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1. QT큐티체조. 룻기 Ruth 1:1-5.

2023-02-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주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떠나지 말라.

성경본문. 룻기 Ruth 1:1-5
한글성경.
1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2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3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4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5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영어성경.
1In the days when the judges ruled, there was a famine in the land, and a man from Bethlehem in Judah, together with his wife and two sons, went to live for a while in the country of Moab. 2The man’s name was Elimelech, his wife’s name Naomi, and the names of his two sons were Mahlon and Kilion. They were Ephrathites from Bethlehem, Judah. And they went to Moab and lived there. 3Now Elimelech, Naomi’s husband, died, and she was left with her two sons. 4They married Moabite women, one named Orpah and the other Ruth. After they had lived there about ten years, 5both Mahlon and Kilion also died, and Naomi was left without her two sons and her husband.

도움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1절). 성경에서 흉년은 하나님의 징벌로 간주됨
거류하였는데(1절). 엘리멜렉 가족이 흉년을 피해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버리고 이방 땅 모압으로 이주한 것은 불신앙적 행위였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엘리멜렉 가족이 유다 베들레헴 땅을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1절)
↓아래로 인간.엘리멜렉 가족은 모압 땅에서 어떤 일을 겪습니까?(3~5절)
? 물어봐.흉년을 피해 이방 땅 모압에 간 엘리멜렉 가족은 왜 큰 비극을 맞이합니까?
! 느껴봐.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을 떠나 복을 얻으려 했으나,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린 엘리멜렉 가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을 벗어던지고 싶었던 경험은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삶의 자리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룻기의 배경은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타락하고 정치적으로 분열했던 사사 시대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이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에 찾아온 저주였습니다(1절). 이런 상황 속에서 유다 베들레헴에 살았던 한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부부와 두 아들로 이뤄진 네 식구는 흉년으로 인해 이방 땅 모압으로 이주합니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이주였지만, 안타깝게도 가장인 엘리멜렉이 숨을 거둡니다. 두 아들인 말론과 기룐도 이방인인 모압 여인 룻과 오르바를 아내로 맞았으나, 십 년간 자식 없이 지내다가 세상을 떠납니다. 결국 엘리멜렉 집안의 남자들은 다 죽고 여자만 남게 되는데, 이는 남성 중심적인 사회에서 모든 소망이 끊어졌음을 뜻합니다. 엘리멜렉 가족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약속의 땅을 떠났지만, 그 땅을 떠난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이처럼 인간적인 마음으로 내린 결정은 내 생각과 다르게 결론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주님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신뢰하면서, 믿음으로 사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모든 것이 큰 복임을 기억하며, 사명을 자리를 떠나지 않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