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마음을 서로 전하고 들으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9:22-27
한글성경.
22사무엘이 사울과 그의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상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 23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24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고 이 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 25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읍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 26그들이 일찍이 일어날새 동틀 때쯤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이르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 사람 사울과 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 27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에게 우리를 앞서게 하라 하니라 사환이 앞서가므로 또 이르되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더라
영어성경.
22Then Samuel brought Saul and his servant into the hall and seated them at the head of those who were invited-about thirty in number. 23Samuel said to the cook, ‘Bring the piece of meat I gave you, the one I told you to lay aside.’ 24So the cook took up the leg with what was on it and set it in front of Saul. Samuel said, “Here is what has been kept for you. Eat, because it was set aside for you for this occasion, from the time I said, ‘I have invited guests.’ ” And Saul dined with Samuel that day. 25After they came down from the high place to the town, Samuel talked with Saul on the roof of his house. 26They rose about daybreak and Samuel called to Saul on the roof, ‘Get ready, and I will send you on your way.’ When Saul got ready, he and Samuel went outside together. 27As they were going down to the edge of the town, Samuel said to Saul, ‘Tell the servant to go on ahead of us’-and the servant did so-‘but you stay here awhile, so that I may give you a message from God.’
도움말.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24절). 사무엘은 귀한 사람을 모시는 상석에 사울을 앉히고, 특별히 준비된 요리로 대접함
지붕(25절). 여러 사람이 잘 볼 수 있는 개방된 장소. 사무엘은 성읍 사람들에게 자신이 존대하고 있는 낯선 베냐민 사람 사울을 보게 함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27절). 사무엘은 사울을 상석에 앉힌 후부터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기까지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함. 지도자로 세워 주신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에 대해 호소했을 것으로 보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무엘은 사울과 사환을 어떻게 대접하고 섬깁니까?(22, 24절)
↓아래로 인간.사무엘이 사울에게 요청한 것은 무엇입니까?(27절)
? 물어봐.사무엘이 사울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사울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부어 주려는 사무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주변 동역자들에게 묻고 구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깨달은 말씀을 전하며 격려하고 도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무엘이 사울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면 이미 지도자를 모시는 사람의 태도와 같습니다. 존귀한 사람을 모시듯 상석에 모실 뿐 아니라, 요리하는 이에게 특별히 음식을 주문해 대접하기까지 합니다(22~24절). 상당한 준비를 기울인 사무엘의 마음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사울과 지붕 위에서 긴밀히 이야기를 나누고, 성읍 끝에 이르러서도 따로 자리를 마련해 대화를 시도합니다(25~27절). 이는 사무엘의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울에게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장차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살려면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말씀을 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기름부어 지도자 삼는 예전적 의식을 앞둔 사울에게, 사무엘은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가득 부어 주려 합니다. 오늘을 사는 성도 역시 바쁜 세상 속에서 변질되지 않으려면,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생각을 불어넣어 주려는 목자의 심정으로 다른 성도와 교제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섬기는 자의 모습임을 잊지 맙시다. 하나님의 마음과 부르심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귀담아듣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