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8. QT큐티체조. 룻기 Ruth 3:14-18.

2023-02-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배려와 관심이 관계를 바로 세운다.

성경본문. 룻기 Ruth 3:14-18
한글성경.
14룻이 새벽까지 그의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이 서로 알아보기 어려울 때에 일어났으니 보아스가 말하기를 여인이 타작 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하여야 할 것이라 하였음이라 15보아스가 이르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펴서 잡으라 하매 그것을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 번 되어 룻에게 지워 주고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16룻이 시어머니에게 가니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니 룻이 그 사람이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알리고 17이르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 손으로 네 시어머니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하니라 18이에 시어머니가 이르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영어성경.
14So she lay at his feet until morning, but got up before anyone could be recognized; and he said, “Don’t let it be known that a woman came to the threshing floor.” 15He also said, ‘Bring me the shawl you are wearing and hold it out.’ When she did so, he poured into it six measures of barley and put it on her. Then he went back to town. 16When Ruth came to her mother-in-law, Naomi asked, ‘How did it go, my daughter?’ Then she told her everything Boaz had done for her 17and added, “He gave me these six measures of barley, saying, ‘Don’t go back to your mother-in-law empty-handed.’ ” 18Then Naomi said, ‘Wait, my daughter, until you find out what happens. For the man will not rest until the matter is settled today.’

도움말.
그의 발치에 누웠다가(14절). ‘발치에’라는 말을 쓴 이유는 성적 접촉이 없었음을 강조하기 위함임
보리를… 지워 주고(15절).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스아(에바의 3분의 1)를 기준으로 했을 때 약 30~40kg의 무게로 추정됨. 약혼에 필요한 최소한의 가치 또는 가까운 친척이 기업을 무르지 않을 경우, 자신이 이행하겠다는 일종의 계약금과 같은 성격으로 이해할 수 있음
앉아 있으라… 쉬지 아니하리라(18절).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의 신실한 인격으로 보아 약속을 이행하리라 믿고 가만히 기다리라고 함. 이는 일의 결과가 하나님께 달렸음을 믿는 히브리적 신앙 표현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보아스는 룻에게 무엇을 주면서 돌려보냅니까?(15절)
↓아래로 인간.룻이 나오미에게 전한 보아스의 말은 무엇입니까?(17절)
? 물어봐.보아스는 왜 집으로 돌아가는 룻에게 보리를 여섯 되나 줍니까?
! 느껴봐.룻과 나오미를 위해 세심한 배려와 책임감을 드러내는 보아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최근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온전한 관계 회복을 위해 배려해야 할 사람은 누구이고, 그를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룻은 보아스의 발치에 누웠다가 새벽에 일어납니다. 보아스는 룻을 현숙한 여인으로 생각했기에, 그녀가 부도덕한 여자로 취급당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인이 타작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해야 한다고 말합니다(14절). 그리고 보아스는 룻의 겉옷을 펴게 해 보리를 여섯 되나 주면서, 빈손으로 시어머니에게 가지 말라고 말합니다(17절). 이 또한 자신의 친족인 나오미의 생활을 돌보면서, 책임을 다하려는 보아스의 배려가 담겨 있는 장면입니다. 나오미도 룻을 딸로 여기며, 보아스가 쉬지 않고 기업 무름에 관한 일을 끝낼 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앉아 있으라고 말합니다(17~18절). 이처럼 보아스는 룻과 나오미의 삶에 인애를 베푸는 자입니다. 또한 당시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큰 악이었는데, 이를 통해서도 보아스는 경건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땅을 사는 성도라면 온전한 관계를 위해 정성을 쏟고, 마음과 물질로 섬기는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내 중심에는 보아스와 같은 마음이 자리 잡고 있습니까? 사랑으로 섬기며 세심한 배려가 담긴 말과 행동으로 온전한 관계를 세워 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