복음’을 퍼뜨린 자들은 바울에 대해서도 모함합니다. 그들은 바울이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실천하기 힘든 할례를 생략하고 쉬운 내용만 전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이 사람들의 기쁨을 위해 일하지 않았으며, 자신은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참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썼음을 강조합니다(10절). 이처럼 인간의 지혜로는 깨달을 수 없는 복음을 믿음으로 받는 것이 구원의 길입니다. 진짜가 아닌 가짜에 현혹되지 않는 분별력 있는 자녀가 돼야 할 것입니다. ‘다른 복음’이 아닌 ‘참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쓰는 분별력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